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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순정농부 고추축제 판매할 고추 가격 확정

건고추 600g 2만1천 원, 꼭지 제거 세척 건고추 2만3천 원
온라인 괴산장터 연장 운영

  • 웹출고시간2020.08.26 13:05:00
  • 최종수정2020.08.26 13:05:00

지난해 괴산고추축제에서 세부행사로 열린 '황금고추를 찾아라' 체험행사 모습.

[충북일보] '2020 괴산 순정농부 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이 2만1천~2만3천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은 25일 군청에서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농협군지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600g 기준, 세척 건고추 2만1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건고추는 2만3천 원이다.

군은 축제 기간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6㎏들이 1포에 1만 원씩 할인해 준다.

최대 7천 포 한정이다.

소비자는 축제 기간 세척 건고추 1포(6㎏)는 20만 원, 꼭지 없는 세척 건고추 1포는 2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택배비 지원도 받는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던 오프라인 고추장터를 전면 취소했다.

괴산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15일까지 온라인 괴산장터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농협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전용 판매장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괴산순정농부 고추축제는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순정농부' 얼굴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엄선한 최고 품질의 고추만을 판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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