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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자중학교 겨울방학 쏙쏙캠프 '눈길'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교내에서 3일간

  • 웹출고시간2013.02.03 15:2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2012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쏙쏙캠프란 한국 과학 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으로 7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중학교에 찾아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의림여자중학교는 방학 전에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학창의 재단에 2012 겨울방학 쏙쏙캠프를 신청했고 제천지역에서 중등부분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캠프의 참여인원은 총 20명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한 '나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간접 경험을 해 보는 '배움', 학생들이 수업을 스스로 진행해 보는 '재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 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치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치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신장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림여중의 창의인성 담당교사는 이번 쏙쏙캠프를 통해 대학생 동아리 팀이 중등학교에 와서 자신들의 재능을 교육기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무엇보다 의림여중 학생들이 방학동안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러한 활동 뿐 아니라 2013년 새 학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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