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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동남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충북교육청 2곳 2025년 개교목표

  • 웹출고시간2021.10.06 17:41:18
  • 최종수정2021.10.06 17:41:18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동남지구에 고등학교 2곳이 신설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지역 고교의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이곳에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오송2고와 가칭 동남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지난 7월 학생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 방안' 후속조치다.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계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오송과 동남지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신설에 455억 원이 투입되는 오송2고는 전교생 672명, 25학급(특수 1학급) 규모다. 581억 원이 들어가는 동남고는 학생 840명, 31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도교육청은 학교 2곳 신설계획을 8일 열리는 5차 충북도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는 2025년 증평군 증평읍 송산지구에 유치원 3학급, 초등 36학급, 특수 1학급을 갖춘 가칭 송산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도 제출된다.

청주 동남2초로 이전하는 용암동의 상당초 부지에 2026년까지 9학급 규모(원생 174명)의 상당유치원 신설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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