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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최후 1인에 이민섭 주무관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음성 실현

  • 웹출고시간2023.06.18 13:11:46
  • 최종수정2023.06.18 13:11:46

공직자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6일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퀴즈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을 주제로 객관식·주관식으로 출제했다.

대회는 팀과 개인으로 나눠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후에 남은 1인과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팀이 각각 우승했다.

최후 1인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이민섭 주무관이 선정됐다.

2등은 2030전략실 여가영 주무관, 3등(2명)은 세정과 문지연 주무관과 생극면 구다예 주무관이다.

최종 골든벨 문제는 조병옥 군수가 출제했다.

참석자들은 당면 업무를 떠나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청렴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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