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국회들이 19일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수도권전철 ‘천안역~청주공항’ 연결 노선 추진을 합의했다. 충청권 국회의원 7명은 이날 추진기구로 ‘수도권전철 천안역~청주공항 연장 국회의원 추진모임(이하 추진모임)’을 결성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과 공청회, 현지답사…
인천국제공항 날씨로 인해 회항하는 항공기들이 청주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등 중부권 공항으로서 청주공항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과 거리상 가장 짧아 항공유 절약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9일 새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행 국제선 항공기 7편이 청주공항을 비롯…
정부가 청주공항을 민영화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북도와 해당 기관들이 동향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정부가 수 개월간 추진해 온 320여개 공공기관 개혁 방안이 마무리 조율 작업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내달 초 공기업 개혁 방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완전…
충북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에 따르면 올 1/4분기 청주공항 이용객은 모두 26만38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4896명 보다 7.2%(1만8928명)가 늘어났다.운항 항공편수도 2565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2편 보다 383편이 증가한 것으로 집…
충청권 3개 시․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고 한다. 일단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이 한두 번 나온 게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안다. 발표만 거창했지 결과는 창대하지 못했다. 따라서 충북도민들의 믿음은 그리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3년 전에도 대전, 충…
대전, 충남·북 3개 시·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 강화에 나섰다.대전시와 충남·북도는 14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공항 관련 기관, 지역 상공회의소, 항공사, 관광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3개 시·도는 이날 최근 일본과 태…
충북도내에서 기소중지된 피의자들이 잇따라 해외에 입출국한 사실이 검,경 수사결과 밝혀져 허술한 공항 출입국 관리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6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위조한 공문서를 제출해 수천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송모(58)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오는 5월 2일부터 청주국제공항 ~ 홍콩 간 전세기가 주2회(금·일)운항, 7월 25일부터는 주6회로 증편하여 운항함 ※ 정기노선 : 베이징(주2회), 상해(주9회), 심양(주1회)전 세 기 : 장사(주4회), 하얼빈(주1회), 홍콩(주2회) 홍콩 노선은 (주)하나투어에서 홍콩에어사의 B737-800(164석) 항공기를 이…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실내공기가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시사는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가 최근 조사한 올해 1분기 미세먼지 농도 측정 결과 국내 13개 공항 여객터미널 중 청주공항이 14.4㎍/㎥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 결과 인천…
승객 수백명을 태운 뒤 충북 청주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발하려던 여객기가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착오로 30여분간 지연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이 비행기 탑승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승객 154명을 태우고 중국 장사로 출발하려던 CSZ969편 중국 심천항공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직…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사를 잇는 전세기가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 2회(월, 금) 취항하고 26일부터는 청주공항에서 중국 하얼빈 간 전세기도 주 1회씩 운항한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번 중국 장사와 하얼빈간의 젠세기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은 베이징(주2회), 상해(주 9회), 심양(주1회…
허용석 관세청장은 10일 청주세관(세관장 정종완)을 방문해 기업지원 주요 활동 사례를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허 청장은 이날 민원 창구 직원들에게 '찾아오는 민원처리' 방식에서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으로 발상을 전환하도록 당부하고 청주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현장 컨설팅' TF 활…
한승수 국무총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승수 총리 초청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에서 “청주 근처에 제2공항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이 “대전엔 청주공항이 유일한데 시설과 여건이 매우 나쁘다”며 개선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충청권 경제협의회가 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다.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경제협의회에 대전, 충남·북도 관계자와 실무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충청권 공동사업의 실천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에 합의했다. 이…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길림성을 공식 방문해 청주공항의 중국노선 확대 등을 추진한다.길림성 한챵푸(韓長賦) 성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양국 광역단체는 청주공항활성화와 중국관광객유치, 경제무역교류 등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교류를 확대할…
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어수용 부장판사)는 27일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이 충청북도지사와 충북리무진을 상대로 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계획인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청주-서울공항터미널 노선 운행을 중단하라”며 인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에서 연장…
청주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항공정비센터 유치사업이 4월초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해외 항공기정비업체(MRO)들이 청주공항에 항공정비센터 건립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시장조사를 4월초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외 MRO업체…
청주국제공항을 저가항공사 국제노선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노선 다변화가 적극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는 올해 일본노선과 대만, 중국 양안 노선 유치 및 홍콩, 장사 노선 전세기 취항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청주공항 자유공항 지정과 활주로 확장, 공항 연…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택)는 18일 충북도청에서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과제를 심도 있게 토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청주공항 백두산 관광 전문공항…
청주공항에 5월부터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취항한다. 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는 제주항공이 5월9일부터 하루 8편의 제주-청주간 취항을 위해 협조공문을 발송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제주항공의 취항이 5월부터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하루 편도 8편을 운항…
동북아시아 최초 저비용항공기를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항공 정비센터의 청주국제공항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항공 정비센터 유치’전략 보고회에서 청주국제공항 여유부지를 활용해 항공기 정비 전문센터 MRO(Maintenance,Repair…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 추진위원회는 14일 남상우 청주시장과 충북도 김경용 정책실장, 이길희 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 공항관련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청사 확대 △외국인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출입국관리소 직원 증원 △공군…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충북도의 현안사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전철화사업이 정부차원에서 검토하기로 결정됐다. 도와 천안시는 이날 수도권 전철을 천안-청주공항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
청주공항 활성화에 청주시가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17일 오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과 수도권전철노선의 청주공항 연장 운행 등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건의하고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으로부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