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정기홍)는 5일 20회 의림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의림 예술제는 각 교과별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 특색 있는 전시회와 더불어 세명대 시각디자인학과 호영수 교수와 함께 하는 목걸이 공방, 풍선아트, 천연비누, 팝아트, 탱탱볼, 금모래, 세럼, 달걀 편지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반별 장기자랑과 함께 교사들이 특별 출연한 댄스공연과 기타 연주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의림여중 정기홍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가 돼 준비한 이번 축제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화목하고 정다운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 학생 40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난 27일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강원도로 역사 탐방을 떠났다. 이날 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은 조선의 6대 왕이었던 단종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명승 제50호인 청령포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비운의 삶을 살았던 단종과 관련된 슬프고도 애절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학교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반도 지형으로 잘 알려진 선암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감상했으며 신나고 재미있는 래프팅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협동심은 물론 호연지기도 기를 수가 있었다.이날 김학기 교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과 더불어 학교 밖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는 활동이 병행될 때 교육적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중(교장 김학기) 학생 40명이 지난 12일 소백산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단양 한드미 마을로 농촌체험을 1박2일로 다녀왔다. 이날 농촌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달군 돌에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익혀 먹는 이색적인 삼굿구이 체험과 함께 자신이 직접 수확한 채소를 곁들여 삼겹살을 구워 먹고, 대나무 피리를 만들어 불며 친구들과 정겹고 돈독한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 식사 후에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 많은 땀을 흘렸지만 옥수수를 따고 상추를 뜯는 등의 농촌 체험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자연에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김학기 교장은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지식의 습득과 함께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에서 지난 31일 신나는 국악 한마당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13 충청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지정된 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지휘자 유용성)의 '상상이상 상상 극장'이 의림여중을 방문해 멋지고 신명나는 공연을 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주었다.이번 공연에서는 상상국악쳄버오케스트라의 창작 국악 공연과 함께 판소리 한마당, 마술과 국악을 접목시킨 마술 국악, 그리고 동양화 드로잉이 만나 국악과 어우러지는 이색 퍼포먼스등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공연들을 선보여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학기 교장은 "청소년기에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전교생과 교직원, 용두파출소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다짐 선서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의림여중에 따르면 학생회장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학교폭력을 추방해 다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대방의 험담과 욕을 하는 폭력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학기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기 위해 평소 언행을 바르게 하고 함부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2012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쏙쏙캠프란 한국 과학 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으로 7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중학교에 찾아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의림여자중학교는 방학 전에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학창의 재단에 2012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신청했고 제천지역에서 중등부분에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캠프의 참여인원은 총 20명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한 '나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간접 경험을 해 보는 '배움', 학생들이 수업을 스스로 진행해 보는 '재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 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치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치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신장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림여중의 창의인성 담당교사는 이번 쏙쏙캠프를 통해 대학생 동아리 팀이 중등학교에 와서 자신들의 재능을 교육기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무엇보다 의림여중 학생들이 방학동안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러한 활동 뿐 아니라 2013년 새 학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17일 오후 3시 이 학교 예림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충청북도 주최,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의림여자중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이종진을 비롯해 바이올린 전영진, 클라리넷 이충희 등이 출연해 폴카 '대장간',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의 독주, 교향곡 5번 '운명' 등 다양한 곡을 선사했다.이날 음악회는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 3학년 박소민양이 2012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그림(중학부)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전 국민의 과학기술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올해 실시한 30회 대회는 초중고 학생 438명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5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박소민 학생은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즐기며 폭넓은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함은 물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도 학교와 가정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열심히 작품 연습활동에 임할 수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그림이 연계된 부문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그 중 과학그림부문은 그림이라는 시각적 표현 매체를 통해 초중학생들의 상상력과 바람직한 과학적 사고를 연결시켜 문제 상황에 대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하게 한다.이날 대회는 주최 측이 서술형으로 제시한 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과학적 탐구 요소 및 원리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서술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과학적 탐구력과 기술적 탐구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이 학교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중(교장 김학기)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평택에서 벌어진 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평택여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30일 열린 여중부 결승전은 의림여중의 완승이었다. 전반부터 평택여중을 몰아치기 시작해 경기주도권을 잡은 의임여중 하키부는 3대0의 대승을 거뒀다. 모든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3학년 이슬기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3학년 김가희, 조은주 선수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권창숙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의림여중은 준결승전에서 매원중학교를 2대0으로 이겼으며 모든 경기에서 한골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손쉽게 할 수 있었고 전승으로 우승했다. 특히 이날 결승전에서 3학년 최보연 선수는 엄지손가락 골절이라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붕대를 감고 출전해 끈질긴 인내심을 보여주었고 이를 옆에서 본 1,2학년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뛸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의림여중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의림여중 하키팀은 상대팀에 대한 체계적인 전력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으로 우승의 개가를 올렸으며 학교장의 관심과 격려, 교육청, 동창회와 학부모회 등 전폭적인 관심과 애정도 우승을 하는데 큰 힘이 됐다.김학기 교장은 우승이 확정된 후 "이번 우승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와 교직원,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성원해준 결과"라며 "그동안 지도에 전념한 권창숙 감독, 천현준 코치의 지도에 잘 따라준 선수들에 고맙다"며 노고를 치하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다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점심시간에 '교내 외국어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내 외국어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좀 더 적극적인 학습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어 부문 11개팀, 일본어 부문 4개팀, 중국어 부문 5개팀이 출전했으며 영어와 일본어에서 각각 1개 팀씩 학급 전체가 출전했다. 일본어 부문에 학급 전체가 참가한 가운데 3학년 6반 박도현 학생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일본어로 된 노래를 외우고 친구들과 연습을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며 "하지만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급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일본어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기말고사가 끝나고 조금 느슨해지기 쉬운 기간이지만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의림여자중학교의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학년별 학급별 배드민턴과 피구 리그전, 사제동행 행복한 음식 나누기 프로그램, 사제동행 독서활동 등이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주3일, 총6일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요가, 수지침 강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강좌는 일회성 위주의 학부모 교육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김학기 교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정책 연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학교와 학부모간에 교육공동체적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참여가 활성화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와 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일 협약을 맺었다.이는 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의림여자중학교가 협동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에어로빅, 음악줄넘기, 요가, 합기도 등의 스포츠클럽 활동 시 참여 학교에 스포츠 강사를 지원해 참여 학교가 창의적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김학기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교육기부를 활용 겨울방학 프로그램 '의림 파티쉐'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시나몬 롤빵, 초코ㆍ계란쿠키, 머핀, 생크림과일케익, 소보루빵 등 6일까지 세명제과제빵학원에서 김병숙 원장님의 교육기부와 함께 제빵에 관심이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림파티쉐를 신청한 친구들과 경제사정이 어려운 친구들까지 포함해 알차고 행복한 방학생활을 보내고 있다.김학기 교장은 "관계형성 및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동료 간의 심리적, 정서적 교류를 경험하고 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찬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