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 청주공장은 20일 1사 1촌 자매 결연마을인 청주시 흥덕구의 화계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흥연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과 노동조합지부장 및 지원부문 직원들이 참석, 화계마을 주민과 박노문 흥덕구청장, 강서 2동 주민센터 직원 및 서청주농협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화계마을 강향원 대표는 "매년 정성 가득한 한방 삼계탕 덕분에 마을주민 모두가 올 여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연활동을 실시, 자매결연 마을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사원협의체 임직원 10여명은 19일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양청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 상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진학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실시됐다. 화학·생명, 산업·환경, 신소재, 자동차·항공 등 10개의 반을 편성해 전공과 졸업 후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상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반을 직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은 고교시절 자신만의 독특한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공 선택 이유 및 현재 직업과 연관성, 향후 비전 등 전공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 활동을 실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LG화학 관계자는 "진학상담활동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LG화학은 청주시 흥덕구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인 '해맑은 교실'에 교육용 PC와 모니터, 공기청정기를 후원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그 동안 '해맑은 교실'의 교육용 기자재가 노후화 되어 EBS 시청,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맑은 교실'을 이용하는 지역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걸상, TV등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를 후원해 왔다"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LG복지재단이 1999년 16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하고 청주시에 기부한 사회복지시설이다. LG화학은 복지관 소식지 발행 후원 사업,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실시한 가족 관계 향상 캠프를 후원했다.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이번 캠프에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가족 관계 향상 캠프는 이주여성들과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가족 관계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의사소통 특강, 가족 대항 미니운동회, 보령 문화탐방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이주여성은 "이번 캠프는 남편과 아이와 함께 참여해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강을 통해 가족들과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중동에서 대규모 수처리필터 수주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13일 LG화학은 최근 중동 오만 소하르(Sohar) SWRO사가 2017년까지 소하르 지역에 건설하는 해수담수화공장 RO(Reverse Osmosis) 필터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하르 SWRO사는 세계적인 해수담수화 플랜트업체인 스페인 발로리자 아구아(Valoriza Agua)가 대주주로 참여한 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내년 말까지 약 2만개 이상의 해수담수화용 수처리 RO필터를 SWRO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동안 25만t의 담수를 약 80만명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소하르(Sohar)가 위치한 페르시아만 지역은 전 세계에서 염분의 농도가 가장 높고 수온이 높아 최고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 요구되어 왔다. SWRO사의 제품 테스트 결과 LG화학이 해수 내 붕소와 염분 제거율 등 주요 제품 성능에서 타 업체를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를 통해 LG화학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관련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UAE(아랍에미리트), 이란 등 중동 내 타 국가의 추가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청주공장 가동 8개월만에 중동, 유럽, 북미 등에서 대규모 수주에 잇따라 성공함에 따라 전 세계 5개 대륙, 19개 국가에 수처리 RO필터를 공급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가속화 LG화학은 지난해 고분자 합성 기술과 나노복합물질 반응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역삼투압 성능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염분 제거 성능(염분 제거율 99.85%)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또 산업용수용과 가정용 필터 제조기술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LG화학은 약 400억원을 투자해 증설을 추진 중인 청주공장 2호라인을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 생산규모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중동, 유럽 등 전세계 12개 국가에 구축한 글로벌 영업망을 향후 17개국으로 확장해 산업용수용, 해수담수화용, 가정용 등 수처리 전 분야에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미래 인류의 핵심 자원인 물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는 등 이 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수처리 RO필터 시장은 지난 해 1조 5천억원에서 2020년 2조2천억원 규모로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사회봉사단이 지역 어린이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LG화학 사회봉사단 회원들은 청원구 오창읍 소재 에바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어린이들은 피자치즈 체험, 오카리나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활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만져보고, 연주하는 등 여러 감각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자아냈다. 에바다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LG화학 직원들과 우리 아이들은 매년 직업체험활동, 역사체험활동 등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은 아이들이 사회성을 형성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G화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어린이 초청행사를 비롯해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11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 부모 20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은 전기자동차 시승, 홍보영상 시청 및 쇼룸 관람을 통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 편지를 통해 부모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유재준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 LG화학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리며, 직원들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했다. 장필상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쇼룸에 우리 아들이 만든 배터리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직접 보니 정말 뿌듯했고,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초대 받아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매년 5월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부모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은 21일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조8천741억원 △영업이익 4천577억원 △순이익 3천38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0.8%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6.5%, 순이익은 37.3%가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3.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순이익은 63.3%가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과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인하 및 비수기로 인한 물량이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소형전지의 IT제품 수요 약세 및 자동차&ESS전지의 비수기 영향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5천120억원 △영업이익 4천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5.1%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6천27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8천144억원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편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LG화학은 "기초소재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 및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등을 바탕으로 경쟁우위의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남경 편광판 라인 생산 확대를 통한 중국 내 시장 지위 강화, 전지부문은 전동공구 등 신시장 매출 증가와 자동차전지 고객사 양산 물량 증가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인수한 동부팜한농, '팜한농(FarmHannong)'으로 공식 출범 LG화학이 인수한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공식 출범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당분간 겸임키로 했다. 19일 팜한농은 본사 강당에서 대표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팜한농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팜한농은 1953년 설립이래 60여년 이상 우리나라의 농자재 산업 등 그린바이오 분야를 이끌어 온 대표기업이다. 최근 전신(前身)인 동부팜한농이 LG화학에 인수되면서 '팜한농'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기존 팜한농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LG화학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 임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선도적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구조로 혁신을 가속화해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대표를 넘어 글로벌 톱(Top) 10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지난 해 매출 6천283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거뒀다. 임직원 수(자회사 포함)는 1천55여명이다. 그린 바이오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천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천40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위 6개사의 경우 연평균 영업이익이 15% 정도로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 복지시설에 청소년을 위한 '희망 가득한 도서'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18일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 및 어린이 복지시설 2개소(충북희망원 및 현양원)에 총 900만원 상당의 '희망 가득한 도서'를 전달했다.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프로그램은 LG화학 오창공장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청소년 후원 활동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당당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초·중학교와 어린이 복지시설 및 다문화센터 등 총 22개 시설에 도서 5천여권을 후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선물하여 젊은 꿈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노동조합 청주지부는 2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 500㎏은 지난 달 26일에 실시한 LG화학노동조합 청주지부 정기대의원대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호 LG화학노동조합 청주지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과의 상생문화 선도에 LG화학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오창, 청주, 여수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초청, 1월 한달 간 총 4회에 걸쳐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창, 청주 및 대산 지역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에 위치한 테딘패밀리 리조트에서 화학캠프가 진행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1년간 5천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교육,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화학과 환경 프로그램은 '화학실험실'과 '환경실험실'로 진행되며 친환경 숯 전지 제작과 천연향수 제작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을 실시한다. 또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발생 원리를 배우고 일상 생활 속 자원을 새롭게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방법을 체험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진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원래의 모습과는 전혀 다름 새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특강을 통해 캠프 참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 나눔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는 교육을 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뿐만 아니라 중등화학교육과정의 원리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국내 최대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한다. 10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천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채권단이 보유한 50.1%의 지분과 동부그룹 측의 지분 49.9%를 모두 인수하게 된다. 확정실사 및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올해 3월까지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해 9월 예비입찰 참여 후 정밀 실사를 진행해 왔다. 11월 본입찰 참여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최근 인수를 위한 주요 조건이 합의되면서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인수로 △기초소재(석유화학 등) △정보전자소재 △전지에 이어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작물보호제, 종자 등 △농화학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27%), 종자·비료 시장 2위(19%) 등 국내 최대 농자재 기업으로 LG화학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석유화학분야의 유기합성 및 분리, 정제 기술과 장치공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화학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세계적 화학기업들은 농화학 사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LG화학도 이번 동부팜한농 인수로 농화학 사업에 진출해 선진형 종합 화학회사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며 "반세기 이상 축적해온 LG화학의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체계적 영업 및 구매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톱 10업체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화학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천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천40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위 6개사의 경우 농화학 분야에서 연평균 영업이익 15% 정도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올해도 경영 환경이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선도를 위한 현장에서의 해법 찾기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6일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통상 주력사업인 석유화학분야부터 현장 경영을 진행해 왔었는데 올해는 시장 선도를 위한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성장동력분야 사업의 중심인 오창 및 청주공장을 먼저 방문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하루 종일 공장에 머물며 생산, 안전환경 등 현장 부서를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특히 2차전지 및 수처리 필터 등 신성장동력분야의 미래 준비 사항을 철저히 점검했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차전지 사업은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모바일 배터리 등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수처리 필터 사업은 조기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8년까지 반드시 글로벌TOP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저유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웅크리고만 있어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없다"며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을 땐 모든 것이 가능한 만큼 지금은 누구 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미래 가치 창조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울 때 준비해야 봄에 가장 크게 꽃필 수 있다"며 "우수 인재 확보는 물론 연구개발 강화 및 최고의 품질 확보 등 전 분야에서 미래 시장 선도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8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대산공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한해 생산 현장뿐만 아니라 영업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은 물론 고객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LG화학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창공장이 후원하고 있는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및 가족들 70여명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펼쳐진 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50명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날 실시한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공장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LG화학 사회봉사단원들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선물 꾸러미와 함께 아동원을 깜짝 방문해 원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아동원에 거주하는 최재훈(가명) 학생은 "12월 말에 있을 면접 때 입을 정장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장을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며 "선물해 주신 정장을 입고 면접 잘 봐서 꼭 합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