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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8 13:13:33
  • 최종수정2023.06.18 13:13:33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지난 16일 31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 4명이 군정질문을 가졌다.

김성우(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지역 내 유소년을 위한 공공형 여가시설(놀이시설) 현황과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신규시설 설치 계획' 등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김기복(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혁신도시 성장과 비교해 진천군 수부 도시인 진천읍의 저성장에 대한 향후 종합적인 발전 전략' 등을, 이강선(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연계한 이월면 대표 관광지 육성 방안'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임정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초평호와 농다리 중심 관광개발 활성화 계획' 등을 질문했다.

2차 군정질문은 19일 진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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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