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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진로역량 향상 프로젝트 '진로탐색의 날' 진행

청소년 핵심역량 높이고 현명한 진로 선택 돕기 위해 기획

  • 웹출고시간2021.10.07 13:24:14
  • 최종수정2021.10.07 13:24:14

제천중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그에 따라 격변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갖고 있다.

ⓒ 제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향상프로젝트를 위한 진로탐색의 날 전일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로탐색의 날'은 학생 체험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그에 따라 격변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핵심역량을 높이고 현명한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1~2교시는 제천중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현재 입학한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에서 경험하거나 참고할 만한 학습 및 고입 정보들을 주제로 인터뷰 영상을 준비했다.

평소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졸업생들에게 질문하고 졸업생들은 재학생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통해 재학생이 현재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은 물론 갖춰야할 핵심역량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8종류의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 유형을 탐색하고 선택해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막연했던 고등학교 선택의 과정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어 3~6교시는 기업가창업 활동으로 1학년은 패션유통창업체험, 2학년은 기획사창업경영체험, 3학년은 한류PD 유튜브체험을 학년별 특성에 맞게 이어졌다.

이 활동을 통해 창의문제해결역량, 대인관계역량, 자기주도적역량, 가치창출역량 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점검해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진로 설계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제천중학교 이지영 진로담당 교사는 "학생의 꿈과 진로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탐색 및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자신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중심형 진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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