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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여름 방학을 활용한 역사 탐방 기행

40명 영월군 구석구석 찾아

  • 웹출고시간2013.07.28 17:1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 학생 40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난 27일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강원도로 역사 탐방을 떠났다.

이날 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은 조선의 6대 왕이었던 단종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명승 제50호인 청령포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비운의 삶을 살았던 단종과 관련된 슬프고도 애절한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학교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반도 지형으로 잘 알려진 선암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감상했으며 신나고 재미있는 래프팅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으며 협동심은 물론 호연지기도 기를 수가 있었다.

이날 김학기 교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과 더불어 학교 밖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는 활동이 병행될 때 교육적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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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