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은 지난 24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랑의 연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난방연료 1천200ℓ와 쌀 200㎏, 방한매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홀몸노인 및 장애, 조손가정 등에 전달되됐다. LG화학 청주공장 주재임원 유흥연 상무는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역과의 상생문화 선도에 LG화학청주공장이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고아원 등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청주 수암골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60여명의 임직원들은 기부한 연탄 중 1천장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나머지 9천장은 청주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말연시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고아원 등 불우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재준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를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연탄 나누기' 활동과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오창공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통해 청주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임직원들이 오창읍 내 가구들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1천 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LG화학이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과 지역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청주공장 봉사회 임직원들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서청주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봉사회 임직원들이 참여해 요양원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김장에 필요한 재료 손질과 배추 절임 등을 도왔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 등 청소년·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 만들기, 후원 어린이 초청 문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은 18일 사내 운동장에서 임직원 및 사원가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마음으로 하나되는 2015 LG화학 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청주공장 주재임원과 노조지부장이 화합과 상생을 함께하는 축포를 시작으로 열전의 장,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각종 체육행사와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시간이 마련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오늘 만큼은 바쁜 일터에서 벗어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LG화학 청주공장은 매년 10월 노경화합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가족 체육대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이 8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5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으로 폐기물 억제 및 자원화를 적극 실천한 우수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 소각 폐기물의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폐기물 배출 저감을 위한 자체 정제설비 운영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및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 LG화학은 중소기업 1대 1 환경멘토링 및 기술지원, 환경 협의체 구성을 통한 환경 이슈 공동 대응 등 지역사회 및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환경·안전·보건 부문을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표명하고 폐기물 자원가치 향상,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ESS) 활용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사회 및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수처리 필터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쏴 올렸다. LG화학은 최근 충북 청주에 수처리 역삼투압(RO=Reverse Osmosis) 필터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9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약 4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년 만에 공장을 완공했다.이번 전용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글로벌 수처리 필터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수처리 필터 시장은 약 1조3천억원 규모로 연간 1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하·폐수 재이용 및 산업용이 50%, 해수담수화용이 30%, 가정용 시장이 20%로 구성돼 있다.LG화학은 향후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라인 증설 및 라인당 생산성 증대 활동을 통해 2018년까지 생산규모를 세계 상위 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2020년 2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자체 보유한 특허 기술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제품 양산LG화학은 지난해 4월 해수담수화용 RO 필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던 미(美) NanoH2O(나노에이치투오)사를 인수하며 수처리 사업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이후 LG화학은 NanoH2O 인수 1년 반 만에 산업용수용과 가정용 필터 제조기술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이와 관련된 특허를 다수 보유해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특히 청주 RO 필터 전용공장은 LG화학이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분자 합성 및 가공 기술과 NanoH2O가 보유하고 있던 나노복합물질 반응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수담수화용·산업용·가정용 RO 필터 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이곳에서 생산하는 RO 필터는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에 나노복합물질을 첨가해 기존 제품 대비 역삼투압 성능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려 정수에 들어가는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해수담수화용 필터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염분 제거 성능(제거율 99.85%)을 구현해 냈다.미국 국가위생국(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음용수 수질관리 인증규격인 NSF standard 61 의 인증을 획득해 음용수로의 정수 기능을 인정 받았다.◇ 세계 10여개 지역 영업망 구축 등 세계 시장 공략 박차 LG화학은 이러한 기술력과 더불어 이미 확보된 50여개 국가의 400여개 해수담수화 공장에 수처리 필터를 설치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메이저 EPC 기업(설계·구매·시공 전문기업)을 비롯해 다수의OEM 계약도 수주하고 공장 가동 후 곧바로 양산 제품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인도, 중동, 유럽,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개 지역에 영업 및 기술지원망의 구축을 완료했다.기존에 한국과 미국에 있는 글로벌 물류 거점도 5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수처리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해 R&D 역량을 총 동원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청주 RO 필터 전용공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수처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오창주재임원 상무 김동온) 사회봉사단이 지역 어린이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22일 LG화학 사회봉사단 회원들은 청원구 오창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서울 직업체험관 '키자니아'를 방문해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플로리스트, 물 연구원, 과학수사대원 등 기존에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을 탐색해보고 장래 희망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동산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지난 해에는 LG화학과 우리 아이들이 함께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는데 매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은 아이들이 사회성을 형성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LG화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사회봉사단 어린이 초청행사를 비롯해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사진)이 7분기만에 다시 분기 영업이익 5천억원대를 회복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임직원들에게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할 것을 주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박 부회장은 20일 하반기 현장경영 차원에서 방문한 나주공장에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보다 개선된 성과를 창출한 것은 전 임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치열하게 실행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이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도 한 층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지금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고객을 만족시켜 얻은 결과냐는 것"이라며 "에틸렌 수급 불균형에 따른 반사이익 등 외부 요인도 반영돼 있는 만큼 올해는 철저하게 외부 요인에 기인한 성과를 배제하고 얼마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 했는지를 점검해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그리스에서 시작된 위기감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LG화학만의 방식으로 성장을 만들어내야 하지만 대규모 신규 사업들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성장의 속도가 더딘 상황이고, R&D에서도 사업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은 부족한 것이 지금 우리의 냉정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그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는 진정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들이 한여름에도 등에 식은 땀이 흐를 정도의 위기 의식을 가지고 생산, R&D, 영업, 물류 등 모든 사업활동에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오창주재임원 김동온)이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LG화학은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와 다문화가족 70여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을 방문했다.다문화가족들은 민속촌에서 가옥, 서당, 한약방 등 우리나라 전통 마을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삶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농악놀이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관람했다. 또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소를 직접 만들고 단소, 물피리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활동에 참여한 한 이주 여성은 "평소 자녀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지역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LG화학(오창주재임원상무 김동온) 임직원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28일 LG화학 농구동호회 회원들은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비봉초등학교를 방문해 농구부 학생들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을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5대 5 단체 게임, 개인 시합, 자유투 많이 넣기 등 다양한 농구 게임을 실시했다.회원들과 학생들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농구공, 손목보호대 등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최용희 농구동호회 총무는 "농구동호회는 지난 해 비봉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 회원들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오는 7월5일에는 테니스동호회 회원들이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한솔초등학교 테니스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테니스 강습, 토너먼트 게임 실시 등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LG화학 오창공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음악공연, 스포츠교실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산업 현장에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경보령이 떨어졌다. 최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77명의 동료직원들까지 격리 조치되면서 자칫 우리지역에서도 생산 활동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근로자가 수십 명 밖에 되지 않는 영세·중소업체의 경우 확진자 발생에 따라 생산공정 자체가 중단될 수 있어 메르스 침투를 막기 위한 몸부림이 절실함을 넘어 처절함에 다다르는 분위기다.도내 가장 많은 산업인력(2만7천300명)이 밀집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의 방역 수준도 웬만한 공공기관과 군 부대를 능가할 정도. 7천명이 근무하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지난 8일부터 모든 건물 입구마다 공항 등에서 쓰이는 최첨단 열감지기를 설치, 왕래자의 발열 여부를 체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이달 초부터는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등 직원 부대시설의 이용도 일시 폐쇄했다.5천명이 근무 중인 LG화학 청주·오창공장을 비롯한 도내 모든 LG계열사도 열감지기와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총동원해 메르스 바이러스의 침투를 원천 차단하고 나섰다.LG화학 관계자는 "생산라인에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확진 소식에 방역 수준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대기업을 제외한 영세·중소기업의 상황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업체들이 재정 여건 상 고가의 열감지기는 설치하지 못해도 보안요원을 동원, 모든 방문자의 발열 상태를 체크한 뒤 손 소독을 일일이 시켜 공장에 들여보내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확진자 1명만 나와도 추가 격리조치에 따라 생산라인 자체를 가동할 수 없을 수도 있어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최근 진천지역 사업장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기업들을 초긴장 상태에 빠트렸으나 다행히 이들 환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도내 남부권 한 기업의 관계자는 "옥천에서 메르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까지 발생한터라 남부권 기업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며 "최대한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하고, 직원들도 입구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소독을 하고 생산라인에 투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이 세계 ESS(에너지 저장장치=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LG화학에 따르면 최근 가정용 ESS 신제품인 'RESU 6.4 EX(Extended)'를 개발, 이달부터 유럽과 호주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RESU(Residential Energy Storage Unit)'는 LG화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가정용 배터리 제품이다. 2013년 'RESU 5.0'에 이어 올해 확장형 제품인 'RESU 6.4 EX'를 출시하게 됐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본 배터리 용량이 6.4KWh로 기존 가정용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3.2KWh급 제품 2개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어 개별 제품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최대 용량이 12.8KWh까지 늘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는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일반 가정(4인 기준)의 하루 전력 사용량이 약 10~15KWh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ESS에 저장된 전력만으로 이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제품은 2013년 양산한 'RESU 5.0'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부피는 4분의 1, 무게는 2분의 1 이상을 줄였다. 그만큼 일반 가정에 설치하기에 적합한 크기로 설계됐다.LG화학은 이달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5'에서 'RESU 6.4 EX'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유럽 등 해외 시장 제품 공급을 위해 독일의 바이봐(Baywa R.E)와 호주의 솔라 쥬스(Solar Juice) 등 다수의 유통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바이봐는 유럽 최대 규모 신재생 에너지 제품 유통업체이며, 솔라 쥬스는 호주 최대 규모 태양광 제품 판매·유통업체다.◇북미 이어 유럽·호주 가정용 ESS 시장 본격 공략LG화학이 가정용 ESS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는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이 올해 약 4천300억 규모에서 2020년 약 3조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럽 가정용 ESS 시장은 올해 약 47㎿ 규모에서 2020년 약 844㎿ 규모로 연 평균 8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현재 유럽의 각국 정부는 ESS 보급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 및 대규모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독일 정부는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35%까지 확대한다는 전략 아래 ESS 설치비용의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수백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기술 보급 프로그램과 대규모 ESS 실증사업이 추진되는 등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은 "북미에 이어 유럽, 호주 등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이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LG화학의 로고가 박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G화학이 세계 최대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31일 LG화학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기버스 업체인 난징 진롱(南京 金龍=Nanjing Golden Dragon Bus) 및 둥펑 상용차(東風 商用車=Dongfeng Commercial Vehicle Company)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LG화학은 난징 진롱의 차세대 대형 전기버스 모델(EV)과 둥펑 상용차의 차세대 소형버스 모델(EV)에 각각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난징 진롱은 2000년 설립된 로컬 업체로 본사 및 R&D센터는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3억 위안, 직원수는 약 1천명으로 연간 약 8천대의 중·대형 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전기버스 시장 판매 순위 TOP5에 드는 업체다.둥펑 상용차는 지난해 기준 중국 완성차업체 판매실적 2위를 기록한 둥펑기차(東風汽車)의 자회사로 2003년 상용차 전문 생산기업으로 설립됐고 본사는 후베이성 샹양시에 위치하고 있다.LG화학은 일반 세단, SUV 등 승용차에 이어 버스 시장에서도 수주를 지속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폭넓은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LG화학은 중국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전기버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일반 전기차가 10~30KWh 규모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에 비해 전기버스는 크기에 따라 60~200KWh까지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럭스 리서치(Lux Research)는 글로벌 전기버스 시장이 올해 약 2만대에서 2020년 약 4만4천대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국 전기버스 시장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에 따라 고속 성장해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중국 정부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버스 보급을 위한 강력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중국 업체들의 전기버스 양산을 지원하기 위해 10m 이상 대형버스의 경우 최대 100만 위안의 판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LG화학은 중국내 주요 전기버스업체들을 대상으로수주를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상용차시장으로도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은 중국 현지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등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LG화학은 현재 중국 남경에 연간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공급이 가능한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은 "2016년 이후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1위로 올라서기 위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반드시 선점하겠다"며 "향후 전 세계의 모든 운송 수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LG화학(청주주재임원 상무 유흥연) 지원부문 임직원들이 26일 모내기가 한창인 청주 흥덕구 화계마을(마을대표 강향원)에서 모내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농번기인 모내기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농촌사랑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맺어온 LG화학과 화계마을의 '사랑의 한마음 이어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엄재천기자
[충북일보=청주] LG화학(오창주재임원 상무 김동온) 임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설이 필요로 하는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지난 22일 오창공장 음악동호회원들은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은혜의 집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동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음악공연을 펼쳤다.음악공연은 노인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와 민요 공연으로 진행됐다.앞서 15일에는 오창공장 사회봉사단 회원들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카리타스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말벗이 되어주고 주변 정리정돈을 도왔다.LG화학은 이번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노인복지시설 3곳에 총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기증된 물품은 LG화학 오창공장이 LG복지재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LG 사랑품앗이' 프로젝트에 선정돼 후원 받은 물품으로 에어매트리스, 휠체어, 세탁기 등 각 시설이 신청한 물품들을 기증했다.LG화학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LG 사랑품앗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