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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및 가족들 70여명과 함께 뮤지컬 '판타스틱' 관람

  • 웹출고시간2015.12.27 14:24:18
  • 최종수정2015.12.27 14:24:41

지난 25일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7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LG화학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창공장이 후원하고 있는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및 가족들 70여명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펼쳐진 뮤지컬 '판타스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청소년 50명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날 실시한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공장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LG화학 사회봉사단원들이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선물 꾸러미와 함께 아동원을 깜짝 방문해 원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아동원에 거주하는 최재훈(가명) 학생은 "12월 말에 있을 면접 때 입을 정장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장을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며 "선물해 주신 정장을 입고 면접 잘 봐서 꼭 합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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