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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8 15:2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제 짝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원조를 똑같이 베끼다 못해 약간 변조해 없던 제품까지 창조해낸다.

8일 중국제 전자 제품만 소개하는 블로그 'MIC 가젯'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심천 전자제품상가에서는 소니에서 발매도 안한 'PSP폰'을 버젓이 팔고 있다. 가격은 399위안으로 6만7000원정도다.

소니는 현재 휴대용 게임기인 PSP을 콘셉트를 그대로 차용한 'PSP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C 가젯 소식대로라면 중국이 원조인 일본보다 먼저 PSP폰을 출시한 셈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흰색 PSP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슬라이딩 방식으로 노출되는 게임 조작부와 직사각형에서 끝부분을 둥글린 모양까지 똑같다. PSP와 헷갈리게끔 곳곳에 PSP로고를 적어 놓았다.

이 블로그는 "3.5인치 터치 스크린과 전후방 카메라, 듀얼 심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며 "게다가 미니 디스크를 꽂을 수 있다"고 사양을 설명했다.

짝퉁 PSP폰에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돼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알수 없는 운영 프로그램이 깔려있다고 블로그는 밝혔다.

하지만 중국 일부 사이트는 이 휴대전화를 "소니에릭슨이 출시한 'PSP폰'"이라고 밝히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일본 네티즌은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을 가짜로 만들다니 어이가 없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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