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온라인 괴산고추축제가 축제 시작 전부터 고추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성황이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한 '2020 괴산 순정농부 고추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지난 29일 사전행사로 마련된 TV 현대홈쇼핑 특별전에서는 미리 준비한 괴산청결고춧가루 4천200세트가 모두 팔렸다. 이날 팔린 고춧가루는 500g 4팩이 든 2kg의 선물세트로, 개당 9만2천900원에 판매돼 3억9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청주 상당구 방서동 농협유통센터 하나로마트 고추전용 판매장에서도 첫날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돼 괴산청결고추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31일 생방송으로 열린 괴산고추축제 온라인 스튜디오 '2020 괴산고축축제 괴산으로 가요 랜선라이브쇼'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1만1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생방송 중에 2천명에 가까운 동시 접속자가 몰리고, 총채팅 메시지 수 역시 1만6천건을 돌파해 괴산고추축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무색할 만큼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골목상권을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이다. 이번에 10% 할인을 적용하는 상품권은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NH농협은행 증평군청출장소(군청 민원과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 한도액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로 구매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한다. 음식점·미용실·세탁소·문구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행과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군은 올 상반기부터 할인율 확대 적용, 가맹점 확대 등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지속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이었던 할인율을 10%로 확대 적용하는 특별할인을 시행해 상반기 총 판매금액은 15억 원에 달했다. 가맹점은 3월 545개에서 8월 말 현재 996개까지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취급 가맹점 수를 지속해서…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 금액과 기간을 확대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난 4∼7월 괴산사랑상품권 30억 원 어치를 10% 할인 판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유통하기로 했다. 군은 괴산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기간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추가로 연장 편성했다. 군은 추가 연장 기간에 30억 원 규모의 괴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특별 할인 혜택은 개인이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 적용하며, 개인당 월 최대 구매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50만 원의 상품권을 개인이 구입할 경우 45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 군은 30억 원 어치의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하면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종료할 계획이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00억 원 어치 이상을 발행했다. 이 중, 47억 원 어치는 상품권으로 판매했고, 51억 원 어치는 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했다. 이는 작년 총 발행액 36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상품권
[충북일보] 추석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칠줄 모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충북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의 '추석특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대형유통업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사은전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 8월 12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중이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는 행사카드 현장할인과 농산물 상품권 지급으로 이뤄진다. 현장할인 행사는 해당 행사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결제시 최대 37%까지 현장할인이 이뤄진다. 선물세트는 108개 품목으로 1천 원에서 최대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카드는 △농협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하나카드 △시티카드 △전북은행카드다. 농산물 상품권은 행사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시 지급되며 기간에 따라 지급률이 다른점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10일간은 결제금액의 10%로 △30만 원 이상 결제시 3만 원 △50만 원 이상 결제시 5만 원 △100만 원 이상 결제시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지급률은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첫 수확한 조생종 배 '원황' 11t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봄철 저온피해와 장기간 장마로 재배환경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 농가들의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수출하게 됐다. 원황은 원예연구소에서 1978년 조생적에 만삼길을 교배해 선발한 품종으로 대과, 고당도의 조생종이다. 현재 영농조합법인 청원과수협업단지에선 26개 농가가 22.7㏊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72.9t의 배(원황·신고)를 베트남, 대만, 프랑스에 수출한 농가들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청주 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생종 원황을 시작으로 9월 이후 지역 내 생산된 신고도 수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배 수출을 위해 고품질 배 재배기술 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우체국쇼핑서 특산품 저렴하게 구매하고 수해 농가도 도우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2020년 추석 선물 할인대전(사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곶감 세트, 한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매고객 중 291명을 추첨해 노트북, 전복 등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주, 영동 등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특별 기획전도 마련됐다. 충주의 사과·조청·한과, 영동의 곶감·호두 등 특별재난지역별 특산물 600개 상품이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이들 지역 상품을 2만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2천 원 추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특별재난지역 특산품 판매액의 1%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해 수해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수해 등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든 추석이 예상된다"며 "우체국쇼핑으로 수해지역 기부에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이 선진 가공·유통시설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군 일성영농조합법인, 부자농산영농조합법인은 산림청의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일성영농조합법인(10억 원), 부자농산영농조합법인(5억 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곶감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공모사업을 계기로 영동 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임산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4월부터 매달 100억 원 한도로 추진해오던 제천화폐 모아의 10% 특별할인을 오는 9월에도 동일하게 이어간다. 이는 최근 유례없는 심각한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조치다. 할인구매 한도가 월 70만 원인 지류형 제천화폐는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9월 중에는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추가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와 코로나19 재 확산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수준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특별 할인기간 연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천화폐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입·사용과 코로나 정부지원금 지급으로 실 사용자가 6만여 명에 달하며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가 유통됐다. 특히 향후 제천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제천화폐 모아 지급으로 유통액과 실사용자는 더 증가할…
[충북일보] 단고을 단양고추가 '2020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 기업과 브랜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술·품질·서비스·공공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선정한다. 단고을 고추는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들 중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리더십, 혁신 성과, 사회적 책임 등 8개 평가항목 및 지표 심사를 통해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 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 석회암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홍고추는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돼 있으며 매운맛의 캅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산화를 막아 뜨겁게 요리를 해도 비타민C의 파괴가 적은 특징이 있다. 캅사이신은 몸속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는
[충북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2블록(집현동)에서 행복주택(임대아파트) 1천500가구를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1㎡형 480가구 △26㎡형 660가구 △36㎡형 252가구 △44㎡형 108가구다. 청약 신청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LH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세종·대전·청주·천안·공주 등의 산업단지 근로자를 비롯해 대학생, 19~39세 청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고령자 등에게 공급된다. 크기가 가장 작은 전용면적 21㎡형을 기준으로 임대 조건은 보증금이 약 2천만 원. 월 임차료는 8만 원선이다. 특히 세종시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정해진 요건을 갖추면 월 임차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세종 신도시의 경제 중심지가 될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세종시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신도시 내부순환도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고, 대학 공동캠퍼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세종시 나성동 154-2'에 상담실을 마련, 청약 마감일인 9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과 5일장, 토요시장을 내달 5일까지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괴산시장(3·8일), 청천시장(5·10일), 목도시장(4·9일), 연풍시장(2·7일), 토요시장(괴산시장·청천시장) 등이다. 휴장 기간 시장 내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외지 노점상 유입은 통제한다. 군은 지난 4월 괴산전통시장에 냉방과 자동방역 기능을 갖춘 증발냉방장치 52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회와 코로나19 방역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임을 고려해 전통시장과 토요시장을 전면 휴장한다"며 "주민과 지역상인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괴산전통시장.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2020 괴산 순정농부 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이 2만1천~2만3천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은 25일 군청에서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농협군지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600g 기준, 세척 건고추 2만1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건고추는 2만3천 원이다. 군은 축제 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6㎏들이 1포에 1만 원씩 할인해 준다. 최대 7천 포 한정이다. 소비자는 축제 기간 세척 건고추 1포(6㎏)는 20만 원, 꼭지 없는 세척 건고추 1포는 2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택배비 지원도 받는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던 오프라인 고추장터를 전면 취소했다. 괴산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15일까지 온라인 괴산장터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농협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전용 판매장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순정농부 고추축제는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특판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구매 적립금 지급 △구매후기 작성시 50명 추첨 경품 지급 △구매금액별 최대 5천원 즉시할인 쿠폰 발행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무료배송 적용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진천몰 △네이버스토어팜 △쿠팡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 지역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 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군의 예산 범위 내에서 판매수수료, 택배비 등이 지원된다. 단 택배 발송이 가능한 군내 농업인과 작목반, 농업법인만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코로나 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내 안심식당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전한 식사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날 관내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33개소와 외식업중앙회에서 추천받은 7개소를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조성현 옥천군외식업지부장, 김석환 모범음식점회장, 지홍욱 모범음식점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이 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40개 업소 중 이들 3개 업소에 수여식을 진행하고 나머지 업소는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감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과 개개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안심식당'지정 표시 현판, 위생마스크, 개인 앞치마 등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충북일보] 오송농협이 청원생명 농산물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들은 25일 오전 농가대표로 성남용 오송애호박 공선출하회 반장 농가를 찾아 수박과 애호박 묘종을 전달했다. 묘종은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총 사업비 2억5천400만 원 중 청주시 7천700만 원, 농협중앙회 5천100만 원, 오송농협 2천500만 원을 보조해 농가부담은 1억100만 원으로 판매가의 40%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금번 묘종은 '플러그 묘'로 지원되는데, 플러그 묘 생산시스템에서는 종자를 기계적으로 수십 내지 수백 개의 셀을 가진 플러그 판에 파종하여 한 셀에서 하나의 식물체가 생산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재배방식과 비교해 파종속도와 정확성이 높고, 묘가 균일하고, 이식작업 시 상처를 줄이고, 묘의 생장속도가 빠르고, 묘의 수송·취급이 용이하며, 공간 이용효율이 좋고, 노동력이 적게 드는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 박 조합장은 "금번 지원을 통해 농가경영비 절감과 청원생명 브랜드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
[충북일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던 외식업체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지난 한주간 일일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23일 0시부터 전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다.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던 외식업체들은 지난 5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와 코로나19 확산의 안정세로 활기를 찾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광복절을 기점으로 수도권에서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외식업체는 다시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식당가의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가장 먼저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청주지역 한 외식업체 대표는 "정말 죽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며 "조금 되살아나나 싶었는데 다시 또 매출이 널뛰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코로나19로 힘들고 나서 이제 좀 제자리를 찾아가나 싶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동안 손님이 거의 없는 날이 다시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청주지역 기업체들도 인력관리에 고삐를 바짝 당기면서 외출을 자제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식당가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기업들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사무실 전체 폐쇄 등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신도시 2곳에서 24일부터 매주 3회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소담동 새샘마을3단지 리버시티 아파트 맞은 편에서는 수요일(오전 10시~오후 2시), 새롬동 세종요한성당 옆에서는 금요일(오후 3~7시)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2시)에 열린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클로로필 성분을 많이 함유해 끝부분에 초록색을 띠는 보은지역의 국산 신품종 마늘 '홍산'이 이마트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마늘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을 시작해 마로면 왕래원작목반에 '홍산'을 보급했다. 이 지역 농업인 16가구가 참여하고 있는 왕래원작목반은 올해 4㏊에서 홍산 마늘 40t을 생산했지만 그동안 홍보가 안 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홍산 마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가락시장 마늘 전문 법인 ㈜대아청과와 접촉한 결과 13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에 깐마늘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이번 이마트 납품을 계기로 홍산 마늘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안정적인 시장진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6년 개발한 '홍산'은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해 재배하기 쉽다. 1통의 무게는 80g이 넘고 보통 7~11쪽이 들어 있다. '홍산'은 껍질을 벗겼을 때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항암작용, 당뇨완화, 조혈작용, 간기능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마늘로 탄생한 '홍산 마늘'은 주요 기능 성분 중 하나인
[충북일보]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홍보를 위해 판촉 행사에 나섰다. 시는 20일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 조길형 시장과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충주복숭아발전회,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여해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시는 복숭아 약 1만5천 박스를 준비했다. 시는 물량 소진 시까지 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농협유통 5개소(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에서도 오는 26일까지 하늘작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수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컬러패키지 사업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를 출시했다. 20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한다. 삼색 찰옥수수는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협업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이다.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황금 맛 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흰색) 등 3가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었다. 가족들의 입맛이 서로 달라 옥수수 구매를 망설였던 점을 고려해 출시했다. 사계절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홍수 출하 문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가격은 대학찰옥수수 3팩, 황금맛찰옥수수 3팩, 알록이찰옥수수 3팩에 4만5천 원이다. 택비비는 무료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출시했다"며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삼색찰옥수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달콤하고 신선한 명품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한번 공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3∼26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성남점에서 '2020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할인행사'를 연데 이어,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차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군은 영동복숭아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대도시를 돌며 매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 나는 영동군이지만, 주 과수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 곳의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품질로 포도와 더불어 영동을 대표하는 여름과일이다. 영동군과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이러한 영동 복숭아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 많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친 농심을 달래기 위해 2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1차 판촉행사에서도 3개 지점에서 2억9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동복숭아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이 탁월하다는 점과 지치고 힘들 때 특히 효과가 좋다는 점을 중점
[충북일보] 보은군이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역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9곳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이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군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과 식품보관기준,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담배 또는 술병 형태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의 품질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이 유통·판매되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올 여름 폭우를 동반한 장마기간이 길어지면서 여름철 가전기기의 판세가 뒤집혔다. 전통적 여름철 가전기기인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가 부진해지고, 제습기와 건조기 등 '장마 특수'를 누리는 제품군이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6월 이른 폭염이 시작되고 올해 100년만의 폭염 등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가전업계에는 냉방기기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됐다. 소비자들도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을 조기 구입하거나 예약을 하는 등 에어컨 소비를 서둘렀다. 하지만 정작 여름이 시작된 이후 계속된 장마로 인해 냉방기기 수요는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대신 습한 날씨에 가정에 필요한 제습가전기기 수요가 급증했다. 청주 한 시민은 "이번 여름이 100년만의 폭염이라고도 했고 본격 여름철 접어들기 전부터 너무 더워 에어컨을 구매할 예정이었다"며 "정작 여름내내 비가 오고 장마끝나고 나면 곧 가을이 될 것 같아 또 올해는 구입을 또 미루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 구입을 미루는 대신 계속되는 비 때문에 옷도 제대로 안 마르고, 이 때문에 옷이나 수건 등 관리가 어려워져 그동안 구입을 미뤄 온 의류 건조기를 꼭 구입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채솟값이 많이 올랐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이 올랐네요" 한 달 이상 이어진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을 뚫고 장을 보러 나선 주부들의 마음이 무겁다. 장마 기간 제대로 생산·수확이 되지 않아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채솟값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어서다. 호우 피해에다 뒤늦은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식료품 값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한 달 보름 뒤 추석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밥상물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청주 육거리 시장의 애호박 1개 가격은 1개월 전보다 180% 이상 올랐다. 지난 14일 기준 애호박 1개의 평균 가격은 3천830원, 1개월 전 가격은 1천362 원으로 2천502원 2천468원 올랐다. 1년 전 1천542원 보다는 148%(2천288원) 오른 가격이다. 애호박 뿐만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채소의 가격이 올랐다. 양파 1㎏은 2천500원이다. 1개월 전 2천296원 보다는 8.8%(204원), 1년전 1천530원 보다는 63.3%(970원) 올랐다. 쪽파 1㎏은 6천920원이다. 1개월 전…
[충북일보] 음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낙과 피해와 유례없이 긴 장마로 인한 당도하락이 소비침체로 이어져 복숭아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구매 사전 예약을 받아 총 214개 박스의 햇사레 복숭아를 팔아줬다. 군은 오는 2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돕기 소비지 특별 판촉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햇사레과일조합 공동사업 법인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등이 함께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공직자들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펼쳤다"고 말햇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