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주민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지난 2013년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뒤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우울척도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관내 홀몸노인 2천980명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를 11월까지 실시한다.노인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인 노인 우울증 예방에는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 사례관리 등이 필수다.이번 우울척도 검사는 보건소, 보건(통합)지소, 보건진료소를 비롯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실시하며 각 보건소, 보건(통합)지소, 진료소 내방 및 가정방문 진단으로 진행된다.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한 후 고위험군은 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해 자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홀몸노인 2천242명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 월 3만원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위해 군비 3천600만원을 마련했다.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정신건강을 위해 조기진단, 치료비 지원, 교육, 상담,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의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관내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행복한 노후' 치매가족 모임을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모임은 치매가족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치매 가족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참여자들은 정보교환 및 치매 환자 간호 대한 경험을 공유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이 혼자만의 고통이 아님을 공감했다.또 가족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조호 방법, 치매 극복 운동, 가정에서 하는 인지 활동 등을 주제로 충북광역치매센터 강의도 진행됐다.군 보건소는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어르신 인식표 배부, 치매 환자 돌봄 재활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등의 치매 관리 사업을 홍보했다.이종란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의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상 수상 이후 보은군 보건사업에 대한 전국 보건기관의 관심이 뜨겁다.보건복지인력개발원(청주시 오송읍) '건강생활실천 전문가' 과정을 교육 중인 전국 공무원 34명은 지난 6일 보은군의 선진 보건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교육생 일행은 여름철 힐링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외면 장갑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먼저 방문해 휴양림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새소리, 흐르는 개울물 소리 가득한 숲길을 걸었다.이어서 보은군 보건소를 방문한 교육생들은 이종란 보건소장의 강의로 보은군 우수 보건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종란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교육생들을 위한 강의 자료를 꼼꼼히 준비하는 등 보은군 선진 보건서비스 확산에 노력했다.이 소장은 "보은군 보건사업이 전국 보건기관의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환경 및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와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뱃들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 12개소와 보은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8개소에 금연 구역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표지판 설치 후 월 2회 이상 금연지도원을 투입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여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금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 내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에 설치한 금연표지판 확인으로 과태료 처분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부터 확대된 공중이용시설,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지정에 발맞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금연지도원 운영, 간접흡연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군민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나선다.군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보은읍 한양병원과 협력해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검사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혈증 환자 중 1년 이상 투약 치료를 받은 대상자 및 합병증 고위험자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검진항목은 혈압, 당뇨, HDL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신장기능검사 등 10종으로 모든 검사는 무료로 실시된다.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의 경각심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모아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건강강좌, 합병증 예방사업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해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감염성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 운영한다.군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산책로 10곳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했다.설치장소는 △속리산 2개소 △말티재 꼬부랑길 2개소 △남산 △태봉산 △월송리 등산로 △구병산 등산로 △솔향공원 △삼년산성 등산로 입구 등이다.분무기가 연결돼 있어 얼굴을 제외한 팔·다리 등에 뿌려 주기만 하면 돼 등산객이나 공원 이용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야외 활동할 때 풀숲 등에서 사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고열, 두통, 발열 등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야외활동 시에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긴바지, 양말을 착용하고, 풀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때 고열이 나고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이종란 보건소장은 "해충 기피제함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충으로 인한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주요 등산로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노인들의 관절염 및 만성 퇴행성 질환의 예방 및 통증완화를 위해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상반기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5월에 종강했으며 최근 메르스 확산이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하반기 운영 계획에 대한 문의 전화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군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3개월간 아쿠아 관절튼튼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대상자는 65세이상으로 만성퇴행성 질환 및 관절염 유소견자 중 기존 수영교실 미 참여자가 1순위이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총 3개월로 구성된 이번 '아쿠아 관절 튼튼교실'은 아쿠아 건강증진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수영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아쿠아 건강 체조로 진행된다.수영 외에도 사전기초검사, 기공체조,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가 제공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관절염을 자가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취약시설 주변 초미립자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보은읍 인구밀집지역 가열연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메르스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기동반을 추가 편성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학교 26개소, 어린이집 9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군부대 2개소 등 총 47개소를 취약지로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살균 및 분무소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해 혹시 모를 메르스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및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한다.자가 격리자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 후 잠복기간 14일 동안 외부와 단절된 채 격리된 생활을 지내야 한다.군은 자가 격리자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라면, 생수, 휴지, 참치캔 등의 생필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해 보급키로 했다.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기준 보은군에는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자가 자택에서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고 있다.군은 이들에 대해 1대1 매칭 및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격리 생활로 불편이 크겠지만 군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인내해 주길 바란다"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보건소 안내에 협조하여 주고, 발열·기침 등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보은군은 메르스 예방관리를 위해 6천만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미세먼지 마스크 1만개, 일회용 마스크 2만개를 각 읍·면에 배부했다.손소독제 600개를 각 기관에 비치하고, 포스터 100부 및 전단 2만부 등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메르스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돌봄·재활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치매환자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우선 대상자로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등록된 50세 이상의 등급외 치매환자다.방문서비스 이용일수는 월 최대 20일로 1일 3시간 이용할 수 있다.1일 이용 단가는 2만9천40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1일 2만5천310원에서 2만8천710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690원에서 4천90원이다.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043-540-5651~3)로 하면 된다.한편 군은 치매예방 및 환자보호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협약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매선별검사 및 조기진단검사 등릏 비롯해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전신 골다공증 검사 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골다공증은 '침묵의 병'으로 알려졌으며, 뼈의 양 감소와 미세구조 변화로 뼈의 강도가 서서히 약해지는 질환이다.골다공증은 일상생활 중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이상 여성 35%와 남성 8%가 골다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골다공증 검사비용은 1만원이며, 검사 후에는 증상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및 식이요법을 병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골다공증 검사장비 도입으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5명. 자격요건은 30세 이상의 고졸 여성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가구 방문조사 특성상 지역사정에 밝고 대인관계가 좋으며 조사기간 중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조사원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직접방문, 등기우편(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조사교육을 실시한 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사회 건강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전자조사표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란(가운데)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신규 보건사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재활 사업을 추진하며 그 일부분으로 '재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재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5월 21일(목) 1주차 시작으로 7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재가 장애인 12명이 참여하고 있다.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진행되며 1주차에는 혈압, 혈당 등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의 신체적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ROM(관절가동운동)을 측정했다.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세라밴드, 모래주머니, 짐볼을 이용한 근력운동, 균형성 훈련을 하고 고무공을 이용하여 유연성을 기르도록 했다.매회 물리치료사들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물리치료 지도로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또 대상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열악한 여건에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01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추진실적, 성과 등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서 보은군은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군은 2013년부터 시행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존의 중앙정부 중심의 상의하달식 사업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 및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하의상달식 건강관리사업으로 추진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추고을 어르신 행복 나들이 운영' 프로그램은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1천명을 정상군·우울군·만성질환군으로 분류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군은 이들 1천명을 119안전재단과 연계한 '119 생명번호'로 등록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됐다.이종란 보건소장은 "이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향후 사업운영에 있어서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