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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중 지역 독립운동 배운다

12~13일 사진전 열어 86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1.10.12 17:33:41
  • 최종수정2021.10.12 17:33:41

충북여중 학생들이 '기억상실-테마로 만나는 생생한 독립운동' 사진전을 둘러보며 지역 독립운동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 충북여중
[충북일보] 충북여자중학교가 12~13일 이틀간 '기억상실(記憶詳悉)-테마로 만나는 생생한 독립운동' 사진전을 열어 지역 독립운동 배우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립운동사 자료전시를 통해 25일 독도의 날,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등 10월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광복회 충북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충북지역 독립운동, 의병운동, 학생운동, 애국계몽 운동, 여성운동가 등 지역 독립운동사와 함께 근현대 역사적 사건 총 86점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홍규 교장은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계속 기억하는 자세를 갖자는 의미로 행사 주제를 기억상실(記憶詳悉)로 정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지역역사를 '독립운동'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여중은 역사동아리 '실사구시'를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지킴이 학교'로도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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