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적정량을 적기에 시용하면 쓰러짐(도복)을 방지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고 완전미 비율을 높여 품질향상과 수량 증수 등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삭거름을 기준량보다 많이 시용하면 쓰러짐은 물론 조직이 연약해져 병해충 발생 증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로 품질이 떨어져 불량미 발생량이 증가하고 수량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삭거름을 주는 방법은 비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맞춤형비료를 밑거름으로 시용한 포장에서는 이삭패기 25일 전에 10a당 요소 1㎏을 시용한다. 일반 NK비료로 이삭거름을 줄 때는 벼의 엽색을 판단해 연한 녹색을 띤 포장에 한해 조생종 품종은 이삭패기 전 15일경, 일반품종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에 10a당 11~12㎏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벼 엽색이 진한 논, 거름기가 많은 논, 잎 도열병 발생이 많은 논은 칼리(염화가리)비료만 3~4㎏를 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 시용 시기 및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기센터의 안내를 받아 벼를 재배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일대가 과수화상병의 집중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시 동량면 사과 과수원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과수원의 확진 규모는 0.9㏊다. 방역당국은 방역지침에 따라 과수원 3곳을 폐원 후 전체 과수나무에 대한 매몰작업을 벌이고 있다. 1곳은 전체 48그루 가운데 1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2그루를 부분 매몰했다. 현행 지침은 과수화상병이 과수원 전체 나무의 5% 이상에서 발생하면 전체 매몰 후 폐원하고, 5% 미만의 경우 감염 과수를 부분 매몰한다. 이로써 충북의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 9일 이후 충주 53건, 괴산·음성 각 10건, 제천 9건, 진천 3건, 증평·단양 각 1건 등 87건(75농가)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면적은 32.9㏊다. 이 가운데 82건 26.9㏊에 대한 공적방제(매몰)가 완료됐다. 충북의 경우 특히 충주 동량면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도내 발생 화상병 87건 중 24건이 이 지역에 몰린 상황이다. 이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해충이 아니라 지난해 피해를 입은 농가 일대에 잠복해있던 병원균이 발현한 것으로 도 방역당
[충북일보] 영동군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이 건강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와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군의 보건 담당 전문 인력이 질병 예방과 의료 상담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노인 부부 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 이탈주민 등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우선 서비스를 받는다. 현재 군에서 3천500여 명이 방문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서비스는 취약 가족의 건강관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투약, 합병증 관리, 암 환자 관리, 허약 노인 건강관리, 계절별(불볕더위, 한파 등) 건강 관리 등이다. 이미 질병이나 기능 상태가 악화한 노인 장기 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즉각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우려할 상황"이라며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 사회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마철과 하절기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유입의 사전 차단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와 단속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또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장마 기간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장마 이후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변으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마철을 맞아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관리수칙으로는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보관 △부식되지 않도록 물기를 없앤 후 오일 바르기 △유류탱크 마개를 끝까지 닫아 내외부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농기계를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 정비를 해야 성능이 유지되고 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침수된 직후에는 절대 시동을 켜지 않고 건조하고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농기계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엔진을 정비할 것을 당부한다. 군 관계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기계 관리수칙을 준수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에 은퇴자나 청년층을 유인하는 '성산별곡활력타운'을 조성한다. 군은 6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이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30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칠성면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과수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수원의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를 방지하고, 초생재배 시는 과수원의 풀을 베어 배수가 잘 되게 하여야 하며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을 피복해 토사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나무마다 지주, 받침대를 세워 고정시키는 것이 좋고 숙기가 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신속히 제거하고,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수원은 시비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은 미리 방제하고 병든 식물체는 신속히 제거하며, 침수된 포장은 조기 수확해야 하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흙덮기 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의 배수로와 철선 지주를 점검하고 비 오기 전후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의 노력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 및 야외 활동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풀 숲에 있다가 사람을 물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면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림프절종창, 출혈성 소견 증상 등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의 위험 요인 분석 결과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농작 전, 야외 활동 시 진드기가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 긴소매, 긴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며 수시로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목욕을 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야외활동시 사용한 옷은 일반복과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관리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의 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를 음성군 7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공동주택 전체 세대 중 1/2 이상 세대주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로 신청하면 지정이 가능하고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번에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는 4곳 모두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현수막 및 스티커를 설치·지원하고 입주민 공용시설 계단에 건강정보를 알리는 금연·절주 건강 계단 또한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금연 구역 지정과 관련해 12월 31일까지 주민에게 홍보 및 계도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며, 과태료는 5만 원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덕정2리 김정마을이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자했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에서 제출한 9건의 사례를 실적, 협동성, 지속성, 창의성, 비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했다. 오송읍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음성군에서는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 주민 11명이 참여해 평가기준 중 실적 부분(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마을공동체 활동 실적)과 협동성 부분(공동체 활동조직 구성, 주민참여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폭염 및 호우가 지속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고에 대한 우려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과 함께 저소득 125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선정한 후 7월 중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별 계좌로 지급한다. 조병옥 군수는 "여름철 무더위와 주거환경과 건강 악화 등으로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상담, 사례관리 등을 제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K-스마트 교육을 지역 학습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해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소비자원(KCA), 한국고용정보원(KEI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 충북테크노파크 8개 기관과 협력해 K-스마트 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교육 모델·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는 'K-스마트교육 2.0'의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2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AI 영재학급 운영(초중고 3천284명) △IT 스카우트 양성(초중 220명) △원격화상교육 버추얼클래스 어학프로그램 지원(학생·주민 1천300명) △K-실감학습터, 창의미래교육센터 고도화 등 디지털 씨앗을 심는 과정을 가졌다. 올해는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머리를 맞대고 'K-스마트교육 2.0+(플러스)'라는 이름으로 6개 주요 전략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ICT 창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보훈가족과의 소통을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CS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가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공감하는 감성소통을 통해 보다 품격있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민서비스 이해와 대인관계 이해, 경청과 소통 스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보훈가족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을 이해하고, 보훈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계기가 돼 좋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신규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타운워칭 사업을 시작한다. 어린이보호구역 타운워칭 사업은 지난 2월 '아동친화정책업무추진을 위한 똑(Talk) 똑(Talk) 부서방문 간담회'를 통해 발굴해 행복돌봄과와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가 협업 추진하는 사업으로 타운워칭은 거리나 도심의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도보 등을 통해 거리문화를 관찰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아동의 활동공간인 어린이보호구역을 여성친화도시주민참여단, 안전보안관, 아동참여위원회 등과 함께 타운워칭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제안된 개선안을 사업부서에 전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반영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아동친화·여성친화·가족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도시로 이에 걸맞은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군민중심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동화나라어린이집 앞 5개소가 지정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일부터 단양군 대상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한다. 단양군은 소아청소년과 개원의가 없어 소아청소년 질환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충주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순회 진료를 위한 진료실과 장비를 단양군보건소에 설치하고, 장비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진료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순회 진료는 매주 목요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단양군보건소를 찾아 진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와 의료원은 단양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현재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비뇨의학과 등 미충족 진료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단양군에 거주하는 소아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거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단양군 의료공백 완화와 의료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충주의료원과 단양군은 공공보건 기능 강화를 위해 미충족 진료과에 대한 의료진 파견과 운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의료원은 2011년도부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 승격 67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5시 탄금공원에서 '충주시민의 날 기념' 축하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원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축하콘서트는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지역 가수 홍실과 유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의영, 윤태화, 풍금, 성리, 무룡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읍에서 충주시로 승격한 날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오셔서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공연을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나노캠프가 최근 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최재만 나노캠프 대표, 김남현 충주시경제건설국장, 투자사·시공사 등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1월 충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나노캠프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다. 총 4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8천787㎡ 부지에 3천25㎡ 규모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향후 60여 명의 근로자 고용과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신생 스타트업 기업인 나노캠프는 삼성그룹 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은 최재만 대표, 업계 최고수준의 R&D인력,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내습성 개선 전해질 소재 설계 기술을 보유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시 5대 신성장산업중의 하나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노캠프의 착공식을 축하드린다"며 "기업이 원활히 사업을 진행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주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충북도와 충주시의 든든한 뒷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쌀 생산과 벼 생육 후기 쓰러짐 등의 재해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물떼기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산소를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뿌리를 땅속 깊게 뻗게 해 생육 후기까지 양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 담수상태의 논 토양을 밭 상태로 전환시켜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화됨으로써 질소의 과잉흡수를 막아 헛새끼치기를 억제함은 물론 쓰러짐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중간물떼기 후에는 갑작스러운 물 채움을 피하고 2일 동안 물을 주고 1일 동안 물을 뺌으로써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 사이로 진천지역에서 알찬미를 포함한 중만생종 재배 시 7월 초·중순,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다. 배수가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금이 크게 가게 실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는 시기는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다"며 "장마 시작 전 용수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장마 중이라도 중간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마마우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마마우먼'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직업교육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운 전문기술로 지난 2021년부터 매월 다문화·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해왔다. 재능기부 교실은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강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다문화·외국인 자녀에게는 문화 향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재능기부는 양성 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전문 강사가 지역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당 6회기를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증평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회보험료 체납·단전·단수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상이할 경우 대상 발굴에 누락자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우체국 집배원 19명을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사회적 소외계층 적극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지원 △위기발생가구 발견 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에 신고 △ 제공받은 위기발생 정보 즉시처리 및 통합관리이다. 이용화 증평우체국장은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상하수도사업소, 공동주택관리소장협의회, 소방서, 배달업체 등 6개 기관과도 MOU를 체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사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3차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힐링'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40여점이 9월 말까지 전시한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영란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곳은 군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화 향유 기회 제공으로 문화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미술협회 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 분야의 지역 작가들과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뜻깊은 청사 복도 갤러리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갈등을 봉합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 가운데 첫 외부 공식행보로 청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김병국 의장, 김은숙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8명과 부위원장 7명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다. 중국 우한시와의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현지에서 이들은 국제자매도시 교류활성화 사업 방안을 우한시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지역 관광자원 활용 교류 방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우한시로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마땅치 않아 이들이 실제 활동하게 되는 날은 3일 정도다. 주요 일정으로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격려 간담회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간담회 △우한 '시민의집' 방문 △우한인민대표회의 접견 △중국 내 대한민국 기업 LS산전 방문 △주민과의 대화 등을 소화한다. 지난 2015년 우한시에 설치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는 현지에 파견된 직원들을 만나 중소기업 중국수출지원과 국제교류 지원 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해외통상사무소에는 청주시 소속 공무원 이종혁 소장이 지난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진의)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조병옥 음성군수, 이진의 금왕읍 주민자치회장, 이강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장 및 주민자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19시에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진의 회장은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석해주신 주민자치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왕읍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반주현 괴산부군수, 반화병 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꿀벌 귀환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단위에서 처음 실시된 이날 행사는 꿀벌들이 쉴 수 있는 헛개나무 등 기념식수·밀원수 1천주 기증을 비롯해, 꿀벌 사육 초기자본 절약 등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꿀벌랜드 내 벌통 기증·설치가 함께 진행됐다. 이어 '벌꿀 기부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기증한 벌통에서 채취된 벌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와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꿀벌랜드 협동조합 4개 기관은 함께 채취한 벌꿀 수익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꿀벌 귀환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끝나더라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통한 양봉산업 발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벌꿀 수익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