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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9 14:3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전교생과 교직원, 용두파출소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다짐 선서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의림여중에 따르면 학생회장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학교폭력을 추방해 다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대방의 험담과 욕을 하는 폭력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학기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기 위해 평소 언행을 바르게 하고 함부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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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