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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제16회 호국보훈 글짓기·그리기대회 개최

15일까지 접수, 22일 탄금대 충혼탑 일원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3 11:20:55
  • 최종수정2023.06.13 11:20:55

충주문화원 제16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제16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과 우리 국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놀라운 성공의 역사 70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호국보훈의식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이란 주제로 충북중·북부지역 초·중·고교생, 동일연령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다.

원고지 및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또 충주문화원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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