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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친환경 유기질비료 39만8천포대 공급

올해 2천409농가에 5억2천4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5.02.22 10:38:25
  • 최종수정2015.02.22 10:38:25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천409농가에 친환경비료 39만8천포대, 5억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 모두 39만여 포대를 지원한다.

비종별 지원금액은 국비와 군비를 합쳐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2천원,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별로 1천600~1천900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군내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사용한 농가에게는 추후 포대당 군비 200원을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 해에도 군은 유기질 비료 36만 포대, 6억4천만원을 농가에 지원해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농협을 통해 조속히 비료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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