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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김없는 사랑 가득 찬·알찬 나눔

  • 웹출고시간2021.08.26 13:14:35
  • 최종수정2021.08.26 13:14:35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6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밑반찬을 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가득 찬·알찬 나눔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월1회 면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찬찬나눔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돼지불고기, 고추튀김, 장아찌무침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15가구 가정에 안부를 확인하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밑반찬 등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주 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항상 봉사에 힘쓰시는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처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 둘 보태진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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