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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내고향 물살리기행사 실시

여름철 수상안전 예방 홍보도 벌여

  • 웹출고시간2023.06.13 11:22:50
  • 최종수정2023.06.13 11:22:50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 등이 최근 추평저수지 상류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와 여름철 수상안전 예방홍보'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어촌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최근 추평저수지 상류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와 여름철 수상안전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충주시자율방범연합대 산뜰애마을 주민, 지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저수지와 마을,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50㎏ 수거와 저수지 주변 산책로 구간 제초, 정비작업을 벌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다가오는 장마와 여름철 태풍 등 이상강우에 의한 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했다.

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수지 현수막 32개소 설치, 인명 구조함 36개소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박갑수 지사장은 "농업용 수질관리를 위해 년4회 수질검사와 년1회 수질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충주지역 낚시터 10개소와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안전홍보, 계도활동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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