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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재배 전문교재 발간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

  • 웹출고시간2014.03.24 10:30:25
  • 최종수정2014.03.24 10:32:25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책자

포도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교재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가 발간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재배 성공의 필수조건인 포도원 토양관리와 시비 기술에 대해 농업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도 양분흡수의 특징, 시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 시비의 기본과 시비설계, 토양개량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이석호 포도연구소 환경이용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나무 세력 조절 방법이 중요한 기술이 됐다"며 "환경 변화 등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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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