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부터 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지역 전체와 나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소식지 '월간 예성'을 통해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싣는다. 제1호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관아골 청년가게 창업자이자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세상상회'의 이세…
[충북일보] 충주시는 김두환 신임 충주시 부시장이 취임해 3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신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로서 1992년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은 진천군 부군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장…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환경공학과 최석순 교수가 유기성자원학회 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기성자원학회는 1992년 창립돼 환경부에 등록된 학술 단체로 생활에서 발생되는 각종 바이오매스, 하수슬러지, 음식물폐기물 등의 우리나라 유기성자원 처리기술과 관리정책을 주도적으로 연구·…
[충북일보] 이명희 충북사과연구회장이 지난달 30일 2021년 농촌진흥사업 유공자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보은군 사과재배기술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방추형 수형에 대한 재배기술을 도입, 고품질 사과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과재배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
[충북일보] 맹경재(58·사진) 신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맹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이 2013년 4월 지정된 후 9년의 세월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며 "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지역의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하얀민들레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31일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진화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은 최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이의정 회장은 "올겨울 유난히 춥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구랍 31일까지 '마음 톡 나눔 데이'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과 우정을 기념하고 오해와 잘못으로 인한 일을 화해하고자 학생들이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한 것. 주 행사가 진…
[충북일보] 단성중학교 재학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롤러스케이트로 단양을 알려온 강혜원 선수의 결초보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졸업생인 강 선수는 경남도청 인라인 실업팀 선수단에 입단했다. 지난해 말 그는 단양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4기 마을 세무사로 이재명·송종기 세무사를 제3기에 이어 재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업자, 농어촌주민 등 경제적 이유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김덕진(53·사진) 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이 취임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일 자로 업무를 시작한 김 사무처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대구선관위 홍보과장·지도과장·관리과장·총무과장을 두루 거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 2명)을 선발,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
[충북일보] 청주에 사는 안상우·김묘정 부부가 자녀 안수혁 군의 네번째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안수혁 군의 첫 번째 돌을 맞아 시작한 기부를 포함, 올해 네번째 기부다. 이번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충북일보] 권순박(52·사진) 신한 일본 SBJ은행 이사 겸 경영기획그룹장이 오는 1월 3일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으로 취임한다. 권 신임 충북본부장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강남중앙기업금융지점 과장, 기업고객부…
[충북일보] 30년간 헌혈버스를 운전한 엄덕진 주임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전대를 놓는다. 엄 주임은 지난 1991년 충북혈액원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30년 동안 헌혈버스로 도내 8천800개의 단체를 방문해 약 30만8천 명의 헌혈자를 만났다. 또한 지금까지 헌혈 171회의 다회 헌혈자로서 업무적…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2대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충북통합본부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임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정표 본부장은 취임…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청주페이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청주시 복지국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은 2021년 올해의 예술상 시상에서 연극배우 이석규씨가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청주민예총은 매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창조적 열정으로 모든 예술가의 모범이 된 예술가를 선정해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은 청주민예총 전 회원의 마음…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 회원들이 30일 민·경 협력치안 활동 및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충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사장을 받은 회원은 김영탁 청년회장을 비롯한 박완규 수석부회장. 경규열 부회장, 김세준 사무차장, 이경열 체육분과 위원장, 안상민 시협의회 사무국장…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출신 공직자들의 고향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 안정아 홍보팀장은 30일 장학기금 100만 원을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쾌척했다. 안 팀장은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적극적인 자세로 업…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목도초 박희순(48), 소수초 이건희(30),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이현우(28) 주무관이다. 박희순 주무관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교직원과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늘 배려하는 생활로 즐거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청렴과 친절의식 제고를 위한 4분기 '청렴공무원'에 교육과 오재석 주무관과 '친절 공무원'에 단양중학교 김미경 주무관, 단양교육지원청 이주환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오 주무관은 단양지역 장학생 선발과 관리뿐만 아니라 부서에서 맡은 바 업…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30일 2021년도 4분기 친절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직원은 행정과 유상림 행복나눔실무원, 예성초 이현성 주무관이다. 유 실무원은 민원실에 근무하며 친절하고 신속한 제증명 민원서류 발급으로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정성을 다하는 민원 응대로…
[충북일보] 윤성열(42) 진천소방서 소방장이 올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 소방장은 119구조구급대원으로 지난 2010년 8월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 1천여 건 출동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만뢰산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차기 이사장으로 유영화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 유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제천시와 재단 등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은 재단이사회가 제출한 2명의 후보 중 차기 이사장으로 유 현 이사장을 낙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