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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보건소, 7일부터 주 2회씩 순회 공연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인형극

  • 웹출고시간2015.04.06 09:11:16
  • 최종수정2015.04.06 09:11:16
청주시 상당구보건소는 유아기 건강관리·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 건강인형극을 운영한다.

공연은 7일부터 주 2회씩 오는 11월26일까지 상당구 47곳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원생 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인형극은 백설공주를 각색해 초콜릿, 사탕, 콜라만 좋아하는 계모 왕비는 얼굴이 못생겨지고 뚱뚱해지는 반면 계모 왕비가 맛이 없다고 준 시금치, 멸치, 콩, 무 등을 먹은 백설공주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진다는 내용이다.

공연은 영양사,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팀을 구성해 공연한 뒤 과다한 인스턴트 식품섭취와 편식으로 인해 비만해지는 잘못된 식습관과 편식을 교정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인형극을 통해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조기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폭넓게 전달돼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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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