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후보지를 30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내 축산 규모 증가에 따라 일일 800톤 정도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 군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사업을 민선 8기 공약에 넣었다. 이에 가축분뇨 처리시설 타당성 조사 용역 등 후보지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뾰족한 결론을 내지 못해 후보지 공모를 통해 용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후보지 대상은 군내 행정리 가운데 건축면적 1만3천352㎡ 이상인 건축 가능지역이다. 주민등록상 가구주의 60% 이상 동의와 토지소유자 60% 이상 매각 동의가 필요하다. 군은 후보지를 접수한 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여건 등 입지 조건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후보지 마을엔 10억 원 상당의 주민지원사업, 퇴비 무상 지원, 직원 우선 채용 등의 기회를 준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화학산업연구소) 사업단장 인인식 교수 연구팀의 박영호 연구교수가 3년간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하는 과학기술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 '2023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에 13일 선정됐다. 박 교수는 '원자단위 엔지니어링을 통한 맥신 기반 고효율 태양광 물 분해 수소생산 광전기화학 촉매 개발' 연구를 제안했다. 박 교수가 포함된 연구팀인 화학산업연구소는 사업단장인 인 교수(나노화학소재공학과)를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맥신 표면 개질 기술 보유와 응용 분야에서 국내외 연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연구팀이다. 이번 신규 과제 수주와 2021, 2022년도 동일 과제를 수주한 화학산업연구소의 G. Murali 연구교수와 Modigunta Jeevan Kumar Reddy 연구교수의 연구비를 포함해 총 90억 원 가량의 연구비를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수소 생산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청정 수소 생산 기술 발전, 연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여성·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안심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영동읍 부용리에 2천500만 원을 들여 비상벨, 로고젝터(알림 조명), 안심 반사경을 설치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부용초등학교 골목길을 이용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조처다. 특히 비상벨은 음성인식까지 가능해 벨을 누르기 전 먼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면 즉시 경찰서로 위급 상황을 전파한다. 또 유리 렌즈를 통해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로고젝터는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의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은 주민과 친밀감을 높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LED 조명 장치도 설치했다.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 반사경까지 원룸(6곳) 출입구에 달았다. 이 반사경은 뒤따르는 사람을 뒤돌아보지 않고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군은 재난 안심 거리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양순옥 군 여성정책팀장은 "밤길 안전에 관한 불안감을 해결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21일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옥천 이성산성과 삼국사기의 굴산성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7년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한 '옥천 이성산성'의 사적 지정 가치를 밝히고, 국가 지정 문화재 승격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에 나와 있는 굴산성으로 추정하는 산성이다. 그동안 2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시대에 축성한 성으로 알려졌다. 목곽고(木槨庫)를 비롯해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이 산성에서 나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 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2개의 사례발표로 연다.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옥천 이성산성의 학술 성과와 역사 고고학적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옥천 굴산성을 둘러싼 백제와 신라의 각축'(김영관, 충북대학교), 옥천 이성산성의 주변 유적과 지정학적 위치 검토(황보경, 세종대학교박물관), GIS를 활용한 옥천 이성산성의 기능과 역할 재구성(강동석, 동국대학교), 성곽 유적의 사적 지정 사례 비교와 향후 과제(김호준, 국원문화재연구원)로 꾸민다. 사례발표는 옥천 이성산성 3차 발굴조사 성과(박상현, 호서문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와 출생아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아이돌보미 신청자를 모집한다. 군은 2023년 아이돌보미 2차 추가 모집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증평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과 학교 등 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1만1천80 원(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 다형 15% 재정적 지원이 되고 라형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수당,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다. 아이돌보미 추가 채용은 5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접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오는 26일 진천군보건소 1층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신생아·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을 위해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이홍렬, 이종박, 권기선 등 배우들이 출연해 중년 부부들이 동네 찜질방에서 모여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하면서 각자의 고민과 애환을 풀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0omUC8O(QR코드 접속 가능)에서 사전 예약하면 관람할 수 있다.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소행성 북크닉'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소행성 북크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행성 북크닉'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배움과 위로를 얻도록 도우며 지역 내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사계절 내내 추진하며,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편안하게 독서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자에게 북꾸러미(에코백, 돗자리 등)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는 참여자가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필름 10장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열컷 이벤트'를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빨간 우체통에 1년 후에 받을 편지를 써서 넣는 '느린 편지 독서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소풍꾸러미(바구니, 조화, 탁자 등) 대여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로 하루 선착순 10팀(1팀당 5명 이하)으로 한정 운영한다. 소풍꾸러미 대여는 1일 3팀에 한해 3시간만 이용 가능하며 대여신청서 작성…
[충북일보]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리를 위해 1대의 마을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시는 15일부터 서충주지역에 1대 운행 중인 마을버스에 1대를 추가해 총 2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마을버스는 주덕역, 대소원면, 서충주신도시 지역을 순회하며 중앙탑면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운행하게 된다. 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의 버스 운행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연장 운행하며, 기존 1일 8회 운행하던 운행 횟수도 1일 15회로 늘렸다. 시는 마을버스 추가 투입을 통해 서충주신도시에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지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주덕역이나 중앙탑면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리를 위해 마을버스를 1대 추가 배치해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건국유업은 건국대 농구부와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건대 농구부는 인기만화 슬램덩크의 '빨간 머리' 강백호를 빼다 박은 최승빈 선수와 '리바운드 1위' 프레디 등의 맹활약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국유업과 건대 농구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이 학교 선수들이 경기당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1천㎖)'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건대 농구부는 지금까지 71개의 3점 슛을 넣어 이미 '건국우유' 710개를 적립했다. 시즌 남은 경기 동안 3점 슛을 추가해 모아진 우유는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 시즌 건대는 현재까지 김도연 21개, 김준영 15개, 조환희 11개, 박상우 10개, 최승빈 7개 등 경기당 평균 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때문에 시즌 종료까지 100개를 돌파, 우유 1천개 이상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빈을 비롯한 건대 농구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3점 슛 캠페인에 매경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 시즌 건국우유…
[충북일보] 우석대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고교생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25회 전국 고교생 문예 백일장'을 개최한다. 응모 부문은 운문부 시 3편과 산문부 수필 1편이며, 주제는 자유다. 응모 기간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https://munchang.woosuk.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응모작품과 함께 이메일(jeongeun10@woosuk.ac.kr) 또는 우편(충북 진천군 진천읍 대학로 66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우편번호 27841)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16일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각각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한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창작학과(043-531-2821)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최근 추평저수지 상류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와 여름철 수상안전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충주시자율방범연합대 산뜰애마을 주민, 지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저수지와 마을,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50㎏ 수거와 저수지 주변 산책로 구간 제초, 정비작업을 벌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다가오는 장마와 여름철 태풍 등 이상강우에 의한 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했다. 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수지 현수막 32개소 설치, 인명 구조함 36개소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박갑수 지사장은 "농업용 수질관리를 위해 년4회 수질검사와 년1회 수질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충주지역 낚시터 10개소와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안전홍보, 계도활동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 9천800개를 창출한다. 군은 고용 창출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지난 3월, 5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318억9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9천 8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신설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는 군정 운영을 세우고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만든 전담 부서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한데 모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 58%를 나타내고 있는 진천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고용 안정을 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하고 5년간 국비 259억 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발굴, 도내 고용 위기 산업체 근로자 대상 관내 기업의 이·전직 지원 등을 현재 4년째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제16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과 우리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놀라운 성공의 역사 70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호국보훈의식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이란 주제로 충북중·북부지역 초·중·고교생, 동일연령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다. 원고지 및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또 충주문화원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장실에서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신임 임용자는 소방사 송태원, 이동훈, 황철언, 김병찬, 정재인, 백가희, 한지환 등 7명이다. 임용신고는 신규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축하·격려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4주간 소양, 현장실무 등 직무교육을 거친 후 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상민 서장은 "소방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써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이달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 전시실에서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 단체전 '기묘한 끌개(Strange Attractor)'展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전은 지난 1월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 중, 여은희(타피스트리), 원종근(동양화), 이경민(도예), 이혁종(설치), 복기형(조각 및 설치) 작가가 참여해 약 25점 내외의 실내·외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기묘한 끌개'는 기상학에서 나비효과가 전개되는 특수한 국면에 붙은 이름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물질문명의 변동성이 커지고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서 인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 전시다. 전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를 하며 작품의 변화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들은 관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반응을 탐구하며 작품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탐구하게 된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전시는 △201호 이경민 영상의학과의 도자체험 △203호 여은희 가정의학과의 캔버스 자수체험 △206호 원종근 성형외과의 수제도장 만들기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전시에 대한 해설과 야외체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8억9천200만 원( 8천87건)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다. 6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연납 차량 제외)했다. 납기 일은 오는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CD/ATM기,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내면 된다.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납부도 가능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수안보파크호텔과 연계해 충주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15명에게 '효사랑 실천 온천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보훈지청은 올해 '보훈가족을 위한 사업(4UP)서비스'(생활 업, 안전 업, 위생 업, 힐링 업)를 실시하고 있다. 온천입욕 서비스는 위생UP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지청은 거동이 불편한 총 60여명의 고령 보훈대상자에게 4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심영택 6·25참전유공자는 "수안보면에 살지만 온천욕은 정말 오래만이다. 나들이를 지원해준 보훈지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정환 보상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일류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16일까지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필증 내 신고사항과 설치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토사운반차량에 대한 흙먼지 및 세륜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비산먼지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생활피해를 최소화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저감 실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책특별보좌관을 대폭 보강하고 해외협력관을 위촉하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 정책특별보좌관과 홍만표(59)·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전문임기제 가급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게 된다. 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다.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을 역임한 대일 전문가로 통한다. 폴 질카 해외협력관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학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이수했다.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무를 역임하는 등 국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스페인·독일·국제행사 등 국가·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국제협력에 힘써온 시는 이날 2명의 해외협력관을 위촉해 국제교류기능을 보강했다. 세종시는 이날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 임명에 앞서 정원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회장 홍선의·송은순) 회원 30여 명은 12일 금남면 영곡리 일원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금남면 마을회관(경로당)에 1박스씩 전달됐다. 협의회는 남은 감자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홍선의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장은자"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사무실에서만 가능했던 업무들을 외부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가상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활성화 사업을 계획중이다. 쉽게말해 비대면 재택근무나 원격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중앙의 서버에서 제공하는 가상머신을 이용해 장소나 시간의 제약없이 어디서든 개인이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PC와 동일한 환경을 공무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으로 데이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웹하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 저장공간을 할당해 공무원들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함을 확인했던 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시는 외부 근무공간도 늘릴 방침이다. 청주지역 각 구청이나 도서관 등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해 전용 업무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출장이 예정된 공무원들 중 급하게 PC를 사용해야하는 공무원들은 예약시스템을
[충북일보] 이달 말부터 청주지역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청주페이의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소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점 등록제한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조치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오는 26일까지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30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예정이다. 가맹점 등록 취소가 확정된 업소는 시 홈페이지와 청주페이 앱(App) 등을 통해 공지된다. 대표적인 등록 취소 예정업소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지역 병·의원, 일부 대형 주유소 등이다. 이달 기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만7천577개소이며 이 중 지난해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해 가맹점 등록 취소가 예정된 업소는 764개소다. 전체 가맹점 중 2%에 해당한다. 문제는 비율로 따지면 등록 취소 가맹점 수가 얼마되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6년까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민선 8기 경제 청사진을 내놨다. 도민 소득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수준인 5만 달러를 돌파해 도민 행복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경제 성장 목표를 이같이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충북은 2021년 기준 GRDP가 70조1천억원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유지하면 2026년 84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도는 도민을 위한 정책은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 도전하는 것'이라는 도정 철학 하에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민선 8기 경제 비전과 핵심 목표, 2026년까지 GRDP 100조원 달성 로드맵과 구체적 전략 등을 수립했다. 비전은 '혁신과 포용의 중심 선진경제 충북 실현'으로 확정했다. 4대 핵심 목표는 도민 행복을 위한 '내생지향', 대한민국 경제 중심으로 서기 위한 '확장지향', 미래성장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선진지향', 공존과 상생 추구를 위한 '
[충북일보] 최충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청주시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최 전 의장은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최 전 의장은 지난 1992년 8월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청주에덴원 식사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무심천·영운천 환경정화봉사, 주공아파트 위생케어 소독봉사, 수해복구 봉사, 방역 봉사 등 지난 31년간 등록된 봉사활동만 총 527건 2천626시간에 달한다. 최 전 의장은 "나의 봉사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전하고 때로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평생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