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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3 13: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23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군노인지회 강당에서 자원봉사클럽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정립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이어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진천읍 시가지에서 교통안전과 노인학대 예방, 어린이 보호 등 주민계도 캠페인을 전개했다.지난해 7월 조직된 노인회 자원봉사클럽은 경로당을 찾아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클럽, 백사천 환경봉사클럽, 민들레 밑반찬 봉사클럽, 새롬이 집수리클럽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다른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무궁화말벗 클럽'(회장 박수화)은 지난해 충북 사례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은 "지난해 노인봉사자 120명이 월 2회 이상 아무 보수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주었다"며 "올해는 각 읍면분회별 봉사클럽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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