[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책 빌리면 복이 와요'와 '시립 in STAR'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또 5권 이상 책을 대여하는 회원이 도서관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품을 지급한다. 또한 개관 이후 도서관 전경을 담은 '그땐 그랬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이벤트 기간 '풀면 풀어드립니다' 행사를 마련해 퀴즈를 풀면 도서관 플러스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립도서관은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조성·운영하는 동시에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의병도서관 특성화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 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 등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충북일보] 옥천군은 3월부터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생생 문화재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생 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을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를 주제로 '슬기로운 옥주 생활 1박 2일'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6회 운영할 예정인 '슬기로운 옥주 생활 1박 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 탐방·체험 프로그램이다. 나무 무드 등 만들기, 지용 밥상 체험, 의병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장 조헌을 배울 수 있다.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는 충북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옥천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은 지역민들의 문화유산 강의에 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설했다. 강의와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학습하도록 구성했으며, 오는 1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올해도 군민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을 펼친다. 맞춤형 국악 강습은 난계국악단(단장 김진석)이 군민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협연인 '청어람' 공연 등과 함께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일반인과 국악관현악단을 대상으로 국악 강습 참여자 1차 모집한 데 이어 더 많은 군민이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영동의 자부심을 품도록 일반인 수강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부문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이다. 올해 국악 강습은 영동 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에서 주민(일반인), 초·중·고생,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연습실에서 할 예정이다. 국악 강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직접 연주할
오카리나 신설 등 16개 강좌 개설 운영[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2023년도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시민들에게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 천아트, 오카리나, 우리춤체조(초·중급반), 경기민요, 서도소리·소리장구, 생활자수, 수채화, 문인화, 사진, 민화, 서각 등 총 16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카리나 강좌, 우리춤체조 중급반 강좌 등을 신설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교육은 4월부터 강좌별 순차적으로 20주 차로 진행된다. 접수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으로 인터넷 신청 또는 충주문화원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충주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리 모두의 어머니에 대한 헌사가 한 편의 영화로 세상과 만나고 있다. 해외영화제를 사로잡은 다큐멘터리 영화 '38년생 김한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된다. 청주영상위원회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인 '38년생 김한옥'은 시대와 가족 그 중심에서 단 한 번도 주연인 적 없었으나 시대와 가족의 그 모든 순간에 함께했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채승훈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첫 촬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2년간의 영상 속에 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묵묵히 시대와 가족의 모든 순간을 지켜온 한 여성의 생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촬영지는 충북의 화양구곡, 속리산, 대청댐, 개신동 삼익아파트 공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38년생 김한옥'은 △인도 뭄바이 국제영화제 △워싱턴DC 국제 영화 페스티벌 △캐나다 영화상 등 해외 영화제 최고 다큐멘터리상 8개를 수상했다. '죽은 나무에도 천 번의 물을 주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세상에 대한 애정을 실천해온 '38년생 김한옥'의 이야기는 영화사 예술로통하다(☏010-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실행계획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현재까지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본전시·초대국가 등 각종 전시 작가구성 △학술 프로그램 연사·운영 계획 △시민 공예 사업 세부구성 △행사장 구성 및 안전운영 계획 △국내외 홍보 방안 등을 한 단계 구체화 시켰다. 더불어 조직위 각 분야별 준비과정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예도시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조직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개최하는 비엔날레인 만큼 시민참여의 대폭 확대를 선언했다. 시민과 공예인이 함께하는 공예마켓 설명회를 갖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시민, 그리고 공예인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관계를 다시 돈독히 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조직위 직원들, 그리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두의 비엔날레로, 또 세계의 공예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홍보대사 이상봉, 이효재, 한젬마 및 시민 홍
[충북일보] 세계 전통예술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열린다. 주관 업체인 (주)컴퍼니 들림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에 스페인, 중국, 몽골, 네팔, 인도, 일본,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나라의 전통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주)컴퍼니 들림은 7일 충북도학생수련원 영동휴양소에서 이번 페스티벌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운영위원은 김선도 물한1리 이장, 조영제 물한2리 이장, 손현권 중말마을 반장, 이경배 임업후계자 등이다. 최윤영 (주)컴퍼니 들림 대표는 "세계 전통예술 페스티벌을 계기로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민주지산 물한계곡서 전통예술의 특색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세계와 문화 교류를 통해 예술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내달 4일까지 '에듀테크콘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첫 지원 사업인 이번 공모는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비롯해 에듀테크·에듀테인먼트 관련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것으로 △후속개발 △신규개발 등 2개 분야로 진행한다. '후속개발'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공모의 기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와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개발'은 교육콘텐츠 관련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충북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협약 체결 전 충북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2개 분야 모두 지원금 외에 기업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과 실무교육·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특별혜택으로 에듀테크 관련 박람회 참가 시 기업별 부스비와 박람회 기간 장비 임차 일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에듀테크콘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오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탕증정 이벤트 '달구나~알사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알사탕(백희나 저자)' 원화전시와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을 관람한 후, 감상평을 작성하면 알사탕을 포함한 소정의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도서관은 책읽는곰 출판사의 지원으로 '알사탕'원화를 도서관 2층 로비에 전시한다. '백희나 그림책 컬렉션'과 스탑모션 그림책도 2층 커뮤니티홀의 '월간(月刊) 가로수 그림책'북큐레이션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가로수도서관 2층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이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한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2023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약 400명을 모집한 뒤 4~10월까지 7개월간 월 한 편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구성원 간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 활동 참여 일정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누적 독서감상문에 따라 7~15편 '개권유익(開卷有益) 구간', 16~23편 '독서삼매(讀書三昧) 구간', 24편 이상 '수불석권(手不釋卷) 구간'의 완주증서를 받는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4월 중 발대식을 개최하고, 저명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음성)을 제외하고 도내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읽는 여자'를 운영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먼저 여성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책 속 여성의 삶과 의미를 큐레이션(주제별 분류)한 '읽는 여자'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올해 표어인 'Embrace Equity(형평성을 수용하다)' 책갈피를 나눈다. 특히 8일에는 당일 대출자에게 비누 장미꽃을 나눠주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출 정지 회원의 정지를 해제해준다. 이와 관련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팀(641-37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식탁 위에 몇 개의 달콤한 오렌지가 나를 반긴다. 황금빛 오렌지를 보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선율이 일렁인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오페라에 꽂혀본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합창이 마을 전체를 오렌지 향기로 물들게 한다. 이 오페라는 마스카니가 작곡한 시칠리아 섬 어느 마을 부활절이야기이다. 투리투라는 주인공이 옛사랑 롤라와 처녀 산투자를 사랑하는 달콤한 장면이 이채로운 오페라이다.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진 이야기로 감도는 음악이라고 음미한다.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는 이탈리아의 가난한 제빵사의 아들로 태어난 이탈리아의 대 작곡가이다. 그는 작곡가로 또는 지휘자로 활동했다. 작품으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유명하다. 82세의 나이로 로마에서 생을 마감한 온 인류의 대 작곡가이었다. 어느 날, 친구와 오래된 음악 커피숍을 찾았던 추억을 불러내본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간주곡이 편안하게 들렸다. 마치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온 듯 그려지었다. 음악을 들으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합창을 떠올렸다. 오렌지 꽃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종달새는 숲속에서 노래한다/ 오 빛나는 눈동자의 소녀들
[충북일보] 음성 설성공원이 47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했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1976년 조성된 설성공원에는 넓은 연못과 경호정을 비롯해 도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오층모전석탑이 자리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과 게이트볼장, 야외음악당,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곳은 해마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음성품바축제의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시설률이 40%에 그쳐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시설률 제한이 없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공원 활용을 강화하고, 편의·문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을 수렴해 설성공원을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음성군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공원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 활용이 기대된다"며 "주민 쉼터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제15회 충주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강의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탄금공원 내 충주세계무술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8명의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박사급 전문가들이 '역사 속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토기제작기술·천문학·풍수지리·지도·제철기술·법의학·화약무기·인쇄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종강식 이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4월 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박물관교육강좌 또는 박물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충주시민 100명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에 우리 선조들의 눈부신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매우 뜻깊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2023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상반기 책놀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4~9개월생부터 2019년 태어난 아이까지다. 도서관은 모두 16개 강좌를 운영해 134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과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23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꿈다락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심의를 거쳐 모두 50개 단체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지역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과 도민의 예술감수성 확대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이 4월 정기공연 '융'의 관람 예매를 시작한다. 무용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으로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청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도 있다. 47회 정기공연 '융'은 역사 속 이야기를 반추해 구성한 작품으로 인간 심리 통찰의 감동을 춤의 언어를 통해 새로운 리듬과 흥미를 담아낸 춤극이다. 예술혼이 깃든 무용수의 춤과 섬세한 연기, 다양한 시각의 장면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춤극이 전해줄 마음의 소리를 육성의 노래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미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춤극에서 비발디 '사계'의 선율은 더욱 아름답고 입체적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우리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 곡을 통해 감정의 희로애락을 극대화해주며 익숙한 명곡과 품격 있는 우리 춤사위의 조화 속에서 신선하게 듣고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역사 속의 우리 춤과 현시대의 춤이 공존하는
[충북일보] 17대 괴산문화원장에 김춘수(68)씨가 취임했다. 괴산문화원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춘수 원장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괴산군민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괴산예총 회장, 괴산군새마을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13일 선거에서 임기 4년의 괴산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이임한 장재영 전 원장은 지난 8년간 15∼16대 원장을 역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문화재 등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각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해당 지역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공립박물관을 심사해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므로 장소, 인력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하게 진행한다. 시는 2022년 11월 위임기관 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충북 최초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앞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지정 공립박물관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도 내 출토 문화재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게 전시·보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수집될 지역 내 문화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어느덧 따스한 봄 햇살에 조금씩 초록의 기운이 감도는 계절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3월 하면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인 날이 있다. 3.1절이다. 3.1절은 지났지만 그 의미를 기리고 이달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찾았다.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위인들이 많이 살고 계셨던 충청도 지역에는 이렇게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잘 보존되어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손병희 선생의 생가를 비롯해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의암 영당'과 '손병희 선생의 동상' 그리고 '유물 전시관'등이 자리하고 있다. 본 생가는 조선 철종 12년 4월 8일, 손병희 선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된 뒤 22세까지 살던 집으로 현재는 네모 반듯한 생가 본체와 그 옆으로 곡식을 보관하던 광채만이 남아 보존되고 있다. 의암 손병희 선생은 이곳 청주에서 22세 때 동학에 입교해 동학의 제2대 교주인 최시형 선생의 신임을 얻어 수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동학 농민군을 이끌고 침략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충주의 문화유산 및 예술기법을 소재로 하여 공예품 만드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충주의 문화유산과 예술기법 등을 주제로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된다. 3월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추억을 담은 액자 만들기(3/15)'와 '나만의 도장 만들기(3/29)' 강좌로 이뤄진다. 교육은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공예품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따스한 봄날, 원데이클래스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월 다채로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 7개를 발표했다. 먼저 지역 작가들을 홍보하고 작품 판매도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가칭 '충북갤러리'를 오는 5월 서울 인사동에 개설한다. 재단은 개관 기념 기획 전시로 충북을 대표하는 단색 화가와 추상 미술을 다루는 '충북 연고 작가 걸작선'을 준비 중이다. 또 충북 연고 신진 예술가 특별전 등 연중 2~3회 정도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기획전 기간 외에 갤러리는 공모로 저렴하게 대관한다. 두 번째는 문화예술 후원 전문 기관 '충북메세나협회' 설립 추진이다. 협회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1기업·1예술단체 매칭 운동 등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하고 지역 예술인을 위한 소액 기부 캠페인 및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도 할 방침이다. 세 번째는 문화예술 교육 강화다.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학교 환경과 특성,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차별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후 도교육청은 물론 기존에 학교예술강사 사업을 주관했던 서원대학교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레이크파크 연계 공연인 '예
[충북일보] 봄기운이 살랑이는 3월 충북도내 공연과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79회 정기연주회 '새봄맞이 클래식'을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베버의 유명 오페라 서곡이자 주요 교향악단에서 많이 연주되는 '마탄의 사수' 서곡과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될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요넨의 협연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1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신춘음악회 '일어나 새봄이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초연된 관현악 '개천'으로 무대를 시작한다. 이날 국악단은 이정호 작곡의 관현악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와 관현악 '아리랑 환타지아' 곡을 깊이 있는 음색과 경쾌한 가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우민아트센터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 박승희 개인전 '검은 출구'를 오는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인류세의 위기 속 자연과 문명, 환경과 인간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감각적 세계로 치환하는데 관심을 갖고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찾아가는 '키즈 클래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키즈 클래식'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치원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을 일상 속 재미로 즐길 수 있도록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풍부한 해설과 겸해 선보인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유치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청주시청과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soh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답사, 사전협의를 거친 후 대상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은 3월부터 7월 중 평일에 3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어린이는 일찍부터 클래식을 가까이하면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져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키즈 클래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09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코딩 교육과 연계한 디지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 후 개인별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해 코딩전문 강사와 이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흥덕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코딩전문 강사료와 관련 교구재 지원을 받게 된다. 흥덕도서관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 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코딩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IT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