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각계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3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이건희 제천시 배구협회 회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 김진환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 특별상 부문에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을 수…
[충북일보] 김기승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이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했으며 유통 및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전문성을 키워왔다. 김 대표이사는 "단고을법인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무심정사 주지 도안스님(사진)이 청주시불교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도안스님은 태고종 충북교구 교무국장, 사정위원, 태고종 총책위원, 태고종 종회의원,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15~16대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도안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주불교의…
[충북일보] 정운기(53·사진) ANA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충북도건축사회 29대 회장으로 당선했다. 충북도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에서 정운기 신임 회장이 당선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31일 취임해 4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정 회장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대…
[충북일보]청주시 상당구 세무과 임진수(사진) 체납징수팀장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적십자 유공장은 적십자의 각종 구호사업·사회봉사사업·헌혈운동 등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임 팀장은 누적 헌혈 30회를 달성해 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
[충북일보] 진천군 문화관광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 근무하고 있는 강찬모(53) 주무관이 문예지 평론으로 등단했다. 강 주무관은 종합 문예계간지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2021년 봄호(38)에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 심사와 추천으로 등단하게 됐다. 강 주무…
[충북일보] 진천군 문화관광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 근무하고 있는 강찬모(53) 주무관이 문예지 평론으로 등단했다. 강 주무관은 종합 문예계간지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 2021년 봄호(38)에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 심사와 추천으로 등단하게 됐다. 강 주무…
[충북일보] 백복인(사진·56)) KT&G 사장이 재연임한다. 백 사장은 지난 19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됐다.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백 사장은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
[충북일보] 충북지구청년회의소(충북지구JC) 50대 회장에 청주JC 소속 이용태(42·사진) 새한관광 대표가 취임했다. 이용태 신임 회장은 최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와 도전 '2021 NEW PARADIGM'을 슬로건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JC의 새로운 패러…
[충북일보] 충북도의사회 37대 회장에 박홍서(청주 제일가정의학과의원·사진)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의사회는 지난 19일 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박홍서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회 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도윤식(뇌종양 전문의·사진) 교수가 '미래 수술을 위한 3D 프린팅과 증강현실의 신경외과 수술에의 적용'을 주제로 '메디컬코리아 2021(이하 MK2021)'에 연자로 참석했다. MK2021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글…
[충북일보] 청주시는 차영회(62)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온 차 예술감독은 서…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13대 회장에 오명진(사진) 씨가 선출됐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7일 서면으로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오명진 씨가 선출했다. 오 회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임원들과 뜻을 모아 바르게살기운동의 슬로건인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
[충북일보] 영동문화원 제16·17대 배광식(사진) 원장이 21일자로 8년여간의 문화원장직을 마무리했다. 배 원장은 평소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은 물론, 고장 향토사 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재직 기간에도 군민들에게 뮤지컬 갈라쇼 공연…
[충북일보] 충북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이 새 식구를 맞이했다. 리더스클럽은 18일 △이현우 SD산업개발 대표 △이화련 대화종합건설㈜ 대표이사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표현철 삼화토건 대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 등 경제인 5명을 신규 회원으로 위촉했다…
[충북일보] 제천천중학교 하키부가 2020년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제천중은 2020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과거 하키 명문중학교의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제천중 하키부원들은 교내에 하키 연습장이 없어 정규…
[충북일보] 옥천의 ㈜미래한빛은 18일 옥천군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천사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천사박스에는 간장, 라면, 샴푸, 칫솔 등 12종의 생필품이 들어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미래한빛의 저소득층 후원은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충북일보] 영동세무서 체납징세과 김인태 운영지원팀장이 영동군청을 찾아 1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50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사회…
[충북일보] 민족통일충북협의회가 본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협의회는 17일 청주 엠컨벤션에서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기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 △남창현 충…
[충북일보] 신규식(54·사진) CJB 청주방송 충주본부장이 당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CJB는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식 충주본부장을 대표이사로, 황현구 기획제작국장을 전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식 신임 대표이사는 "CJB가 충북을 대표하는 방송으로 지역민들의 변함없…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에 김기명 전 음성군 새마을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부회장에 김병택, 부회장에 한달주, 감사에 임흥완·반기원 회원을 선출했다. 김기헌 전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롭게 출…
[충북일보]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출신의 현애순 씨가 2021 전남매일 신춘문예 '골드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필명 현이령으로 활동하는 현씨는 1980년생으로 삼승면 탄금리에서 태어나 삼승초, 원남중을 졸업하고 서일대 영어과,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진학해 시인의 꿈을 키웠다. 결혼 후…
[충북일보]진천군에서 나이를 잊은 만학도들의 졸업장 수여식이 눈길을 끌었다. 16일 진천군 평생학습과에 따르면 충북 지자체 최초로 성인 학력인정반 중학 졸업생 7명을 배출했다. 초등 졸업생까지 총 1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력인정반은 충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지정된 곳에서 고시된…
[충북일보]윤정숙(사진) 19대 충북도수영연맹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충북수영연맹 사상 첫 여성회장이다. 윤 신임 회장은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 회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수영연맹으로 거듭나겠다…
[충북일보]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전교생 10명 미만의 폐교 위기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20년 가평초등학교 학생 수는 총 16명으로 이중에서도 졸업생 8명을 제외하면 전교생 수가 10명 미만으로 분교장 격하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초는 지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