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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악기 직접 배워 연주해 보세요!"

'맞춤형 국악 강습'수강생 추가모집

  • 웹출고시간2023.03.08 11:20:37
  • 최종수정2023.03.08 11:20:37

영동군은 올해도 군민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국악 강습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올해도 군민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을 펼친다.

맞춤형 국악 강습은 난계국악단(단장 김진석)이 군민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협연인 '청어람' 공연 등과 함께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일반인과 국악관현악단을 대상으로 국악 강습 참여자 1차 모집한 데 이어 더 많은 군민이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영동의 자부심을 품도록 일반인 수강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부문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이다.

올해 국악 강습은 영동 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에서 주민(일반인), 초·중·고생,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연습실에서 할 예정이다.

국악 강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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