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의 최돈호(사진) 대표가 14년째 유원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 대표는 관내에서 원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에도 장학금 62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학 내 대부…
[충북일보] 공병영(63·사진) 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취임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옥천군청과 옥천군의회,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경로당, 지역기업을 방문했다. 공…
[충북일보] 옥천의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가 1일 옥천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치약, 칫솔 등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10월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과 옥천군보안관에서 기탁한 위생용품이 아동과 가정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안정훈 주무관(행정 7급·40)을 선정하고 1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시청 관광과에서 민간사업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안 주무관은 현재 세계무술공원을 충주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관광자원 개발을…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평의원회는 지난 29일 법학전문대학원 김광록(사진) 교수를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2019년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고등교육법상 대학평의원회를 설치·운영해 전국 국공립대학의 모범이 됐다. 그러나 올해 2기 대학평의원회가 출범하자마…
[충북일보] 강민호(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무용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심사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 예술가'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올린 작품은 충북 창작춤인 '곡'이다.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장…
[충북일보] 청주효성병원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효성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2019년 2회, 2020년 2회, 2021년 4회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김경숙 청주효성…
[충북일보] LG복지재단은 브레이크가 풀려 돌진하던 차량을 본인 차로 막아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한 안현기(24) 씨에게 30일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안 씨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30분께 충주 시내에서 운전자가 잠시 내린 사이 브레이크가 풀린 차량이 왕복 6차선 내리막길에서 빠른 속도로 교…
[충북일보] 권오중(53)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2월 1일 취임한다. 지난 10월 5일 사퇴한 조상호(51) 씨 후임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권 씨는 서울 마포고교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땄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뒤…
[충북일보] 충주시스포츠클럽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강FC-U15팀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강FC-U15는 2019년 대한체육회의 전문선수 육성사업으로 시작해 U-12팀을 발판으로 육성된 선수들로 만들어진 팀이다. 지도자는 노승우 총감독을 비롯한 5명의 전문 선수출신으로 구성됐…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최근 성료한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1학년 최은수, 2학년 이나경, 전병찬 학생이 케이크데코레이션(버터크림)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제과, 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
[충북일보] 청주시 '2021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에 6명이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는 △건설공로부문 원석건설㈜ 박상길 대표, ㈜호반건설 정현식 상무 △건설기술부문 문정건설㈜ 김찬수 대표, 건축사사무소토반 이진희 대표 △건설시공부문 ㈜마임건설 김용…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 새 공연사업본부장으로 최대원(5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기반연구소장이 최근 선임됐다. 명지대 대학원에서 문화기획학을 전공한 최 본부장은 1994년 서울예술기획이라는 클래식 공연 전문기획사에 입사했다. 그 뒤 이탈리아에 유학, 극장 경영 관련 공부도…
[충북일보]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는 29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치와 라면 등(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후원한 물품은 개별 포장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민서 봉사위원장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로 지역사회 이웃이 큰 어려…
[충북일보] 충북 출신 김동온(상무·61·사진) LG화학 청주·오창 주재임원이 오는 12월 1일 정년퇴임한다. LG화학은 지난 25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 상무는 음성이 고향으로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했다. 1990년 LG그룹에 입사해 총무·인사·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지점장 김종렬) 가족들이 직접 구운 따뜻한 빵에 사랑을 담아 이웃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 직원과 가족 20여 명은 지난 27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징검다리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충북일보]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윤석 사무총장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유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증평 출신의 윤 사무총장은 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협회 현안 해결에도 힘쓰는 등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친목 증진과 협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쌍둥이를 출산한 홍모(30) 씨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4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성억 위원장은 "출산용품 전달은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신생아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 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행정…
[충북일보] 최고 숙련 기술인 5명이 '충청북도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도청 집무실에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문덕인·우인숙·신현종·송재민·어진경씨 등 5명에게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충북 명장 1호이자 충…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자로 국가정보원 고위직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는 박선원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고, 2차장에 천세영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에는 노은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발탁했다. 박선원(사진·전남)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4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안혜주(취재1팀), 신수원(편집부)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안 기자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자의…
[충북일보] 지역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인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25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54)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문화체육 부문 안병찬(91) 한국예총 영동지회 고문 △산업경제 부문…
[충북일보] (재)운초문화재단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6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청명문화인 부문 김양식(60·청주대교수), 예술부문 김경인(65·무용가), 문학부문 박화배(67·시인), 신인예술부문 정아름(37·연극인), 류명한(35·연극인)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명문화인부문 김양식 수…
[충북일보] 김광철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자치분권활성화에 공헌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2016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충북운영위원회에 일반 활동가로 참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