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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1 19:26:05
  • 최종수정2021.10.11 19:26:05
[충북일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16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각리초·비봉초·생명초·양청초·오창초·창리초·청원초 등 초등학교 7곳과 각리중·생명중·양청중·오창중 등 중학교 4곳, 양청고·오창고·청원고·청주여고·충북상업정보고 등 고등학교 5곳에 대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지역 일부 학교의 학생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16곳의 학생·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PCR 선제 검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2개 검체팀을 투입, 해당 학교별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뒤 4일 동안 총 1만2천271명을 대상으로 PCR 선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기간 중에도 초등 긴급돌봄 교실은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질 높은 원격수업과 밀착형 온라인 생활교육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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