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달콤한 제철 복숭아, 전국에서 인기몰이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관심집중

  • 웹출고시간2020.08.20 10:45:30
  • 최종수정2020.08.20 10:45:30

영동 복숭아 할인행사가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시민을 상대로 20일부터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달콤하고 신선한 명품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한번 공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3∼26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성남점에서 '2020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할인행사'를 연데 이어,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차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군은 영동복숭아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대도시를 돌며 매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 나는 영동군이지만, 주 과수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 곳의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품질로 포도와 더불어 영동을 대표하는 여름과일이다.

영동군과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이러한 영동 복숭아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 많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친 농심을 달래기 위해 2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1차 판촉행사에서도 3개 지점에서 2억9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동복숭아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이 탁월하다는 점과 지치고 힘들 때 특히 효과가 좋다는 점을 중점 홍보했다.

전국 최고의 복숭아라는 브랜드 네임에, 면역력 높이는 건강먹거리라는 인식이 더해져 영동복숭아는 판촉행사 첫날부터 성남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시식행사와 함께 3kg당 3천원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하는 등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로 '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숭아, 포도, 등 제철 영동과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