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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48회 충북미술대전 빛냈다

민화와 서양화 부문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06.18 13:22:53
  • 최종수정2023.06.18 13:22:53

48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이 48회 충북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변영옥 회원은 민화 부문에 '흉배도'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경숙·김선인 회원은 특선, 이지순·박새롬·최미라·최희진 회원은 입선했다.

특히, 민용남 회원은 연속 5회 특선 이상의 입상으로 추천작가상을 수상했다.

서양화 부문에서는 김정수 회원이 '향기로운 어느날'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조예진 회원은 특선, 방영선·전명숙 회원은 입선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12개의 프로그램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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