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 영농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2014년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컨설팅은 품종·재배기술·병해충·경영·가공 등의 각 분야별 내·외부 우수전문가 6∼7명이 한 팀을 이뤄 시·군 농업…
제천시가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농 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반복되는 과도한 농 작업은 신체에 점진적으로 무리를 주고 근 골격계 질환을 야기 시켜 농업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정한 신체 부위의 장시간 반복 작업이나 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귀농·귀촌 적성테스트와 자기객관화 분석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세계농업의 흐름과 협동조합 운동의 이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통한 '부농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군농기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기…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고품질 명품포도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있다.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박용석씨 시설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맺기 시작한 포도송이에 씨없고 알이 큰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청원·청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꽃가루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농기센터에서 정선·가공된 꽃가루를 공급 받아 인공수분하면 된다. 인공수분은 20㎝간격으로 사과는 중심 꽃에, 배는 2~4번 꽃에 꽃가루를 고루 묻혀 주면 된다.…
영동군은 본격적 영농기를 맞아 볍씨 침종 작업이 한창이다.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 생산량 감소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7억1천795여만원을 지원한다.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5만1천50포), 석회질 비료(6만7천69포), 패화석 비료(3만9천25포)를 올해 공급…
보은군이 소비자 신뢰구축과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2억91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한·육우 30마리, 젖소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 마리, 오리 5천 마리 이상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101농가를 최종 선정했다.지원 시설장비는 사료자동급이…
충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연합회에 따르면 혁신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착교육의 열기가 뜨겁다.지난 1~2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생은 현재 112명으로 계획인원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 수강률이 85%에 이를 정도로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열의가 매우…
충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벼 재배농가의 간접소득지원을 위해 농업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26억9천600만원을 투입, 지역내 벼 재배농가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단양군이 올해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기반을 확충한다.군은 '미래형 친환경생명농업 구축'과 '차별화된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을 목표로 정하고 친환경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청원군이 캐나다, 호주 등 세계 각국과의 FTA 타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경영비 절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올해 축산예산으로 당초 109억4천640만 원을 확보했으나 농가 수요가 많은 사업을 위주로 예산을 증액 신청해 1회 추경예산에서 9억9천65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괴산군 주민들의 농사짓기가 편해진다. 군은 농기계 임대 은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가 5월안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괴산, 문광, 소수 지역을 총괄하는 괴산본소 임대사업소와 청천, 청안 지역을 총괄하는 청천 임대사업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지역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
청원군이 못자리 육묘용 상토를 100%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자체 예산 13억원을 들여 벼 재배 9천72농가(8113ha)에 1ha당 상토 3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신청농가 중 최종 선정 대상자에 내달 초 희망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에서 발생되거나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 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자가채종 종자의 볍씨 소독 방법은 소금물가리기(염수선) 처리를 반드시 준수하고,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플루디옥…
포도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교재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가 발간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재배 성공의 필수조건인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 기술에 대해 농업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포도 양분흡수의 특징, 시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 시비의…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청원군 오송읍에 수박 시범단지를 조성, '탑과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오송바이오수박작목반에는 2년 동안 사업비 2억원(국비 50%, 군비 50%)이 지원되며 올 해는 우선 1억이 투입된다.전문기술지원단의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 비파괴선별기 등…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R&D연구팀과 에어하우스㈜가 공동으로 철제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폭설과 강풍에 강한 ‘에어 하우스’를 개발, 실용화에 성공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2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R&D연구팀과 에어하우스㈜는 지난해 3월부터 2년간 충주시 살미면 문강…
괴산군이 과잉생산에 따른 감자값 하락에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개방화되는 농업환경에 대응키 위해 감자를 고로케 등으로 가공 생산해 연중 유통할 수 있는 감가 가공(고로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자는 장기간 보관할 경우 싹이 나고 상품가치가 떨어져 헐값에 녹말공장으로 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기술 확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지원 2년차 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생산단지 5개소와 가공업체 1개소가 참여하는 2년차 사업을 통해 복숭아 소득화 모델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
보은군이 노동 부담은 확 줄이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농작업 편이 장비를 보급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어왔다.실례로 지난해 편이장비를 보급한 탄부면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결과, 작업시간은 연간 240.3…
청원군이 올해 지역 농가 벼 육묘하우스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1억9천만원을 들여 내달까지 86개 농가 2.1ha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벼 육묘하우스는 대규모 못자리뱅크 설치 대체사업으로 육묘 후 타 작물 재배, 농산물 건조 등 다양하게 시설 활용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충주시가 사과ㆍ복숭아ㆍ배 등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한 '명품' 과수산지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기위해 사업비 16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과일이중봉지·은박비닐 등 생산기자재를 지원한다.최근 FTA 등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값싼 외국산 과일이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우리 농산물이 생존하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