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모두 30회에 걸쳐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당뇨 교실 운영 사업은 군 보건소와 보건 진료소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 검사를 한 다음 당뇨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농한기 집중관리와 자가관리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한기 집중관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보건교육 주1회, 근력강화 운동 주2회, 걷기운동 주3회 이상으로 총 30회 실시되며, 자가관리는 4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 맞춤형 당뇨 체크리스트에 의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월1회 보건진료서소에서 진행상황을 체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당뇨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당뇨병알기, 자가혈당 측정하기, 표준체중 알기와 식단짜기, 운동요법, 발마사지, 합병증예방 및 스트레스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뇨교실은 주민들이 당뇨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고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자가 건강관리방법을 실천해 당뇨가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실시하는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한기 경로당 보건교육'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27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매일 4~5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오는 2월 말까지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뇌졸중, 심근경색예방교육, 겨울철 낙상예방교육,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 금연,절주교육, 암 검진 홍보 등의 통합보건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병원을 찾기 힘든 겨울철에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방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7일 '2017년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신규 환자 조기발견, 치료 불순응자 교육 및 인식개선,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특성별 맞춤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협조하는 심뇌혈관 토탈케어사업을 추진했다. 노령층을 대상으로 경로당보건교육, 산업체·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노인복지대학 수강생 약물오남용교육, 고혈압당뇨환자 맞춤형 8주 관리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도 성과를 거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 35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종별 경험을 나누고 특별한 관리방법, 식이체험 등 체계적인 사후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암 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숲 체험, 명상이완요법, 아로마 테라피, 웃음치료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북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암 진단과 초기 치료 이후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경험자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암 관리를 통한 군민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만65세(1952년생)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2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약 1만300여명으로 군 보건소는 접종 대상자 가정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접종률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를 비롯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6곳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적격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5월 전인 10월과 11월 사이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잘고 있는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 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혼잡을 막기 위해 마을별 접종일정을 달리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마을별 접종일정을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료예방접종은 만50세~64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접종 시기를 달리해 약품소진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지침에 따른 우선접종 대상자 50~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수급자증명서), 장애인 1~3급(장애인등록증 지참자) △당뇨, 암, 만성(폐, 심장, 간, 신)질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재 복용자) 중 소견서 또는 처방전 지참자 △닭, 오리, 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 자체사업을 실시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2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최지욱 교수를 초청,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하는 대장암의 예방법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박정희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가 이어져 웃음으로 건강을 챙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한국의료지원재단의 찾아가는 질병예방 건강강좌로 진행된 이 날 특강은 다양하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개인의 건강생활실천과 조기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암 예방의 첫걸음은 국민 암예방수칙 실천이며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로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가을철 최대의 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리파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와 집쥐, 렙토스피라증은 집쥐와 들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가 각각 매개체다. 이들 질환은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수확기이자 추석 명절이 있는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전국적으로 급속이 확대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군 보건소는 야외 작업시 기피제(1회분사시 2~3시간 효과 지속)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장화를 착용하고, 특히 집에 돌아온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예방관리법 홍보에 주력하며 기피제, 토시 등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 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가피(딱지),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달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성장기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청소년 성장 쑥쑥' 건강 열매 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각 1개 학교씩 선발해 1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내 몸에 필요한 영양교실, 흡연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성장에 필요한 운동요법 등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별 일정에 따라 금연상담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및 외부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청소년 관련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흡연, 음주, 우울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보이며 보은군이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노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로면 동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지난 6월2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열려 현재 10주차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창의력 및 두뇌 자극 활동(퍼즐, 텀블러, 토피어리 등), 치매예방체조, 그룹 활동을 통한 지남력, 문제 해결력, 기억력 향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집에만 있다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점점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는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보은군보건소(☏043-540-5636)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엄마와 함께하는 1대 1 오감양육발달 놀이교실 대상자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24개월(2015년 9월6일~2017년 4월6일 출생아) 영유아 30명이다. 이 교실은 오는 9월6일부터 12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 과정으로 군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8일~29일 보건소 건강증진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필요시 교육용 교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군은 상반기에도 3월~7월 동안 아이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놀이와 음악활동 등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해 영유아를 키우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놀이교실은 아기의 정서, 신체의 고른 발달에 도움에 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해피아이 교실을 비롯해 태교, 모유수유, 임산부 건강교실 등을 주제로 한 해피마미 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근거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및 방향을 제시하고 보은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대상은 표본가구중 만19세 이상 가구원 875명이다. 흡연음주·영양·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당뇨병·관절염·만성질환의 관리상태, 의료이용 행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유니폼 및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의 비밀이 보장 되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치매환자가족교실 '헤아림'을 20일부터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헤쳐나가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6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증상 및 이상행동에 대한 관리 및 대처요령,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명상 등이다. 특히 가족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이 치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오는 정신적 부담과 돌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의 국가 5대 암검진 홍보에 나섰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만7천원, 지역가입자 9만원 이하이면 해당된다. 짝수년도 출생자라도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매년 검진대상이고, 간암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검진대상이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관내에 보은한양병원, 보은성모병원 등이 있고 전국 건강검진기관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2017년도 검진대상자는 당해연도에 암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암 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암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수검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연말 검진이 집중되어 검진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하계휴가 등을 이용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진료계(☏043-540-56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해 암관리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선포하고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국가암 검진 홍보, 암경험자 자조모임·힐링캠프 운영,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구조 및 응급처치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내 보육시설 종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학교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보건관계 공무원, 일반인 등 38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로 심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곽치환, 인용남, 이지환 교수를 초빙해 안전수칙·관련법령·기본 인명 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파티마 한방 힐링 센터 & 화생한의원과 연계해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체내독소 해독, 항암기공, 항암식단 등의 식습관 교정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여자들은 체중, 비만도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생 혈액검사, 활성산소 검사 등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받는다. 잘못된 식생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해독 차 및 해독 죽 섭취로 제거, 자가 치유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항암기공, 호흡명상 수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암 재발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주열(온열)요법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에서 힐링 캠프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암 관리 정보제공 및 대상자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지역 암환자관리 및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