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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 케이크디자인 부문 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11.30 11:15:23
  • 최종수정2021.11.30 11:15:23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케이크데코레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최근 성료한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1학년 최은수, 2학년 이나경, 전병찬 학생이 케이크데코레이션(버터크림)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제과, 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케이크 데코레이션 훈련을 가져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케이크시트 샌드, 아이싱, 버터크림 조색, 디자인 창작 연습을 통해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중 1학년 최은수 학생은 "대회 출전이라는 것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현장감을 많이 익혔다"며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 좀 더 연습해서 디테일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학년 전병찬 학생은 "대회장에서는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에는 빵 공예 부문으로 참가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학생 지도를 담당한 한국호텔관광고 최다혜 지도교사는 "지도과정에서 누군가 작품에 대해 정해서 그대로 연습하는 것보다 학생 본인이 스스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자신만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함양할 수 있게 됐고 대회에 대한 현장감, 대처능력,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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