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보은군 민선 8기 비전 정책 아이디어'를 30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군정 홍보와 소통을 통한 참여 행정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내용은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한 4가지 주제의 아이디어다. 4가지 주제는 △생애주기별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 실현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 △재해로부터 안전한 보은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의 경제 행복 지수 상승이다.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군 권한 밖 성격의 사업, 군 행정과 관련 없는 민간 부문 생산성 행상 등의 내용은 제외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하거나 군청 행정팀(043-540-3106)에 우편으로 제안서를 보내도 된다. 제안서는 군청 누리집에 있다. 군은 금상(1명) 100만 원, 은상(2명) 70만 원, 동상(3명) 50만 원, 장려(3명)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 "보은군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행정을 위해 민선 8기 비전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충북일보] (재) 옥천군장학회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 장학회는 지난 9일 제81차 이사회를 열어 2023년도 상반기 옥천 인재 장학생 94명, 희망 장학생 9명, 점프 장학생 60명,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생 117명(전체 280명)을 선발했다. 옥천 인재 장학생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2~3년제) 150만 원, 대학생(4년제) 200만 원, 충북도립대생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희망 장학생 장학금은 50만 원, 점프 장학생 장학금은 30만 원이다. (재) 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했다. 그동안 7천136명에게 34억1천69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 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군수는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 선발 기준을 확대했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학교 밖 청소년, 군민 등 다양한 계층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에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충북일보] 괴산군은 극단 꼭두광대의 '백두산 호랭이' 공연을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극단 꼭두광대는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오감만족 문화여행에 '못 말리는 꼭두'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백두산 호랭이(연출 박세환, 대본 장철기)공연은 박물관에 갇힌 남매(민과 라)와 독립운동가들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안, 범, 순이 등장해 전설로 내려오는 백두산 호랭이를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측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지네 사또에게 잡힌 쌈지 할머니를 구하고자 집채만한 호랭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창작공연 '왼손이'가 준비돼 있다. 꼭두광대는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운총이의 가족(가제)2' 창작공연을 열고, 괴산군 축제에서 공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업무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주현 괴산군부군수, 남기환 괴산군농식품수출협의회장 등 싱가포르 방문단은 전날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신용섭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 김종윤 지회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현지 판로 개척, 유통망 구축과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 협조 △상호 간 교환 방문 등 정례 교류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과 두 기관은 협약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시장과 인허가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와의 수출 협력 가능 여부 및 유망 진출 품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서 이들 기관은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반 부군수는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층 로비 및 2층 전시실에서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감곡도서관 상반기 문화 교실로 진행하는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이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강생 9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교육을 진행했다.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려낸 2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감곡도서관(043-871-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2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국원초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권리인 인권과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열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아동이 가지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자신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다른 친구들의 권리 또한 존중받아야 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직장 내 갑질, 조직문화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명작관에서 7급 이상 공무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청해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권 감수성 △직장 내 갑질 및 성희롱 △직장 갑질의 처리 △조직 구성원의 역할 등이다. 민 강사는 공직사회 특성상 20∼50대의 폭넓은 세대가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만큼 선후배 공직자 간 상호존중과 이해로 동행하는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부세대 간, 직급 간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도록 맞춤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전체 7급 이상 공무원 520명 중 이날 교육을 받은 직원을 제외한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김진수(사진) 안과교수가 최근 녹내장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나 시야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에는 녹내장의 조기 진단율이 증가하고 성능이 뛰어난 다양한 안압 하강제가 출시되면서 녹내장수술 빈도는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녹내장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일차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안약으로 안압을 조절하면서 가능한 수술을 미루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약으로 안압 하강이 불충분한 경우 늦지 않게 수술로서 안압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진수 교수는 전통적인 녹내장수술 뿐 아니라 젠(XEN) 녹내장 스텐트나 아이스텐트(iStent)와 같은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녹내장수술에 비해 안압 하강 정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수술 시간과 회복이 빠르고 수술 합병증 발생률이 적은 장점이 있다
[충북일보] 진천작약수출작목반(대표 이정일)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수출되며 진천군 대표 수출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은 현재 3.4ha 정도의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진천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하며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 그림으로 참가부문 규격에 맞게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다음달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로 나눠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어 8월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6명(20만 원), 장려 9명(10만 원) 등 16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전문체육인 양성 및 국제조정경기장 가치제고를 위해 탄금호 실내조정훈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조정선수 등 관계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한 훈련장은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 국제조정경기장 내 실내훈련장, 웨이트장, 샤워실, 탈의실 등 체육시설과 조정체험학교,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실내조정훈련장이 전문체육인을 양성하고 조정인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조정선수들이 악천후나 겨울철에도 훈련에 전념해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기업체 등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조정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의 등록을 제한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지역사랑상품권 본연의 취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 30억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마트, 골프장, 병원, 약국, 주유소 등 약 211개소가 등록취소 대상이다. 등록이 취소되는 가맹점 목록은 오는 29일부터 시 홈페이지, 충주사랑상품권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취소된 가맹점은 30일 오후 11시 이후로 일체의 충주사랑상품권 결제가 불가하다. 단,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된 농업인 공익수당 등의 정책수당은 결제 가능하다. 또 체크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은 연결된 계좌에서 현금으로 결제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가맹점 등록 취소에 따라 SNS 및 충주톡, 전광판, 현수막 등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 시민들이 평소 충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던 매장에서 사용이 불가해지는 만큼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우유 배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지역 내 청장년층 위험군, 홀몸노인 30가구에 주 2회 방문해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1회 이상 우유가 쌓일 경우 엄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허상영 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우유배달원들이 지속적으로 확인해 사회안전보호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부터 25까지 서울시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이날 박람회 행사에는 충주시 귀농귀촌팀,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충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가 지원하는 많은 정책을 알릴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충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열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해 단양군, 봉화군, 영주시, 영월군, 평창군 등 6개 시장·군수와 관계자 60여 명은 공동건의 안건과 공동협력 사업을 협의하는 한편 제천시 주도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를 위해 6개 시·군이 공동협력을 선포했다. 올해 공동건의 안건은 △지방도 532호선(단양~제천),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지방도 927호선(구미~단양) 국지도 승격 △국지도 88호선(봉화~영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국도 28호선 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국지도 82호선(제천~영월) 도로 확·포장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동서고속도로(제천~영월~삼척),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국지도 82호선(평창~영월) 구간 도로 직선화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 총 9건을 채택했다. 특히 이들 시·군은 공동으로 협력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등 총 7건 공동협력 사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7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쌀가루를 활용한 흑임자 마들렌 만들기 △직접 로스팅한 커피체험 △충주 고춧가루를 넣은 국산 100% 간편 고추장 만들기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해 줄 '충주 작약 미스트 만들기' 등이다. 특히 7월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달콤한 딸기청과 탄산수, 찰떡궁합 사과청 만들기 수업 등이 야간에 개설된다.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농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충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내용의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을 통해 충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체험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수양개선사유적' 문화적 가치 실현을 논의하는 '제2회 단양환경문화포럼'이 23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단양환경문화포럼에서 주관하고 수양개보존회,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단양관광공사, 에코단양, 한국생태해설사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명진 공주 석장리 박물관장, 김광표 단양관광공사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구석기시대 문화자원의 보고 '수양개 유적'이라는 첫 주제로 우종윤 연구원장의 발표로 시작된다. 다음은 배기동 전 박물관장의 연천 전곡리유적의 구석기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최명진 박물관장의 구석기 유적박물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지역과 밀접한 흥미로운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수양개 유적의 단양 관광 연계 활용이라는 기존 관광자원과 함께 활용할 방안에 대해 다루며 끝마친다. 수양개 선사유적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대한민국 문화유산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포럼 관계자는 "단양인이라면 소백산
[충북일보] 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그에 더해 국제적 가치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 앞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유산과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인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으로 공식 승인됐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굴과 화석 등을 통해 한반도 지각사와 과거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등 국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이름나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는 단양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대한숙박업 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소속 관계인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소방관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각종 홍보 영상을 통해 소방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저소득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80대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Happy Together' 2번째 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그루터기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이웃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과 평가, 비제도권 독거노인·장애인 돌봄 지원 사업인 'ALL(다함께)(돌)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주간행사와 미니박람회', 연합모금을 통한 '제천시 희망 천사 운동'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48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규모 기계체조 대회로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아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청 체조팀 간판스타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총출동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신재환은 23일 오후 4시, 여서정은 24일 오후 5시30분 각각 예선을 치르며 결선은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용량 공기살균기 6대가 설치돼 경기 중에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할 예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관람 편의를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3일에는 여홍철,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 부녀가 제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체조대회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시가 각종 전국규모 체조대회를 활발히 유치하며 체조 메카로 주목을 받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낙엽송, 편백, 상수리나무, 가시나무종 채종원 40ha를 충주 등 5개 지역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종원은 생장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한 우수형질의 나무들로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과수원이다. 1968년 충주에 낙엽송 채종원이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국가 조림 사업에 사용할 묘목 생산용 종자 300여 톤을 공급해왔다. 센터는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37)의 '채종원산 종자 사용 확대' 방침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50ha 이상의 채종원을 조성·갱신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낙엽송과 편백은 용재수종으로, 앞으로 산주들로부터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는 수종이다. 상수리나무나 가시나무종은 연구를 통해 타 수종에 비해 높은 탄소흡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채종원은 고품질 목재생산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동시에 뛰어난 탄소흡수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후관리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찾아오는 다도 체험을 했다. 이번 다도 체험은 의림유치원 교육과정 중 '온 마을이 함께 꿈꾸는 인성교육'의 하나로 계획됐으며 유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인성의 덕목인 효와 예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은 선차문화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복을 입고 올바르게 절하는 방법, 예를 갖추어 차를 마시는 방법, 웃어른께 차를 드리는 방법 등을 통해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유아가 한복을 착용한 채 다도 체험이 진행되며 흥미와 집중도가 제고됐다. 체험을 마친 한 유아는 "한복을 입고 절하는 방법을 배워서 설날에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파랑반 교사는 "인성 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예와 효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 2천 명을 초청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충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연은 즐거운 춤과 노래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들이 균형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관리 지원, 식단개발, 급식소 순회 방문 등을 통해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별도의 고지서 없이 카드 납부가 가능한 세입통합 무인수납기(KIOSK)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인수납기 설치로 인해 납세자는 창구 이용을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시는 별도의 고지서가 없어도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번호, 법인번호, 전자납부번호, 납세자번호 등만으로도 바로 수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납세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세입통합 무인수납기 설치로 납세자들이 겪는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세정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