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이 48회 충북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변영옥 회원은 민화 부문에 '흉배도'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경숙·김선인 회원은 특선, 이지순·박새롬·최미라·최희진 회원은 입선했다. 특히, 민용남 회원은 연속 5회 특선 이상의 입상으로 추천작가상을 수상했다. 서양화 부문에서는 김정수 회원이 '향기로운 어느날'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조예진 회원은 특선, 방영선·전명숙 회원은 입선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12개의 프로그램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117억 원 등 사업비 28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거와 일자리 기반시설, 경관 개선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인 사리면 중흥·소매지구는 퇴비공장, 개별돈사 3곳이 주거지 인근에 들어서 악취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악취 발생은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를 초래하면서 마을 경관이 황폐화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군은 2027년까지 사업 대상지 내 퇴비공장과 돈사 3곳을 철거하고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을 위한 일자리 기반시설, 어울림센터,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하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인구 유입 등 사리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사리면 농촌공간 정비계획)이다. 송 군수는 "축사시설 악취로부터 주민들의 고통을 줄이고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 인구 증가로 활력 있는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여름특강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5일부터 8월 24일까지 4개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모두 6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강좌인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를 비롯해 책을 소재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모집 인원을 마감할 때까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3-871-3997)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지난 16일 열고 종합 3위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기창 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박제욱 총감독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종합 3위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유공자 표창, 입상단체, 선수 표창패 및 포상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11∼13일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소프트테니스, 유도, 자전거 등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 필드, 테니스, 배구,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와 학생부 종합우승으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6일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와 함께 학교급식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한우를 제공했다 한일중 등 11개 중학교에 불고기용 한우고기 2천362인분 284㎏(823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군은 이들 학교 외에 한우협회 지원을 받지 못한 28개 학교에 5천971인분 645㎏(1천8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제공해 학생들이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게 했다. 한우고기를 지원받은 군내 유·초·중·고·특수학교는 모두 39개교로 공급물량은 8천333인분 930㎏(2천6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음식 체험과 사진·전투장비 전시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16일 전쟁 당시 굶주림과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고 선인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 음식은 당시 먹었던 쑥개떡, 보리떡, 보리주먹밥, 찐감자 등이었다. 행사에는 김희식 부군수와 이동령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김장응 문화원장, 최재옥 군체육회장과 보훈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증평군 5일장이 열린 날로 시식 체험과 함께 진행된 전시회에는 6·25전쟁을 담은 사진, 영상기록물, 6·25 당시와 현대 전투장비가 소개됐다. 송원호 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장은 "이번 전시로 군민이 6·25전쟁 당시 힘들고 참혹했던 상황을 간접 체험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대포럼은 18일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포럼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3천 300㎡의 피해를 입은 동량면 하천리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복구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농민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농산물을 구입했다. 탄금대포럼은 지난 5월 4일 충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 정책 대안을 도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김대영회장은 "더운 날씨였지만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지난 16일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풍수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지실사를 했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거로 예상된다. 이날 류 서장은 △집중 호우 시 댐·계곡 범람 위험요소 확인 △야영객 고립 시 피난로 확보 여부 확인 △과거 수해 피해 지역 침수 방지 시설 설치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확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지난 17일 엽돈재에서 민관 합동 이륜차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엽돈재(국도34호선)는 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로 알려져 주말 등 휴일에 대형 이륜차량들의 과속 및 소음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진천경찰서와 진천군청(건설교통과, 환경에너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가 함께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 소음유발 및 불법개조여부, 난폭·곡예 운전으로 이날 단속을 통해 소음허용기준초과 2건, 불법구조변경 6건, 과속 5건 등 총 13건을 단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16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제35회 대강면-효자면 친선체육대회를 했다. 소백산 저수령을 사이에 둔 경북 예천군 효자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친선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효자면과 효자면 체육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자면 '사과꽃밴드'와 지역 가수 이한경 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배구, 족구 친선체육대회를 열었으며 양 주민들 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마지막에는 서로 웃고 화합하는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대강면과 효자면의 직원들은 상호발전을 위해 각 14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대강면과 효자면이 친선 체육대회가 경쟁을 넘어 예천군과 단양군이 동심협력해 우정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또한 권칠열 대강면장은 "비록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양 주민 간 안부를 나누는 등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20만여 명(충주시 추산)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마다 7월 말이나 8월 초 호수축제로 열렸던 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하고자 올해부터 6월로 옮겼고, 명칭도 다이브 페스티벌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은 호수축제가 축제명과 축제 프로그램의 연결성이 낮아 축제 개최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도 형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또 충주 대표 관광축제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호수'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연결한 콘텐츠 확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다이브 페스티벌은 첫날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한 축하공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둘째, 셋째 날에 펼쳐진 락&힙합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충주로 다이브(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몰입감이 높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드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생거진천 팝업놀이터'가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2년 충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거진천 팝업놀이터'는 지난 5월 '노저어가자카누'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6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참여하는 '숲밧줄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백면 옥성리 밤나무숲에 조성된 산림레포츠 체험장에서 밧줄을 이용한 나무 오르기, 농다리 스윙, 바이킹 그물침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향후 △진천판박이&올해의 책 독서토론회(6월25일) △국대와 함께하는 사격(6월24일, 7월1일) △스토리 창작 샌드아트(7월1일) △뒤뜰야영(7월28일)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김진응)는 18일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부모되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지역 내 모범 어린이, 증평군직장새마을회 회원, 증평새마을회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증평읍 죽리의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을 찾았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직장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소시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1일 부모되어주기' 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 자녀나 평소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내 모범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차세대 증평군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을 마련하고 미래의 봉사자로서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진응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증평사랑의 마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수박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진천군이 지원한 '2023년 생거진천 수박축제'가 진천 농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대표 우수 농산물인 수박 홍보와 작목회원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 전시회가 열렸으며 작목회원들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 무료 시식과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군수는 "농자잿값 상승, 열악한 재배환경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어느 곳보다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생거진천 꿀수박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쌀과 더불어 진천군의 5대 농특산물 중 하나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명품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지난 16일 31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 4명이 군정질문을 가졌다. 김성우(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지역 내 유소년을 위한 공공형 여가시설(놀이시설) 현황과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신규시설 설치 계획' 등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김기복(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혁신도시 성장과 비교해 진천군 수부 도시인 진천읍의 저성장에 대한 향후 종합적인 발전 전략' 등을, 이강선(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연계한 이월면 대표 관광지 육성 방안'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임정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초평호와 농다리 중심 관광개발 활성화 계획' 등을 질문했다. 2차 군정질문은 19일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최근 창업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장소는 무학시장 반기문 옛집 주변이다. 이번 행사에서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본인들이 만든 물건뿐만 아니라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만든 물건들도 대신 팔아 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업진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장소와 테이블, 천막 등을 제공했다. 반기문 옛집 주변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꿈키움마켓이 있다. 꿈키움마켓은 고등·특수학교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이 마켓에는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구매를 하려면 학교별로 마련된 모금함에 물건 값을 넣고 가져가면 된다. 생활가구, 소품, 주방용품, 공예품, 악세사리 등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저렴하지 않은 가격 때문에 최근 찾는 이들이 뜸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엄정초 학생들은 구매자들의 수요를 다음 판매에 반영하기 위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은 지난 16일 농업인과 소비자 등 조합원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진천군내 농협은 생활법률과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및 통신서비스 분야를 주제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6일 고위험 대상물 화재대응과 관련해 충주나눔의집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장비 4대 소방인력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내용은 △현장지휘관 진압전술 △초기진화, 연소확대 저지 △사다리차 전개 및 방수 △요구조자 초기 대피유도 등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 교육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펼쳐졌다. 이윤철의 기록은 71.34m다. 이 종목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지난달 대회부터 이번까지 3개 대회 연속 70m 이상을 기록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33대 회장으로 박미애(52)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17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32대, 33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클럽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이끌겠다"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꽃을 피우는데 혼신을 정열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문화환경개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2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 제57대 김종섭(51) 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배려·사랑'의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행복과 사랑을 주는 봉사단체로 발전해온 충주라이온클럽의 50여년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와 희생으로 반세기를 이어온 선배 라이온들의 명성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축업 이노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부인 최계록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6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퀴즈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을 주제로 객관식·주관식으로 출제했다. 대회는 팀과 개인으로 나눠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후에 남은 1인과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팀이 각각 우승했다. 최후 1인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이민섭 주무관이 선정됐다. 2등은 2030전략실 여가영 주무관, 3등(2명)은 세정과 문지연 주무관과 생극면 구다예 주무관이다. 최종 골든벨 문제는 조병옥 군수가 출제했다. 참석자들은 당면 업무를 떠나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청렴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화폐인 음성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늘리고 가맹점 등록 취소 요건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발행일부터 3년으로 한 상품권 유효기간을 5년으로 2년 늘려 상품권 소지자의 권리를 확대했다. 가맹점 등록을 거부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현행 조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행성 업소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불법 사행성 업소뿐만 아니라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대규모 점포 또는 이를 운영하는 회사와 계열회사, 군수가 상품권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을 거부하거나 취소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현재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6천여 곳이다. 지난해 상품권 발행액은 1천억 원이 넘었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404억5천만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단오(음력 5월 5일·이달 22일)를 맞아 오는 22∼25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 체험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창포 막걸리 만들기, 단오빔(모자 염색), 수리취떡과 복숭아 청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단오선 부채 꾸미기, 그네타기, 물총놀이 등 단오 민속놀이도 할 수 있다. 일부 체험행사는 3천 원부터 2만5천 원까지 참가비를 받는다. 단오는 예부터 수릿날, 중오절로도 불렸다.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단오 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명품 귀농·귀촌단지로 조성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 주재로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 지역활력타운 확산전략,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사전 환담을 거쳐 자유토론 및 지자체 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발표에 나선 송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을 명품 귀농·귀촌단지로 조성해 전국적인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약 242억 원을 들여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인프라가 연계된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군은 타운하우스 주택 40호, 단독주택 필지 15호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이다. 성산별빛마을이 준공되면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칠성면 주민들의 40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