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4개 구보건소가 오는 12일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 중심으로 유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50∼64세 인구, 심폐질환, 당뇨 환자, 혈액·종양 질환자 등 만성질환자, 6개월∼59개월 영유아, 의료인, 닭, 오리, 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다. 상당·흥덕·청원·서원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 모두 유료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접종비용은 성인 8천원, 소아 (6~36개월 미만) 7천원이고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후 3시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달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 발열이 있는 자는 접종 금기 대상자이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해부터는 가까운 병·의원(위탁 의료기관 218개소)에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11월15일까지,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4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와 KEB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6일 오전 10시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관에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금연, 절주, 운동, 성인병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은 KEB하나은행의 '하나 행복·건강 S-라인 적금'에 가입하면 이율을 0.4% 우대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과 시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건강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청원보건소 직원들은 2일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치매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수명연장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러나 조기검진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사회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치매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치매예방과 극복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보건지소는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심신건강을 위한 '뇌를 깨우는 기체조교실'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2~26일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용암보건지소로 전화(043-201-3514)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기체조 교실은 보건교육실 3층에서 9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3시 1시간씩 37회 진행된다. 용암보건지소 관계자는 "웃음수련, 뇌 활성화, 마음을 다스리는 호흡명상 등 뇌를 깨우는 기체조교실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최근 해외여행 중 홍역에 걸려 귀국한 여행객의 영향으로 국내 홍역 환자가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출혈열, 말라리아 등 해외 감염병 등도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해외여행 시에는 반드시 출국 2∼4주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보건소, 검역소, 일반 병·의원 등에 문의 후 접종받고 현지에서는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소는 당부했다.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려면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질병관리본부 미니(mini)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 예방요령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이 재가 암 환자의 전문적인 관리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24일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화의료·관리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재가암환자 완화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발굴 및 등록 협조, 가정 호스피스 완화 등 의료 입원 서비스 의뢰, 보건소 전문 인력·지역주민 교육을 함께 지원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구성원의 환자 보호와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을 감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암 환자 관리 사업 확대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꼼꼼히 챙기면 좋은 성과 도출은 자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청주시청 등 140개소 공공시설에 손 세정제를 배부했다. 보건소는 11일 재난관리기금 4천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4천개와 손 세정제 3천85개 등을 구입해 청주시청, 4개 구청 민원실 등 공공시설에 배부했다. 현재 청주지역에서는 아직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예방에 집중하면서 병·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을 했거나, 메르스 발생 병원 등을 방문한 경우 절대 외부활동을 하면 안 된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속보=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여야로 갈린 청주시의회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청주시의회는 3일 오전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대책을 보고받았다. 이날 여운복 상당구 보건소장은 새누리당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같은 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여 소장은 최근 경기 지역에서 메르스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청주시 의심환자·접촉자 현황, 주요 조치사항 등을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흥덕구보건소로 향했다.이들은 노용호 흥덕구보건소장으로부터 메르스에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시의회의 이 같은 태도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 박모(우암동) 씨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의원들은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시민들의 우려에 김병국 의장은 오는 9~18일 8박10일 일정으로 유럽 5개국 국외연수를 앞둔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국외연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두 상임위의 새정치민주연합 위원들은 지난달 22일 새누리당의 새 청주시 상징마크(CI) 처리를 이유로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언한 후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김 의장은 "메르스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며 "두 위원회에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외연수 일정 조율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을 설득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임산부의 치주건강에 대한 인식전환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임신기에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자연조산 위험이 2배가 높고 저체중아를 낳는 등 태아의 건강 및 임산부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임산부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산부는 상당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2층를 방문하면 3회 정도 치주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는 시 공무원들의 금연·음주문화 자발적 참여를 위해 18일 청주시청 광장(농협) 앞에서 '이동 건강 체험관'을 운영했다.청주시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알코올 의존도검사, 가상 음주고글 체험, 술 마신 다음날 출근 시 음주측정 등을 했다.매월 직원 정례 조회 시 금연·음주운전안하기 관련된 동영상 상영과 함께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자가 검진을 실시해 상담과 캠페인도 병행했다.시는 이번 이동 건강 체험관 운영을 시청,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순회한다는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6월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연·음주운전안하기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실현하는 기반 마련과 함께 시민이 건강해지고 행복질 수 있도록 건강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30일 육거리시장에서 집단설사환자,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등 각종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이날 상인과 시민에게 결핵·에이즈 등 감염병 정보 리플릿, 물티슈, 휴대용 손 소독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하절기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도 우려됨에 따라 어패류 생식은 피하고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과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월별 집단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감염병 발생의 절반(50.8%)은 5∼9월에 집중돼 있다"며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개인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유아기 건강관리·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 건강인형극을 운영한다. 공연은 7일부터 주 2회씩 오는 11월26일까지 상당구 47곳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원생 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인형극은 백설공주를 각색해 초콜릿, 사탕, 콜라만 좋아하는 계모 왕비는 얼굴이 못생겨지고 뚱뚱해지는 반면 계모 왕비가 맛이 없다고 준 시금치, 멸치, 콩, 무 등을 먹은 백설공주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진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영양사,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팀을 구성해 공연한 뒤 과다한 인스턴트 식품섭취와 편식으로 인해 비만해지는 잘못된 식습관과 편식을 교정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인형극을 통해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조기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폭넓게 전달돼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상당구보건소는 11일 상당구보건소 2층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재활협의체를 구성, 위촉식 및 간담회를 운영했다. 복지기관,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0개의 기관들로 구성된 재활협의체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형성을 통한 장애인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재활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와 장애인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공통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에 대해 협력해 장애인의 정서적인 위로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청주시 상당구보건소가 지난 6일 용암보건지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김영옥 강사를 초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치매예방교실 '치매 제로(ZERO), 행복가득'을 운영한다.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교실은 용암 주공2단지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2개소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및 기공체조강사가 팀을 이뤄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개인별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를 한다. 프로그램은 치매검사, 체질검사와 한의약 식이, 양생, 사상체질교육, 치매예방교육을 포함한 분야별 보건교육과 신체활동향상, 기공체조, 증상에 따른 침 시술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상당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앞으로도 치매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식습관·신체활동의 증진을 유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