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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4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변동직불금 80kg당 4천226원

  • 웹출고시간2015.02.15 15:56:08
  • 최종수정2015.02.15 15:56:08
음성군은 2014년산 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4년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12억5천100만원을 5천83농가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아래로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2014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6만6천198원으로 형성되어, 목표가격(18만8천원)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지급단가는 쌀 80kg당 4천226원으로 ha당 26만6천238원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고정직불금 52억6천400만원만원,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2억1천700만원, , 순수 군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군비지원금 10억7천900만원 등 논농업에 65억 6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변동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설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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