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명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시골살이'체험행사를 갖는다.영동군귀농협의회는 지난 한 달간 영동군귀농협의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2015년 제1회 시골살이 체험행사'참가자를 모집했다.이번 시골살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할 시범, 지원사업 35건에 대한 60농가(단체)를 확정했다.이날 인력육성분야 3건 4농가, 생활개선분야 7건 7농가, 작물환경분야 4건 6농가, 소득작목분야 20건 42농가, 연구개발분야 1건 1농가 등 사업 심의와 대상자를 선정했다…
영동군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 농촌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인 여포농장(대표 여인성)과 영동블루와인농장(대표 진창원) 2곳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4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이들 2곳의 농장은 응급처지 교육 이수(대한적십자사), 교육…
옥천군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의 영농작업과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을 연중 펼치기로 했다.이는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영농과 집안일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생활의 연속성을 돕기 위해 농가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들의 인건비는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신청…
묘목의 고장 옥천군이 묘목 전문인 양성을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종자기능사반을 23일부터 5월말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에서 운영한다.묘목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에 종자기능사반, 종묘생산반 등을 개설해 2010년, 20…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천409농가에 친환경비료 39만8천포대, 5억2천4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관내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 모두 39만여 포대를 지원한다.비종별 지원금액은 국비와 군비를 합쳐 유기질비료는 포대…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벼(추청) 계약재배사업의 생산장려금을 기존 3천원에서 5천원(조곡 40kg 기준)으로 대폭 인상한다.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면적의 44% 정도인 2천200ha 정도 계약재배에 연간 1만2천600톤을 생산해 전량 진천군…
괴산군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막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동식 농산물 저온저장고를 농가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브로콜리, 과수,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단위 소형 농산물 저온저장고 시설 수요가 해마다 늘고 농가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구제역으로 연기됐던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6일부터 3월6일까지 14회 1천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괴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0개 품목에 관련하여 실시하게 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값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굴삭기 등 고가의 대형농기계를 직접 구입해 영농작업을 하기란 많은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다.이에 충주시는 농기계 임대사…
까다로운 친환경농산물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중도 포기한 농업인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는 친환경 농업 분야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가 도입되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인증에 필요한 영농 일지 작성 및 상담, 토…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내달 2일부터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나이가 많거나, 규모가 작은 영세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일정의 대행료를 받고 경운, 정지작업, 수확, 탈곡, 굴삭기 작업…
영동군은 통상 3월에 지급하던 쌀 변동직불금을 올해는 농업인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17일까지 전액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대상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한 농지를 대상으로 한한다. 지급단가는 쌀 80㎏당 4천226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지급하게 되며, 지…
보은군이 2014년산 콩 보급종 1만2천300㎏을 예시하고 종자 신청을 3월17일까지 받는다.포장 및 신청단위는 5㎏이고 공급가격은 1포에 1만7천400원이다.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농협으로 공급한다.읍면별 공급 예시량은 보은읍 1천110㎏, 속리산면 1천400㎏, 장안면 700㎏, 마로면 1천100㎏,…
음성군은 2014년산 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4년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12억5천100만원을 5천83농가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변동직불금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을 위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기본교육을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농업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농업경영체 관…
청주시는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14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17일까지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1만㎡)당 26만6천230원이 지급된다…
충북도가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79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37억원 늘어난 규모다.벼 재배 농업인의 간접소득 보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 경영안정, 생산비 절감, 쌀 품질 향상 등에 역점을 둔다.영농자재·우량종자대 지원 등 4개 사업에 611억원, 못자리뱅크 설치와 웰빙 특수미…
진천 지역 한 농가가 차별화 된 전략으로 고소득을 창출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최상국(48)농가.1만320㎡ 시설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는 최 씨는 타 농가와는 달리 토마토, 화훼 동시 재배로 안정적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최 씨는 1천㎡ 면적에 튤립 15만구를 재배해 1월 말부터 3월…
괴산군은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자금 22억1천만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은 연리 1.8%, 2년 일시상환하게 되…
충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2억 4천700만원을 확보, 농작물 재배면적 735ha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민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됐다.보험대상 농작물은 사과·배 등…
충주시가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국비 23억 7천만원과 시비 24억 9천만원 등 총48억 6천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4만 3만527t을 지원키로 했다.지원대상은 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을 표시한 시비처방서를 의뢰인(농업인)에게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은 무…
진천군이 맞춤형 농기계 공급으로 농촌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영농기계화 장비를 공급한다.군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 공급희망 기종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보행형관리기와 동력살분문기 2종을 공급기종을 선정했다.총 1억5천200만원을 투입, 보행형관리기 63대(지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토양 종합검정실이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종합검정실에서는 친환경에 적합한 토양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밀 검정해 종합적으로 토양환경 관리하게 된다.특히 유기물, 인산, 규산 성분 분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