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모델 뺨치는 성숙한 몸매의 12세 베트남 소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중국 영문뉴스사이트 차이나스맥과 할리우드뉴스를 전하는 할리우드셀렙가십스 등 해외 뉴스 사이트는 최근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호앙 바오 짠을 소개했다. 1998년생인 호앙은 지난해 청소년 모델 선발대회 수상경력 있는 아마추어 모델이다. 172cm 키에 늘씬한 몸매로 나이답지 않은 외모로 당시 주목을 받았다. 그런 호앙이 최근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앙은 10대 초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성숙했다. 차이나맥스는 "미소는 순수해 사랑스럽지만 몸매는 섹시하다"면서 "긴 다리와 가슴, 엉덩이가 열 두 살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할리우드셀렙가십스는 "후앙의 사진은 중국 등 아시아권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12살이 아니라 21살 아닌가요?" "초등학생이라고요? 말도 안 됩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감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뜻을 사실상 반영하는 중국 관영언론이 연평도 도발사태와 관련해 '계속 이럴 경우 북한에 미래가 없다'며 북한을 비판하고 나서 주목된다. 중국 관영 국제문제 전문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6일 '한반도 정치에 인내의 고리가 끊어질까'란 제목의 사설에서 "연평도 마찰 이후 한국은 국가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고, 중국외교는 어려운 처지에 처했으며, 미국과 일본은 분노하면서도 발을 뺄 수 없는 상황에 놓였지만, 유일하게 북한만 의기양양해하며 마치 주도권을 쥔 체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이것이 독이든 술로 갈증을 해소하려는 것이란 걸 평양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면서 "계속 이렇게 나갈 경우 북한에겐 미래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 것은 연평도 도발사태와 관련해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론 양비론점 관점에서 애매한 태도를 보인 것과 달리 사실상 관영언론을 통해 '한국이 피해자이고 북한이 가해자'란 점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은 이어 '한반도의 이런 혼란 중에 어떤 정치적 이익이나 목표가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진 뒤 한반도 주변 각 국가별 입장에서의 안정과 부가적인 이익 추구가 있다면서 "북한은 세습정권의 안정을, 한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이자 모델인 이리나 샤크(24·러시아)가 속옷화보의 은밀한 부위(?)를 컴퓨터로 수정했다는 이유로 유명 잡지사를 고소했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샤크의 모델 에이전트가 유명 남성잡지 GQ 스페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잡지의 11월호에 수록된 샤크의 속옷화보 5장이 컴퓨터로 수정돼 나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게 이유다.샤크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표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호날두의 여자친구 나체를 보고 싶은가’라는 자극적인 표제가 달렸다. ‘더선’은 “샤크가 하이힐을 신은 사진 한 장과 긴 양말을 신은 사진 두 장이 속옷을 입지 않은 듯 보였다”고 설명했다.샤크의 모델 에이전트 관계자는 “샤크가 GQ의 무원칙과 사진수정에 희생됐다. 그는 벗을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GQ 측은 그러나 “샤크가 즐겁게 벗었다. 컴퓨터 수정은 통상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반박해 양 측의 오랜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의 여자가수가 얼굴 성형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ent.163.com 등 현지 연예미디어에 따르면, 왕페이(24·王貝)가 15일 중국 우한(武漢)의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다가 숨졌다. 왕페이는 2005년 중국판 ‘슈퍼스타K’인 차오뉘(超女)의 청두(成都) 지역예선에서 우승,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중국 언론은 왕페이의 죽음이 신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성형수술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왕페이의 매니지먼트사는 왕페이의 사망은 성형수술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남녀 결혼 연령은 각각 20세, 16세'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자국 젊은이 사이에 만혼(晩婚) 풍조가 유행하고 있다"며 "여자는 16세에, 남자는 20세에 결혼해야 적당하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일간지 자메잠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현재 이란의 남여 평균 결혼연령은 남자는 26세, 여자는 24세다.이란 정부는 만혼이 이슬람의 전통 풍습인 조혼(早婚)과 배치될 뿐 더러 여성이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져 결국 인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란 국립청년기구에 따르면 이란의 평균 결혼 연령은 1970년대에만 해도 남녀 각각 21세, 18세였지만 높은 청년 실업률과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결혼 연령이 점점 늦춰져 왔다.이란 정부는 이 때문에 신랑, 신부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혼을 장려하고 있다. 우선 국영 석유회사 수입으로 1억달러(1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저소득층 예비신랑, 신부에게 결혼자금을 지원하고 있다.이슬람 율법에 따라 남녀 간 접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대학 강의실에서는 남녀가 섞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 신분으로 결혼하는 이들에게 결혼축하
5년간 쇠사슬에 묶여 우사(牛舍)에 감금된 중국인 남성이 자선단체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장 찬치오(27)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오른쪽 팔에 굵은 쇠사슬을 감은 채로 중국 후난성의 한 우사에 감금돼 있었다. 그는 모친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최근 풀려났다. 장은 과거 집을 짓는데 필요한 돈을 마을 관리에게 빌렸다가 상환 문제에 얽힌 뒤 족쇄 찬 채 갇혀있었다고 허핑턴 포스트는 보도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그의 실상은 충격적이었다. 손목 굵기보다 좁은 쇠사슬에 오랫동안 묶여 있어서 인지, 쇠사슬은 손목 윗 부분을 파고 들었다. 사슬은 살점에 박혀 빠지질 않았다. 상처 부위에는 염증이 생겼고 고름이 계속 흘러 나왔다. 그는 "어머니만이 나를 포기하지 않아 탈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은 쇠사슬 제거 수술을 받아야하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무료로 치료해 줄 자원단체나 의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희망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우리 정부가 제작한 G20 성공기념 각국 정상 인형 모형에서 호주 총리가 엉뚱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어 망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호주 언론들은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를 위해 제작돼 청계천에 설치된 각국 정상 인형 중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가 호주가 아닌 오스트리아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다고 꼬집었다. 호주 언론들은 길러드 총리 인형이 입은 흰색 소매의 붉은색 드레스, 분홍색 앞치마는 호주 전통의상이라기 보다는 오스트리아의 민속의상(tracht)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상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유럽 오스트리아의 전통 의상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오스트리아는 G20참가국이 아니다"라며 그나마 호주 총리가 제대로 된 국기를 들고 있다고 비꼬았다. 호주 언론들은 호주의 영어이름인 ‘오스트레일리아’와 유럽의 오스트리아를 혼동하며 생긴 착오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외신 비난이 이어지자 정부는 길러드 총리 의상을 검은색 정장으로 교체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런 저런 제약을 많이 만들어 지키라고 하더니, 정작 정부에서는 참여 국가도 구분 못하냐"고 비난
중국제 짝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원조를 똑같이 베끼다 못해 약간 변조해 없던 제품까지 창조해낸다. 8일 중국제 전자 제품만 소개하는 블로그 'MIC 가젯'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심천 전자제품상가에서는 소니에서 발매도 안한 'PSP폰'을 버젓이 팔고 있다. 가격은 399위안으로 6만7000원정도다. 소니는 현재 휴대용 게임기인 PSP을 콘셉트를 그대로 차용한 'PSP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C 가젯 소식대로라면 중국이 원조인 일본보다 먼저 PSP폰을 출시한 셈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흰색 PSP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노출되는 게임 조작부와 직사각형에서 끝부분을 둥글린 모양까지 똑같다. PSP와 헷갈리게끔 곳곳에 PSP로고를 적어 놓았다.이 블로그는 "3.5인치 터치 스크린과 전후방 카메라, 듀얼 심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며 "게다가 미니 디스크를 꽂을 수 있다"고 사양을 설명했다. 짝퉁 PSP폰에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돼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알수 없는 운영 프로그램이 깔려있다고 블로그는 밝혔다. 하지만 중국 일부 사이트는 이 휴대전화를 "소니에릭슨이 출시한 'PSP폰'"이라고 밝히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일본 톱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 멤버 4명이 최근 자살한 AV(Adult Video) 배우와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다. 일본 주간문춘은 4일 “지난달 23일 자택에서 자살한 AV배우 아야(본명 마키노다 아야)가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 이외에 4명과 육체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남자 가수들과 아야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야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은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28)이다. 아야는 당시 중2였던 마츠모토와 처음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그의 소개로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30)와 만났다. 또 아야는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28)와도 지속적인 육체관계를 맺어왔다고 전했다. 아야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멤버는 그룹의 아이바 마시키(28)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들과 함께 만나기도 했고 지난 2003년 동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야는 아라시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그룹 토키오의 나가세 토모야(33), 카툰의 다나카 코키(26), 칸자니8의 시부타니 스바루(30), 뉴스의 니시키도 료(27) 등과도 염문설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주간문춘 해당호는 품절 현상을 겪을 정도로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5·사진)의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경쟁률이 1592대 1로 최종 확정됐다.국내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이번 이벤트 신청자가 1592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는 커플매니저에 의해 100명으로 압축되며 이들 중 한 명이 리켈메의 선택으로 뽑히게 된다. 경우에 따라 세 명까지 선택 받을 수 있다.신청자의 국적분포에서 한국인은 80%, 외국인은 20%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대기업 사원이 약 60%로 가장 많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15%로 뒤를 이었다. 군인과 경찰, 교수,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성들이 이번 이벤트에 신청했다.신청가능 최저연령인 1992년생은 3명으로 집계됐다. 중간 집계했던 지난달 15일보다 2명 더 늘었다. 이들 중 한 명은 프로필 신뢰도가 떨어져 사실상 최저연령 신청자가 2명이라고 ‘선우’는 전했다. 만으로 10대에 포함되는 19992~93년생 신청자는 66명으로 나타났다. 최고연령 신청자는 1963년생의 학원 강사로 1명이다.리켈메는 지난 6월 남아공월드컵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앞세워 파라과이대표팀을 응원, 전 세계 남성 축구팬들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한국인 사위를 맞는다. 2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24·애칭 카탸)가 윤모(26)씨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탸와 윤씨는 지난 8월 22일 당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동북의 아바시리(網走)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윤씨의 아버지인 윤종구(65) 예비역 해군 제독 부부를 찾아와 인사하기도 했다. 이 과정을 잘 아는 한 지인은 "두 사람이 당시 윤 전 제독과 함께 있던 권철현 주일 한국 대사에게도 인사했으며 윤 전 제독이 결혼 사실을 확인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브라질에 체류 중인 윤종구 전 제독은 27일 "조만간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윤 전 제독은 1990년대 말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장으로 일하고 있다.지난 8월 22일 휴가차 홋카이도 노선아크를 찾은 권철현 대사는 이날 저녁 윤 전 제독 부부와 우연히 만나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결혼 예정 사실을 확인해준 한 지인은 "식사 중 자식 문제가 화제가 됐는데 윤 전 제독이 그 자리에서 '우리 아들이…
이탈리아의 한 유명 해양도시가 미니스커트 등에 대한 금지안을 추진, 논란이 예상된다.2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의 해양도시 카스텔람마레 디 스타비아는 미니스커트와 골반바지 등의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범칙금은 최소 25유로에서 최대 500유로(약 3만9000원~78만원)로 예상된다.이탈리아 중도우파 정당의 루이기 보비오 시장이 추진 중인 이번 조례에는 일광욕과 공공장소에서의 축구, 모욕적 언행 등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겨있다.이탈리아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집권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경범죄 처벌 권한을 넘기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해변에서 모래성 쌓기, 차량 내 키스, 야생 고양이 먹이주기, 나막신 착용 등이 금지됐다고 BBC는 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미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80대 여성이 다시 살아난 사건이 있었다고 17일 호주 매체 헤럴드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 1일 오후 4시7분쯤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지역에 살고 있는 루스 실링글로우 존슨(89) 여사가 며칠 동안 보이지 않는다는 이웃의 신고로 경찰관 크리스토퍼 브라운과 랜디 벨 경사가 출동했다.존슨 여사의 앞집 주민 스테이시 자리엘로가 "4-5일간 그녀를 못봤다"며 "전화를 해도,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고 우편함에는 우편물이 가득 찬데다, 신문도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신고 한 것.존슨 여사의 자택에 도착한 경찰은 잠기지 않은 옆문을 확인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1층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2층 침실로 올라간 브라운 경관은 시체가 부패한 것 같은 냄새를 맡았다.이어 침실을 지나 열린 욕실문을 통해 존슨 여사가 욕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미 피부가 파랗게 변한 존슨 여사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맥박은 확인하지 않았다.경찰들은 존슨 여사가 사망한지 수일이 지났다고 추정하고 유타주에 살고 있는 그녀의 아들과 주치의에게 연락했다.존슨 여사의 아들은 모친의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사망 후 주해부학위원회에…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 당국의 통제가 갈수록 심한 가운데 중국에서 폭약을 밀반입한 북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양강도 혜산시 소식통은 19일 "지난 11일 양강도 혜산시 송봉고등중학교 학생 3명이 중국에서 폭약을 들여오다 발각돼 보안당국에 비상이 걸렸고 국경도 완전히 봉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또다른 혜산시 주민도 "송봉중학교 6학년 강 모군 등 같은 학급 학생 두 명이 중국에서 폭약을 들여오다가 붙잡혔다"면서 "이들이 왕덕역(김정일 전용역)으로 통하는 철다리(철교)를 폭파하기 위해 폭약을 들여왔다는 등 여러 가지 소문들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 사건의 주인공인 강 모군과 친구들은 올해 만 15살로 모두 평범한 노동자의 아들이며, 문학에 꿈을 두고 독서활동에 열중했을 뿐 특별한 불량요소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사법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지난 11일밤, 평소에 인맥이 있는 국경경비대원들과 짜고 중국으로 건너가 두 개의 가방에 각각 5kg씩 폭약 10kg을 밀반입 해왔으나 마을 어귀에 들어서는 순간 노동자 규찰대에 단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이들은 그 자리에서 도보위부
미국의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남편 조던 브래트먼(33)과 결별했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2일(현지시간) "아길레라가 남편과 정식 이혼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지만 수개월째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길레라와 브래트먼은 2002년 가수와 앨범 제작자 관계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2005년 2월에 약혼했고 그 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밸리에서 결혼했다. 둘 사이에 아들 맥스(2)를 뒀다. 1999년 데뷔 음반을 발매한 아길레라는 그래미를 4차례나 안았다. 상업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마침내 지상으로 나왔다.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지하에 갇혀있던 광부 33명 중 1명인 플로렌시오 아발로스(31)가 매몰 69일만인 13일(이하 현지시각) 23시20분경 첫번째로 구출됐다.구조를 지켜보던 이들은 “레! 레! 레!”라고 구호를 외치며 기쁨에 눈시울을 붉혔다. 역사적인 순간이었지만 기뻐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 아발로스는 이동식 침대에 누워 의료진들이 있는 임시 병상으로 즉시 옮겨졌고, 그를 땅 위로 끌어올렸던 구호캡슐에는 또 다른 구조대원이 올라탔다.캡슐은 700여m 아래로 향했다. 아직 32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의 미녀 다이빙 스타 궈징징(郭晶晶)의 알몸 투시 동영상이 1년여 만에 또다시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공안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중국신문사 등은 11일 최근 홍콩의 인터넷을 통해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궈징징과 동료 다이빙 선수들을 찍은 알몸 투시 동영상이 유포돼 중국은 물론 일본 사이트에까지 급속히 확산했다고 전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은 지난해에도 중국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 곧 삭제됐었다.수사에 나선 공안 당국은 이 동영상이 궈징징 등 다이빙 선수들을 근접 촬영한 점으로 미뤄 중국 다이빙 선수단 내부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중국 누리꾼들은 1년여 만에 또다시 이 동영상을 유포한 것은 궈징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불순한 의도 때문인 것 같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유포자를 색출, 엄벌할 것을 요구했다.궈징징의 약혼자인 홍콩의 재벌 3세 훠치강(藿啓剛)은 "인터넷에는 가짜가 많다"면서도 "그러나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사적인 사진 유출때문에 곤욕을 치른 바 있는 천후이린(陳慧琳)과 장바이즈(張栢芝) 등 중화권 여배우들도 재발 방지를 위한…
중국이 구금 중인 반체제 지도자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 평화상 수상과 관련, 전세계와 맞서고 있다.서방 각 국은 류샤오보의 노벨 평화상 수상 소식에 즉각 환영을 나타내며 중국에 류샤오보를 석방하라는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온 중국은 이 같은 압력을 귓등으로 흘려넘기며 노르웨이에 관계 악화를 경고하는 등 타협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중국은 단순히 서방측 압력을 무시하는 것뿐 아니라 류샤오보의 평화상 수상 소식 이후 중국 내 민주화 세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인터넷에서 평화상과 관련한 검색을 차단하는 등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서방 측과 얼마든지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이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시켰지만 여전히 전재통치를 계속하고 있는 중국을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질서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류샤오보의 평화상 수상 소식에 고무된 중국 내 민주화 세력들은 다시 한번 세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의 감시가 강화됐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집 앞에 중국 공안이 상주하며 감시의 눈초리를 번뜩이고 있으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논(1940∼1980년)이 사망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감시는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 6일 뉴욕의 한 경매장엔 레논의 이민 신청 서류가 최소 경매가격 10만 달러에 나왔다. 이 서류는 1976년 4월 8일 뉴욕 경찰서에서 만든 것이다. 레논 존 윈스턴 오노라는 이름과 서명이 있고 그의 열손가락 지문(십지문)도 찍혀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FBI가 경매 시장에 긴급 출동해 경매에 나온 레논의 지문이 찍힌 편지를 회수해 갔다고 7일 보도했다. 9일 레논의 70번째 생일을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FBI는 레논이 노래로 ‘혁명적인 사상’을 전파시키려 했다고 봤다. 그의 노래 ‘이매진’은 발표 당시 전 세계 반전 운동가들을 결집시키는 파급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레논은 80년 자신의 팬이 쏜 총탄에 맞아 숨질 때까지 FBI의 감시를 받았다. ‘존 레논의 진실-FBI 감시기록’이라는 책을 쓴 캘리포니아 대학 역사학과 존 위너 교수는 “이 서류는 FBI가 레논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던 시점에 작성된 것”이라며 “FBI는 60년대 에드가 후버 국장 시절 레논의 행동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뒷다리 없이도 잘해요’물구나무 자세로 생활하는 돼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뉴스포털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하남성의 한 마을에서 뒷다리가 없는 돼지가 태어났다. 이때 같이 태어난 9마리의 새끼돼지 중 유독 이 돼지만 뒷다리가 양쪽 모두 없었던 것이다.양돈장 주인인 왕희해씨의 부인은 불길하다는 이유로 이 새끼돼지를 갖다 버리려 했지만 왕희해씨가 “이 아이에게도 하나의 생명이 머물고 있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자연에게 맡기자”라며 말렸다.왕희해씨는 이후 이 새끼돼지에게 앞다리만으로 걷는 연습을 시켰고, 새끼돼지도 이런 주인의 기대와 정성에 부응하듯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이제 새끼돼지는 식사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면 혼자 물구나무 자세로 올 정도로 능숙해졌다.이제 새끼돼지는 그야말로 ‘스타 돼지’가 됐다.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새끼돼지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서커스단에서 새끼돼지를 고가에 사겠다고 주인에게 제안하기도 했다.왕희해씨는 “생명이란 (어려움이 있어도) 강인한 마음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 돼지를 보면서 배웠다”며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 이 돼지를 다른 사람에게 팔지 않을…
안젤리나 졸리가br 몇 년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전세계 네티즌의 궁금증을 일으켰다.영국의 연예지 '나우매거진'은 27일(한국시간) "졸리가 측근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만 작품을 꾸준히 한 뒤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그녀의 은퇴 배경에는'가족'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측근에게 "나는 여섯 아이의 엄마인데 그동안 아이들에게 해 주지 못한 것이 많다"며 "엄마의 삶에 더 시간을 쏟고 싶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 측근은 "졸리가 연기자로 살면서 너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탓에 가족에 소홀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듯 하다"면서 "자녀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만큼 이 계획을 실행이 옮길 가능성도 높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엄마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졸리의 애정 어린 마음을 충분히 공감이 간다"면서도 "하지만 졸리같은 훌륭한 배우를 일헥 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다. 좋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샤일로·녹스·비비앤를 낳았고, 메독스·팍스·사하라를 입양해 총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영화 '솔트' 홍보차
할리우드의 가십 메이커 패리스 힐튼(29)이 일본에서 쫓겨났다. 22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힐튼은 동생 니키 힐튼(27)과 함께 도쿄 롯폰기에서 자신의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을 홍보하기 위해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 20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재판소가 코카인 소지 등의 혐의로 힐튼에게 보호관찰 1년,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달러,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의 출입국관리법은 약물 등의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하고 있다. 이날 일본 출입국사무소는 전날에 이어 힐튼을 다시 심사했지만, 결국 입국 불허로 결정했다. 힐튼도 일본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힐튼의 일본 프로모션을 준비한 업체도 21일 오후 7시께 행사를 서둘러 취소했다. 힐튼은 일본 공항 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입국허가를 기다렸으나 끝내 일본 땅을 밟지 못했다. 힐튼은 22일 오후 전세기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24)에게 결국 체포영장이 떨어졌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법원은 마약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로한에 대한 체포영장을 20일 발부했다. 법원은 로한에게 이달 24일 법원에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 이날 로한이 보호관찰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징역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로한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타깝게도 나는 최근 약물검사에서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원은 로한에게 수시로 이뤄지는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때마다 30일간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앞서 로한은 지난 7월 음주약물운전과 보호관찰 위반혐의로 90일간의 실형과 90일간의 보호감찰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로한의 실제 수감 기간은 13일이었다. 마약중독 재활치료 기간도 23일로 대폭 줄어들어 한 달여 만에 풀려났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20)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힐난했다.왓슨은 최근 영국 매체 ‘OK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은 섹스를 팔고 있다”며 “해리포터에도 로맨스가 등장하지만 절대 섹스를 팔지 않는다”고 말했다.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십대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영화로 현재 3편까지 제작됐다. 주인공끼리의 베드신 등 수위 높은 장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왓슨은 “해리포터 마지막 편에서 헤르미온느(자신)와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의 키스신이 나오지만 선정적이지 않다”며 ‘트와일라잇’을 향한 비난에 강도를 높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 한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몸을 씻은 물을 정수해 마시는 행사를 개최해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온라인 ‘중국의 소리’가 13일 보도했다. 푸젠성 푸저우의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최근 열린 가정용품 관련 박람회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 2명이 출연하는 이색 쇼가 펼쳐졌다. 한 정수 사업 관련된 한 업체는 행사장 안에 욕조를 들여 놓고 그 안에서 반라의 여성이 목욕을 하도록 했다. 한 명은 욕조에 들어가 몸을 곳곳이 씻었고 다른 여성은 욕조 옆에서 샤워기로 물을 뿌렸다. 업체는 샤워를 마치고 난 뒤 욕조에 담긴 물을 여과해 샤워를 끝낸 여성에게 그 자리에서 마시게 했다. 관람객에게도 이 물을 권했다. 업체 관계자는 “목욕탕 물을 정수해 마실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만들었다”며 “여과된 물은 음용 품질 테스트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행사를 바라보는 관람객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라면서 여과된 물을 기꺼이 받아 마시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어린이도 입장 가능한 행사장에 거의 벌거벗은 여자를 출연시키는 것은 부절적하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