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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6 10:00:43
  • 최종수정2015.02.16 10:00:43
영동군은 통상 3월에 지급하던 쌀 변동직불금을 올해는 농업인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17일까지 전액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대상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한 농지를 대상으로 한한다.

지급단가는 쌀 80㎏당 4천226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지급하게 되며, 지급농가는 2천752농가에 총 3억6천460여 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급한다.

쌀소득보전직불제는 2005년도에 쌀산업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로 전환하면서 농가소득을 보전하기위해 도입한 제도로, 목표가격과 산지쌀값과의 차액의 85%를 직불금(고정직불금+변동직불금)으로 지원한다.

고정직불금은 대상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법률상 요건을 갖춘 경우 쌀값과 관계없이 지급한다.

변동직불금은 쌀 직불금 등록자 중 쌀 생산 농업인에게 수확기(10월∼익년 1월) 평균 쌀 값 수준에 따른다.

군 관계자는"이번 쌀 변동직불금이 지급되면 목표가격(18만8천원·쌀80㎏) 대비 98.2%(18만4천730원)에 해당된다"면서"쌀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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