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2015 생거진천 효 송년음악회 및 실버가요제가 5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5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문화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천예총(회장 노규식)이 주최하고 한국가수협회진천지회(회장 이강산) 주관, 진천군·진천고속관광·진천군노인회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실버가요제를 시작으로 2부 송년음악회로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가 2012년 노인자원봉사 유공기관에 선정돼 17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지난 2001년부터 산발적으로 운영됐던 노인봉사활동을 '들국화봉사단'으로 일원화시켜 체계적인 봉사활동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2011년 노인 자원봉사 조직을 6개 클럽 120명으로 확대 개편함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다양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6개 클럽은 무궁화클럽(경로당순회 말벗봉사), 백합클럽(요양시설 방문봉사), 나눔클럽(도시락 배달봉사), 민들레클럽(경로식당 급식봉사), 백사천클럽(자연보호정화활동), 새롬이클럽(집수리봉사활동)등으로 이들 클럽은 매주 1회씩 지역주민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밖에 관내 7개 읍·면 노인회 분회별로 자체 봉사단을 조직해 현재 28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각 읍면 자연발생유원지 및 하천에 대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노인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자체 역량교육 및 전문성 시술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23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군노인지회 강당에서 자원봉사클럽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에는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정립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이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진천읍 시가지에서 교통안전과 노인학대 예방, 어린이 보호 등 주민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해 7월 조직된 노인회 자원봉사클럽은 경로당을 찾아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클럽, 백사천 환경봉사클럽, 민들레 밑반찬 봉사클럽, 새롬이 집수리클럽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다른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무궁화말벗 클럽'(회장 박수화)은 지난해 충북 사례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은 "지난해 노인봉사자 120명이 월 2회 이상 아무 보수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주었다"며 "올해는 각 읍면분회별 봉사클럽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는 구직을 바라는 노인들과 인력을 원하는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취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진천군 노인복지관 1층 노인회 사무실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 인력을 적재적소에 알선하는 맞춤식 취업시스템으로 노인들에게 취업을 통해 소득창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체는 경험 많고 성실한 인력을 손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천군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비원, 청소원, 주유원, 조리사 등 민간취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자체예산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완구 센터장은 "진천지역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일자리 제공이 가장 좋은 노인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업체에서 노인 채용을 기피하지 말고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취업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고 구인처는 내방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대표번호 1577- 6065, 536-9222)로 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 노인들의 봉사단체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새롬이봉사클럽에서 13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경수) 연탄은행의 요청을 받은 새롬이봉사클럽 단원들은 자신의 트럭에 연탄 총 400장을 싣고 진천읍 읍내리 저소득층 수급자 2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새롬이 봉사클럽'은 지난달에도 트럭 4대를 동원해 청호그룹 직원들과 16가구에 연탄 3천200장을 전달했으며 평소에는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7월 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해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 요양봉사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 백사천 환경봉사, 민들레 밑반찬 봉사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 문백면분회 문상노인대학이 지난 29일 문백면 문상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개교했다. 진천군노인회는 원거리 노인들이 군지회 노인대학까지 나오기 힘든 점을 반영, 면단위 분회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유재봉 문백면분회장을 문상노인대학장으로 위촉하고 임필수 영동경로당회장을 학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노태근 지회장이 '사는게 행복이지'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민요봉사단 '릴리리 세자매'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이에 앞서 21일 초평면 구정노인대학(학장 윤기순)이 55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구정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