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금릉초등학교는 행복·감성 NEW SPACE 외부 공간 사업의 준공을 마치고 19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로 이뤄진 공간혁신추진협의회에서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의 운동장 개선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한다. 그동안 7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4·5학년으로 구성된 NEW SPACE 학생 동아리에서 다양한 지역의 선진지를 직접 견학하고 운동장 디자인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획일화된 학교 운동장의 모습을 탈피하는 것에 모든 참여자들의 뜻이 모아져 부족한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기존 운동장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새롭게 탄생한 운동장은 맨발 걷기 코스, 모험 놀이터, 그네, 나무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수도 시설을 활용한 세족장도 조성돼 있다. 현다은(5년) 학생은 "새로운 운동장에 나와 친구들의 의견이 담겨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예전의 운동장은 재미가 없어서 자주 나오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많이 운동장을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봉석 교감은 "교육 3주체가 운동장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운동장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초·중등 온·오프라인 수업나눔 축제가 '수업의 날개 달고 함께 날아 보자'를 주제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시와 강연, 수업 실천사례 나눔, 교육연구회의 현장연구 사례·개발자료 공유 등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유아·초등·중등 학교급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도교육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수업나눔 축제 홈페이지로 전환, 현장연구 사례와 수업나눔 자료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유아 수업나눔 축제는 첫날 호남대 윤민아 교수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유아 평가'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이 중·남부권과 북부권 6개 분과로 나눠 참여해 수업나눔과 놀이평가, 각 사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초등 수업나눔 축제는 19일 초등수업컨설팅교육연구회를 비롯해 15개 교육연구회가 수업사례를 공유한다. 초등교원들은 22일 '수업나눔 마음나눔의 날'에 교사 아카펠라 공연, '교사라는 이름의 예술가' 강연, 수업공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성찰과 성장과정 공유, 마음회복의 기회를 갖는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영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도 제작은 올해 3월부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신청한 영춘초 5학년1반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제작에 앞서 군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지도 곳곳에 위험지역을 스티커로 표시한 안전지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군은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을 조사해 위험환경으로 파악된 곳에는 보호펜스, 방범 CCTV, 보행등 등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순찰강화, 아동안전지킴이 추가 지정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단체, 군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사회적 감시망을 형성해 아동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다양한 수학적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즐기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6회 장야수학축제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도전마당(수학 보드게임 리그전), 체험마당(수학 교구 체험전), 놀이마당(수학 구조물 만들기) 행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도전마당(수학 보드게임 리그전)은 학년별 수학교육과정과 연계된 보드게임을 선정하고 학급별로 예선전 경기 후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구들과 건전한 경쟁, 수학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한편,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기대되고 있다. 체험마당(수학 교구 체험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력 무시, 좁은 문, 연산게임 등 부스별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놀이마당(수학 구조물 만들기)은 카프라를 이용한 창작 구조물 만들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등 평소 다루지 못한 다양한 수학적 구조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놀이적 성격의 활동으로 계획했다. 이숙경 교장은 "6회 장야수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
[충북일보] 충주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도서관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학생 안전과 학습권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해당 학교별 사전기획과 설계, 공사 등의 과정을 거쳐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새로운 학교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성남초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임원진, 각 학년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등 3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문지원기관인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정책연구팀 조창희 팀장은 사업에 대한 설명, 사업 절차, 사전 기획 방법, 조성 방향과 운영 사례 등에 관해 안내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재학생의 조모인 강향란(65) 할머니를 모시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행복동행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지역의 어르신 세대를 모시고 그 시절 마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음으로써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강 할머니는 "어린 손자, 손녀들과 함께 우리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를 산책하다 보니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특히 우리 동네의 야생화나 자생식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6학년 김하은 학생회장은 "어르신께 옛날이야기도 전해 듣고 우리 마을 마늘 공장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까지 기념품으로 선물 받아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우리 마을이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자치회는 친구 얼굴 꾸미기, 사과나무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기 등 세대 간, 친구 간의 유대 강화로 친구, 선후배 간의 관계 형성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이목을 끌었다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코로나19 위기 속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를 찾아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쿠키와 파이를 지난 15일 전달했다. 매주 화·목 방과후 교육활동 제과제빵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속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와 함께 쿠키와 파이를 전달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쿠키와 파이가 코로나 방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읍 송산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중부3군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회는 16일 오후 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주당 증평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내년 증평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와 당원,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증평교사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송산리 초등학교 시설용지 앞에서 (가칭)송산초 신설 자체(1차) 지역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캠페인에 이어 송산리와 시가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송산리 764 일대 1만3천770㎡는 2007년 초등학교 시설용지로 결정됐다. 송산지구는 공동주택 가구수 기준(4천가구) 미달과 학령인구수 감소로 초등학교 신설 추진이 늦어졌다. 증평지역 주민들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송산지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안전문제 등으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에는 2천86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섰고, 앞으로 2개 단지가 추가로 신축되면 3천799가구에 이른다. 증평군의회는 지난 6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7월에는 충북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추름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고장 옥천의 상징물 그리기인 접시꾸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 함추름 교육과정의 연계 운영으로 송인선 강사가 진행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우리 고장 옥천의 상징물을 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접시에 직접 옥천 상징물을 그려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내가 사는 옥천의 다양한 상징마크를 알게 되어서 재밌었어요! 접시도 처음 만드는데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김욱현 교장은 "이번 함추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옥천 지역에 소중함을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옥천에 자랑스러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 부용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4일 우리학교 가꾸기 행사 일환으로 교화인 부용화를 옮겨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자치회는 전 교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결정하여 추진해 학교 담장 울타리를 중심으로 식재가 있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학교 주변 울타리 화단과 유휴공간에 땅을 고르고 꽃을 심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알아 보는 시간이 됐다. 1학년 마서윤 학생은 "우리가 심은 예쁜 부용화 꽃이 내년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활짝 피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동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영미 교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연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소홀했던 공간을 예쁜 화단길로 변신시켰다"고 땀 흘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노래 '동광으로 Go Go'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노래는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작은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동광초 교사 15명은 이 노래를 만들기 위해 동아리 'B.T.S.(Boeun Teacher's Sounds)'를 결성했다. B.T.S. 동아리 구성원들은 1년에 걸쳐 노랫말 한 소절 짓기 공모를 통해 모은 노랫말을 다듬었다. 곡은 윤학준 작곡가가 맡았다. 동광초 관계자는 "학교 교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2020년대의 문화감성을 살려 아이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학교 노래를 새로 만들었다"며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랩 부분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5학년 학생은 "우리학교만의 노래가 생겼다는 것이 엄청 뿌듯하고 기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광초는 학교노래 '동광으로 Go Go' 동영상 연결 QR코드도 공개했다.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다음달 5일 MBC 사제동행 콘서트에 출연해 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14일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본솔장학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1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했다. 본솔장학재단은 2006년 종합전기 주식회사의 김종한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생활고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1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기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본솔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은 해당 학생에게 송금하기로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욱현 교장은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본솔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학교로 방문해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식 '세계시민 영어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원어민 교사와 파견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이뤄진 이번 영어캠프는 송학초 5~6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편성해 협력 수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 배우기, 영어게임, 만들기, English 올림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위주의 영어교육을 탈피하고 참여와 실천을 통한 교육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요구가 충족되는 기회가 됐다. 6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영어는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는 영어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가 친근하게 와 닿았고 재미있었다"며 "세계 여러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배운 활동이 참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영희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농·산촌 지역적 특성상 영어 노출에 대한 기회와 영어체험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국제 문화에 대한 안목을 확대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가치 덕목 등을 배움으로써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지도력을 키웠길 바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지난 13일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후문에서 직접 제작한 캠페인 팻말을 들고 코로나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학생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코로나 예방키트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조광한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주도한 학생자치위원들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잘 실천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 금구초(교장 김미영)는 14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열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은 외국인문화교류 활동가와 한국어 통역 자원 활동가가 함께 학교로 찾아와 해당 국가의 문화, 풍습, 언어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도교육청 주관 국제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문화교실은 베트남 출신 강사를 통해 그 나라의 언어를 직접 배워보고,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문화교실 수업은 학생들이 타문화를 존중할 줄 알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미영 금구초 교장은 "CCAP수업은 학생들이 타문화를 존중할 줄 알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직업계고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11일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천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직업계고에서는 충북공고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4곳의 선수 65명이 25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했다. 특히 충북공고는 전기전자과 3학년 서재민 군이 이번 대회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 1개를 따낸데 이어 금형과 3학년 마종찬·오민우 군이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은메달 2개를 각각 획득하고, 금형 직종에서 장려상을 2개를 획득하는 등 참여 전 직종 입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6회를 맞았다. 대회 특전으로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함께 상금·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입상자 2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청…
[충북일보] 영동 황간초등학교는 13일 4학년 학생들 31명을 대상으로 영동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감고을 탐방' 일환으로 학생들의 우리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영국사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회 수업 시간에 배운 우리 지역의 훌륭한 문화재인 영국사를 직접 방문해 영국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하고 멋진 석탑을 살펴보며 우리 지역 영동의 역사를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00년이나 된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있는 황금빛 은행나무의 위용을 보자 곳곳에서 학생들의 탄성이 터졌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은행나무 앞 표지판에 국가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은행나무가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우는지 우는 소리를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올 때도 울었는지 궁금하지만 그런 소리를 듣지 않는 게 좋은 거니까 그냥 상상만 해야겠다"고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이번 영국사 탐방 체험을 통해 우리 황간초 학생들이 우리 고장 영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기대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내 고장 영동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가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등굣길 캠페인을 가졌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른 말 고운 말 사용, 언어폭력 예방 등을 홍보했다. 장야초 1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을 처음 해봤는데 우리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옳은 일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야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급별로 다양한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자중학교가 12~13일 이틀간 '기억상실(記憶詳悉)-테마로 만나는 생생한 독립운동' 사진전을 열어 지역 독립운동 배우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립운동사 자료전시를 통해 25일 독도의 날,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등 10월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광복회 충북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충북지역 독립운동, 의병운동, 학생운동, 애국계몽 운동, 여성운동가 등 지역 독립운동사와 함께 근현대 역사적 사건 총 86점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홍규 교장은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계속 기억하는 자세를 갖자는 의미로 행사 주제를 기억상실(記憶詳悉)로 정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지역역사를 '독립운동'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여중은 역사동아리 '실사구시'를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지킴이 학교'로도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스쿨 캠페이너들이 다시 모여 2학기 프로젝트를 위해 열정적인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학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면이 눈에 띠게 성장했다. 이번 2학기 프로젝트는 금연을 주제로 삼았다. 제천중 오픈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내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취지를 설명한 후, SNS투표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 십대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교내 흡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제시하는 등 금연 캠페인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기획했다. 특히 금연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지난 2주간의 등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퀴즈 초코파이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전교생들이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고 캠페인 내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피켓을 자세히 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중학교 과학관이 코로나 시기 과학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북돋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1일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1일 과학교실은 동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과학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상황에서 과학관 누릴 수 있는 과학 체험을 학교 교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실험 도구를 가지고 희망 학교로 찾아가는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한 학교가 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되 교육과정에 맞춰 페이퍼건으로 배우는 자이로 원리를 비롯헤 오토마타를 통해 알아보는 기계의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근 열린 첫 과학교실에 참여한 동명초등학교 한 학생은 "코로나시기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학 수업이 어려웠는데 페이퍼 건도 만들어보고 그 원리도 탐구할 수 있었으며 즐거운 게임도 해 볼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6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각리초·비봉초·생명초·양청초·오창초·창리초·청원초 등 초등학교 7곳과 각리중·생명중·양청중·오창중 등 중학교 4곳, 양청고·오창고·청원고·청주여고·충북상업정보고 등 고등학교 5곳에 대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지역 일부 학교의 학생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16곳의 학생·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PCR 선제 검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2개 검체팀을 투입, 해당 학교별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뒤 4일 동안 총 1만2천271명을 대상으로 PCR 선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초등 긴급돌봄 교실은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높은 원격수업과 밀착형 온라인 생활교육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성남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컴퓨터실에서 5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창업진흥원 소속 (현)리더코딩메이커센터 허혜련 대표와 박소현 강사의 진행으로 3회에 걸쳐 'LED로 만나는 빛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가지 빛을 합성하며 빛과 색의 각도를 이용해 다양한 색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련 기술을 탐구하는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보르노이 다이어그램과 빛 반사를 이용해 LED 빛을 통해 실제 빛의 합성을 코딩으로 구현했다. 한편, 성남초는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 청소년 비즈쿨'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 함양 등을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향상프로젝트를 위한 진로탐색의 날 전일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로탐색의 날'은 학생 체험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그에 따라 격변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핵심역량을 높이고 현명한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1~2교시는 제천중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현재 입학한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에서 경험하거나 참고할 만한 학습 및 고입 정보들을 주제로 인터뷰 영상을 준비했다. 평소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졸업생들에게 질문하고 졸업생들은 재학생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통해 재학생이 현재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은 물론 갖춰야할 핵심역량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8종류의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 유형을 탐색하고 선택해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막연했던 고등학교 선택의 과정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어 3~6교시는 기업가창업 활동으로 1학년은 패션유통창업체험, 2학년은 기획사창업경영체험, 3학년은 한류PD 유튜브체험을 학년별 특성에 맞게 이어졌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동남지구에 고등학교 2곳이 신설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지역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이곳에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오송2고와 가칭 동남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지난 7월 학생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 방안' 후속조치다.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계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오송과 동남지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신설에 455억 원이 투입되는 오송2고는 전교생 672명, 25학급(특수 1학급) 규모다. 581억 원이 들어가는 동남고는 학생 840명, 31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도교육청은 학교 2곳 신설계획을 8일 열리는 5차 충북도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는 2025년 증평군 증평읍 송산지구에 유치원 3학급, 초등 36학급, 특수 1학급을 갖춘 가칭 송산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도 제출된다. 청주 동남2초로 이전하는 용암동의 상당초 부지에 2026년까지 9학급 규모(원생 174명)의 상당유치원 신설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