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 한 작은 교회에 '나눔 냉장고'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나눔 냉장고에는 식료품과 반찬으로 채워져 이웃들에게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지키며 나눔이 필요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우리 사회가 스스로…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 등 3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대는 교육학과 4학년 김영진 학생이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과학고 3학년 박새롬(여) 학생과 임성준(남) 학생도 이 자리서 고등학생부 대…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대한췌장담도학회 대전충청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 교수는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초음파내시경(EUS) 등 치료내시경 분야 권위자다. 대…
[충북일보] 열 살밖에 되지 않은 초등학생 아들이 갑자기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비가 없어 애태우는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세밑 시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청주 용성초는 학생들이 급성백혈병에 걸려 힘들어 하는 같은 학교 조윤호(10) 군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9일…
[충북일보] 퇴직소방관이 화목보일러의 간이 스프링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천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을 지낸 강응규(62)씨는 진천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이용 주택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에 앞장서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달리 많은 양의 목재…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박상희 간사(자문위원)가 지난 28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유공자문위원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
[충북일보]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들(기가막히조팀)이 최근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기가막히조팀은 올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해 시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교육부…
[충북일보]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박인자 부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부회장은 최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표창수여식에서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9일 2021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시험에서 일반행정 2명, 세무 1명 등 총 3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결과는 충북 특성화고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충북일보] 김응철 보은군의원이 지난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민주평통유공자문위원 시상식에서 대통령 훈격인 의장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창의적인 통일시책 발굴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선 공로다. 특히 18기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충북일보] 경찰청이 28일 단행한 경무관 전보 인사에서 이상수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57·경찰대 3기)이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임명됐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에는 황창선 청주흥덕경찰서장(55·경찰대 6기)이, 청주흥덕경찰서장에는 마경석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52·간부…
[충북일보] 조진석(56·사진) 조달청 조달관리국 공정조달관리과장이 28일 39대 충북지방조달청 청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조 청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입직했다. 조 청장은 구매·국제물자·전자조달·신기술서비스·시설사업 업무 등 주요보직을…
[충북일보] 중국의 수출 제한조치로 '요소수 대란'이 발생했을 때 충북 업체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한 기업인 3명이 '자랑스러운 충북도민' 표창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는 28일 △이광춘 유로케미칼 대표(충주) △김창욱 ㈜켐스틸글로벌 대표(보은) △권용철 ㈜경민워터컴 대표(음성) 등 요소수 기업 대…
[충북일보] 연경환(58·사진) 충북기업진흥원장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업진흥원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 원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연 원장은 이번 재선임 결정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총 2년 6개월간 원장으로 재…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천시협의회 박종철 부회장이 28일 오전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1년 유공자문위원 전수식에서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11년도 15기에 위촉돼 현재 20기 부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협의회 활성화…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 정기현(5년) 학생의 할머니 김선숙씨와 아버지 정원용(강원소방본부 태백소방서 119구조대)씨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에 걸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매년 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학교와의 관계를 밝히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
[충북일보] "회원 화합과 존중, 신뢰속에 건실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민표(36·사진) 신임 옥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 27일 옥천 명가에서 열리는 옥천청년회의소 제 54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소감을 밝혔다. 전 회장은 "청년의 파트너 옥천JC라는 슬로건으로 지…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연서 농촌지도사가 '2021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 병해충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병해충 시스템 이용 활성화 부문을 평가했다. 농업정…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초등학교 56회 졸업생 일동은 지역의 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8일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0여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평소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8일 재난대응과 김두일 소방사를 특수시책인 4분기 우수·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모범 소방관은 서내 모범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소방…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 있는 신촌장식이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의 위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발전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과 함께 사업장 운영 수익의…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021년 4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으로 김응현(38) 소방교를 선정했다. Best 청렴 소방공무원은 매 분기마다 청렴한 소방행정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한 우수직원을 선정한다. 청렴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휴가 2일을 부여받게 된다. 김응현 소방교는…
[충북일보] 속보=지난 27일 치러진 옥천신협 임원선거에서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옥천신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선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문 이사장이 1천42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1천371명이 찬성표를…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김세영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도서관 육성 발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부문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20명과 기관 1곳을 선정했으며, 분야는 6개로…
[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29대 단장에 차준선(공사 41기) 준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차준선 단장은 앞으로 17전비를 이끌며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차준선 준장(공사 41기)은 "모두가 맡은 일에 정성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