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교법인 충청학원 신임 이사장에 설문식(64·사진) 전 충북부지사가 선출됐다. 충청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충청학원은 지난 27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58회 이사회를 열고 전 충북도경제부지사와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설문식 이사를 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설 이…
[충북일보] 호반그룹이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로 '호반그룹 골프계열 대표이사'인 이정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그룹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레저사업 분야 총괄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오크밸리, 블루헤런, 여주CC 등을 거친 레저분야 전문가로 2011년부터 호반그룹의 스카…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께 여름가전 선풍기 3대와 제습기 1대, 영양 음료를 지원해 더위로부터 취약한…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중 1학년 정유민(14·사진)양이 50회 코리아헤럴드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국내부 중학교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가 주최·주관한다. 정유민 양은 'What is the Earth Day·'를 주제로 '지구의 날'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가득 찬·알찬 나눔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월1회 면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찬찬나눔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돼지불고기, 고추튀김, 장아찌…
[충북일보]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명품 단양고추 수확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본격적인 단양 고추 수확 철을 맞아 부상, 고령 등 사정으로 인해 수확이 늦어지는 농가를 위해 선제적으로 군청 전 직원과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일손 돕기를 추…
[충북일보] 영동소방서가 구급수혜자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끈다. 글을 쓴 이는 구급수혜자 이 씨로, 이 씨는 지난 8월 11일 오후3시께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휴양림에서 급격한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거주지 인근 교회를 통해 119에 신고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영동소…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충남 서천군 장항군민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 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기록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김승기 코치는 1학년 이재희 선수를 발굴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신인선수와 기존선수가 대회에 참…
[충북일보]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 청주시회(회장 신인숙)는 25일 발대식을 개최해 신임회장 취임식과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청주시회는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인숙 회장과 임원진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발대식 진행했다.…
[충북일보] 소방당국이 최근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주민들을 표창했다. 청주동부소방서는 25일 곽두호(56), 김만섭(49), 김민(22), 신재빈(42), 이동림(49)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34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15층짜리 아파트 7…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
[충북일보]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리슈빌 마을공동체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축제는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출품작 전시와, 우수 출품작과 주민 걷기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LH한국토…
[충북일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이 국제중국어능력 표준화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는 최명옥 교장과 김인옥 교감. 이들이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면서 부터다.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기…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상담심리학과 송경희 교수 연구팀이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학술연구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송경희 학과장과 차세영(4년)·이종표(4년)·노명은(3년) 학생은 'COVID-19 시대 남녀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감…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단의 따뜻한 이웃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서 거동이 힘들고 끼니 챙기기 어려운 노인 가정을 찾아 반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부전, 양배추물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이른 아침 재료…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에 소재한 '목계정' 김형천 대표가 25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받은 라면을 취약계층 아동 가구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
[충북일보]"선배님처럼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 24일 오전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 우승자인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가 청주 내수중학교 교정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창문을 열고 일제히 환호했다. 내수중학교 59회 졸업생인 신 선수는 이날 모교에서 열린…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진천군과 증평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환경미화원이 일을 하면서 알루미늄 캔을 모아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증평군의 이재주(68) (주)청풍환경 소속 환경미화원은 재활용품을…
[충북일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충북은 물론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도쿄 패럴림픽은 24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에서 열린다. 충북 장애인선수단은 9명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사상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가 탄생했다. 청주대는 올해 77세 만학도 최일경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회장에게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1945년생으로 청주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 2019년 입학했다. 한민철 교…
[충북일보]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일 오후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젊은 시절 건설업계에 투신해 신뢰를…
[충북일보]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카라 보스(40·한국명 강미숙)씨가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이역만리 머나먼 땅에서 카라 보스씨(한국명 강미숙)가 명예군민증과 패를 받았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카라 보스씨는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머니를 찾고자 노…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에서 첫 '대추 박사'가 나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박희순 농업연구사는 '유박 처리에 따른 대추(Zizyphus jujuba Mill.) 생육 및 토양 세균 군집의 변화'라는 논문 제목으로 충북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지난 8월 18일 받았다. 박 연구사는…
[충북일보] 'SNS시대'에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워킹맘의 사연이 훈훈함을 더한다. 증평군 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A씨는 최근 교사에게 손수 쓴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오승훈 엄마입니다.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편지를 씁니…
[충북일보] "아버지를 닮은, 아버지 같은 해군 간부가 되겠습니다." 천안함 용사 고(故) 김태석 해군 원사의 딸인 김해나(우석대 진천캠퍼스 군사안보학과 1년)씨가 해군 군장학생에 선발돼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김해나씨는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해군 군장학생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