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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6 15:0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의 가십 메이커 패리스 힐튼(29)이 일본에서 쫓겨났다.

22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힐튼은 동생 니키 힐튼(27)과 함께 도쿄 롯폰기에서 자신의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을 홍보하기 위해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

20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재판소가 코카인 소지 등의 혐의로 힐튼에게 보호관찰 1년,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달러,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의 출입국관리법은 약물 등의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하고 있다.

이날 일본 출입국사무소는 전날에 이어 힐튼을 다시 심사했지만, 결국 입국 불허로 결정했다. 힐튼도 일본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힐튼의 일본 프로모션을 준비한 업체도 21일 오후 7시께 행사를 서둘러 취소했다.

힐튼은 일본 공항 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입국허가를 기다렸으나 끝내 일본 땅을 밟지 못했다.

힐튼은 22일 오후 전세기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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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