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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김기승 신임 대표이사 취임

엄병민 전 대표, 4년간 괄목할만한 성장 이루고 퇴임

  • 웹출고시간2021.03.25 10:48:41
  • 최종수정2021.03.25 10:48:41
[충북일보] 김기승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이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했으며 유통 및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전문성을 키워왔다.

김 대표이사는 "단고을법인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양의 특성상 통합마케팅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유통조직"이라며 "전임 엄병민 대표가 이룩한 성장을 발판으로 단고을법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은 물론 농업인의 수익증대라는 목표에 힘쓰는 법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병민 전 대표는 단고을법인의 초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법인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닦아온 일등공신이다.

엄 전대표는 "4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류한우 군수님 과 법인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단고을법인과 단양군 농업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엄 전 대표는 2017년 창립초기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96억의 매출액(2020년)을 달성함은 물론 42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며 소량 생산하는 개별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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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